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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아대신 쓰는 것만 임플란트인 줄 아셨죠?
신체발부수지부모(身體髮膚受之父母). 효경(孝經)에 실린 공자의 가르침이다. 하지만 이 가르침을 따르기에는 많은 복병이 숨어 있다. 평균 수명이 늘며 오래된 자동차처럼 신체 각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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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 제때 싸고 간편하고 깔끔하게
신종 플루 때문에 건강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올해는 김장을 하려는 주부가 늘고 있다. 김장철을 맞아 유통업체가 할인 행사에 들어갔다. [중앙포토]김장철이다. 번거롭고 일이 많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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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INA] 의(衣)·식(食)·주(住)
경제가 발전하면 가장 먼저 변하는 게 있다. 바로 민생의 바로미터인 의(衣)·식(食)·주(住)다. 건국 60년 동안 중국의 의식주 또한 다양한 발전을 경험했다. 중국이 목표로 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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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있는 보석’흑진주가 남태평양서 영근다
남태평양의 도서국가인 마이크로네시아 연방국의 축(Chuuk)주 바다는 유리알처럼 맑다. 그 속에는 세계 어느 곳에서도 보기 어려운 흑진주 조개가 살고 있다. 한국해양연구원 박흥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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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방멸치’ 이름 아무나 못 쓴다
죽방렴(竹防簾)은 참나무 살(말목)을 부채꼴 모양으로 박은 뒤 대를 쪼개 그물을 치고 꼭지 부분에 대나무로 둥글게 만든 그물망이다. 죽방렴으로 잡은 멸치는 비늘이 떨어질 염려가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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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2009 시사 총정리 ⑩
한 주간의 시사용어를 소개하는 모 라디오 방송에 출장 간 동료 기자를 대신해 잠깐 출연했습니다. 신문 지면과 마찬가지로 방송 시간 역시 한정됐기 때문에 알려 드리지 못한 시사용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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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mmer 단신] 시세이도 ‘목·쇄골 전용 에센스’ 外
시세이도 ‘목·쇄골 전용 에센스’ 시세이도는 목과 데콜타쥬(목 라인부터 시작해 쇄골과 앞가슴까지 이르는 라인) 전용 브라이트닝 에센스(사진)를 선보였다. 얼굴에 비해 자외선에 취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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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딱팔딱 뛰는 붕어가 기운 펄펄 매운탕으로
40년 동안 맨손으로 물고기를 잡아온 배대열씨. 강에서 잡은 참붕어는 비린내가 나지 않아 참붕어 해장국의 깊은 맛을 더해준다. (사진) 프리미엄 황정옥 기자 ok76@joon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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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OPPING] 우리 아이 새학기 용품 가볍고, 단순하고, 귀엽게
한번 사면 2~3년은 족히 써야 하는 책가방과 신발. 가격대도 브랜드 제품의 경우 5만원을 훌쩍 넘기 때문에 꼼꼼히 살펴보고 골라야 한다. 새 학기를 앞두고 나온 신제품들을 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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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북카페] 브랜드의 덫에 걸리지 않을 자신 있는가
스타일 중독자들 마크 턴게이트 지음, 노지양 옮김 애플트리태일즈, 328쪽, 1만4000원 “프라다 광고를 보면 계속해서 이것도 갖고 싶고 저것도 필요하다는 기분이 든다. 그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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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칼럼] 싼게 비지떡? 홍합은 NO!
며칠 전, 수산시장에 장을 보러 갔는데 그물망에 담겨서 잔뜩 쌓여있는 홍합이 눈에 들어왔다. 껍질이 반들반들 윤이나서 입을 살짝 벌려보니 그리 크지도 않은 껍질 속에 통통한 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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밭에서 350원, 서울 시장선 1333원
산지 유통인 김종석씨가 사들인 충남 아산의 배추밭에서 13일 오전 인부들이 배추를 세 포기씩 포장망에 담는 출하작업을 하고 있다. [아산=프리랜서 김성태] #13일 충남 아산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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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 경제가 좋은 적 있었나요?”
