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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돈 아직은 별다른 동요없다/실명제이후 자금동향을 보면…
◎특별한 인출사태없고 예금유입 다소 줄어/증권·채권·사채시장 위축속 금값등 치솟아/「두달간 안정 그후 불안」 진단나와 전격적으로 실시된 금융실명제로 자금시장의 기류가 변하기 시작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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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화학 김용휴사장 수사/회사명의로 아들 빚보증 부도말썽
◎전총무처장관… 미국서 귀국거부 정부투자업체인 남해화학 김용휴사장(64ㆍ전 총무처장관ㆍ육사7기)이 5억원상당의 아들의 채무(어음)에 남해화학 명의로 지급보증했다가 부도가 나자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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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상임위 질문·답변 요지
(비공개 회의) ▲ 강경직 재무부 장관보고 = 삼보증권 시재부족 사건은 작년 12월16일 삼보의 김정섭 대리가 검찰에 고발함으로써 알려졌다. 증권감독원과 관계검사가 12월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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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민·농가산부 계속 줄다리기 신품종벼 재배
농민들이 신품종벼 재배를 기괴하고 있어 식량행정을 맡고 있는 농수산부가 애를 태우고 있다. 농민들이 신품종을 심지 않는 경우 우리나라의 쌀생산량은 최고 3천7백만섬을 넘을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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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화학 요소비공장 외자도입은|내외시장여건 외면
14일 외번위를 통과한 남해화학 (7비) 의 요소비료공장건설을 위한 1천6백71만5천「달러」외자도입(차관1천5백21만5천「달러」, 외국인투자1백50만「달러」)은 요소비료가 국내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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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료 인수액 10∼15%인상 검토
정부는 내달 중에 농협의 비료인수가격을 평균10∼15% 인상할 계획이며 이에 따른 비료계정적자해소를 위해 연말께 대 농민판매가격을 또 올릴 방침으로 있어 농가부담은 크게 늘어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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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젖소 우유소비량 격증·폐우값도 높아 밝은 전망
우리나라에서는 낙농업이 1902년 「프랑스」의 「쇼트」가 젖소 20두를 들여온 것이 시초이며, 그후 일제 때 일본의 유업회사가 4천 마리까지 사육했으나, 6·25동란으로 2백 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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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인사 파동 확대
감사원의 농협감사결과통보를 계기로 시작된 농협인사파동은 농협이 대리급 이상 간부급 전원의 사표를 제출케 하고 1차로 27일에 본부에서 대리급 이상 25명, 대리급 이하 25명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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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6)|자동차 반세기|서용기(제자는 필자)
자동차 판매경쟁도 실했다. 1938년께다. 공동 「모터즈」의 지배인으로 함남에 부임한 나는 6개월 동안 차 1대도 팔지 못해 전전긍긍했다. 경성에서는 서용기하고 이름만 대도 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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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경협에도 큰 변화 몰고올 미·중공 접근 여파-점화된 일·중공 무역
닉슨 대통령의 중공방문계획이 유발한 세계적인 충격파는 중공 시장을 싸고 미국과 치열히 경합할 일본의 즉각적인 반응을 불러 일으켰으며 그 영향은 한국과 일본, 일본과 자유중국의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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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발전의 첩경 자유시장 체제|미연방은행 총재 아더·번즈 자유주의와 독재주의 사이의 경제경쟁초|중앙대학교주최 강연회에서
미국 연방준비은행 총재인 아더·F·번즈(Arthur F·Burns)박사와 남덕우재무장관이 26일 중앙대학교에서 강연회를 가졌다. 번즈박사는 명예경제학박사학위를 받고 『자유주의와 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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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한 835-하한 810억
금년도 재정안정 계획상의 연말 통화량 한도는 8백35억원을 상한으로 하고 8백10억원을 하한으로 하는 상하폭을 설정하는데 한·미간에 최종 합의를 보고 13일 장 기획원장관과「번스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