세일즈맨이 수난시대를 맞고 있다. 본격적인 불황의 그늘이 덮칠 것이라는 불안감에 소비자들이 지갑을 닫고 있기 때문이다. 이미 성사된 계약도 자금 사정을 이유로 해지하는 고객이 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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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주 본능 … 이들을 만나면 피해 가라
크라이슬러 그랜드 체로키 SRT 거리를 질주하는 고성능카들의 묵직한 배기음 소리는 자동차 매니어들의 가슴을 뛰게 한다. 이런 차들은 스포츠카라는 이름만으로 부르기엔 적당치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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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진단 MB노믹스 성적표 ③] 미분양 급증 건설업체 빈사 상태
그나마 13만 가구와 25조 원이라는 숫자는 정부에서, 그것도 3월 기준으로 집계한 것이다. 건설업계에서는 “미분양은 25만 가구, 묶인 자금은 60조 원”이라고 주장한다. 이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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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 기름 사고 후 첫 ‘희망 출어’ 나선 미성호
태안 기름유출 사고 이후 두 달여 만에 첫 조업에 나선 미성호 선장 최강구씨(左)가 6일 태안 앞바다에서 잡아 올린 물메기를 배에서 내리고 있다. 신진호 기자 설 연휴 첫날인 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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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바구니리포트] 금값 배추, 언제까지…
김치의 주재료인 배추는 수분 함량이 높고 칼슘과 비타민 C, 섬유질이 풍부하다. 특히 배추에 함유된 비타민은 끓이거나 김치를 담가도 손실이 적어 예로부터 겨울철의 중요한 영양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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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CoverStory] 2007 한강 여름 패키지
"왜 있잖아, 실연당했을 때 한 번씩 가는 곳. 거기." week&팀의 회의 시간에 나왔던 말입니다. '거기'가 어디냐고요? 바로 한강입니다. 한강은 실연의 상처를 잊기 위해 무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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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CoverStory] 2007 한강 여름 패키지
1 여유 … 숲 따라 물 따라 정겨운 산책로 시골길 가듯 》》 난지지구 산책로 난지지구 캠핑장 서쪽으로 한강을 따라 100m 정도 올라가면 국궁장이 나온다. 그 앞에서 시작해 버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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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 빚 대신 갚는지 그들은 알고 있다
서울에 사는 50대 주부 이모씨는 2년 전 본인 소유의 상가를 담보로 아들이 은행에서 5억원을 빌리도록 해줬다. 아들은 이 돈으로 서울 강남의 아파트를 샀다. 1년 뒤 이씨는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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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 빚 대신 갚는지 그들은 알고 있다
관련기사 국세청의 비밀무기 TIS 서울에 사는 50대 주부 이모씨는 2년 전 본인 소유의 상가를 담보로 아들이 은행에서 5억원을 빌리도록 해줬다. 아들은 이 돈으로 서울 강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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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능과 디자인을 조화시킨, 그 센스
돌이켜보니 의자에 앉아 뭉그적거리며 살았다. 돌아다닌 시간을 제외하면 40대의 10년을 컴퓨터 자판과 씨름하며 보낸 셈이다. 혼자만의 삶(being alone)이 주는 행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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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따뜻한 겨울 … 농산물값↓
따뜻한 겨울 날씨 덕에 농산물 가격이 내린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 농수산물공사는 9일 "지난해 12월부터 올 2월까지 농산물 출하량은 전년과 비슷했으나 가격은 대부분 내렸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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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계 ‘고교 파워인맥’ ⑥] 지구촌 누비는 ‘글로벌 코리안’ 산실
“한때 서울대가 서울고등학교의 본교라는 우스갯소리가 나올 정도로 서울대에 많은 학생을 입학시켰다.”서울고 출신 한 인사의 말이다. 서울고 출신들은 단순히 공부만 잘했던 것이 아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