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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륙 국가인가 해양 국가인가 응답하라, 한국
지난 회에서 이어령 교수가 유리와 시멘트를 ‘잉크’ 삼아 3D 프린터로 집을 ‘출력’한 중국을 빗대 “잠자는 사자가 이제 눈을 떴다”고 한 대목이 마음에 걸렸다. 기사를 찾아봤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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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 시대 마음의 고전] 진정한 쾌락주의자는 ‘세상의 쾌락’을 피한다
마이클 버거스(1647년께~1727)가 그린 루크레티우스(1682년 작품) 김환영 기자쾌락주의(Epicureanism)는 음주가무·흥청망청·난봉꾼·방탕 같은 단어들을 연상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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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 시대 마음의 고전] 진정한 쾌락주의자는 ‘세상의 쾌락’을 피한다
마이클 버거스(1647년께~1727)가 그린 루크레티우스(1682년 작품) 쾌락주의(Epicureanism)는 음주가무·흥청망청·난봉꾼·방탕 같은 단어들을 연상시킨다. 하지만 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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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일 3국 뉴욕 메트로폴리탄 전시 3색 대결
20개가 넘는 특별전이 동시에 열리고, 100여 명의 큐레이터가 동분서주하는 곳, 뉴욕의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이다. ‘황금의 나라, 신라’는 1981년 ‘한국미술 5000년’전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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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헤르만 로르샤흐 탄생 129주년' 기념 검색페이지 꾸민 구글
스위스 취리히 출신의 정신의학자인 헤르만 로르샤흐(Hermann Rorschach:1884.11.8 ~ 1922.4.2) 탄생 129주년 맞아 구글이 8일 첫 화면을 기념 검색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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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과 지식] '똑똑한 개인' 몰려온다 1인 창조기업의 탄생
컴퓨터에 도형을 넣으면 원하는 제품을 만들어주는 3차원 프린팅 기술이 날로 대중화되고 있다. 이 같은 디지털 기술에 힘입어 개인의 아이디어가 바로 상품이 되는 새로운 제조업 시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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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목! 이 책] 그랜드투어 外
◆그랜드투어 설혜심 지음, 웅진지식하우스 412쪽, 2만3000원 여행은 사람을 키우고 문명을 만든다. 근대 초 유럽의 젊은이들은 프랑스와 이탈리아 등을 장기간 돌아다니며 세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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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문화마당] 최병소전 外
◆전시 ▶최병소전=대구 출신 중견 작가인 최병소의 개인전. 앞·뒷면을 볼펜과 연필로 지운 신문지와 거울 등을 이용한 설치작업을 선보인다. 신문을 작두로 썰고 흩뿌린 작업, 잉크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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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소통 서툰 나처럼 괴물도 뭔가 오해받고 있어...그게 내 상상의 출발점
(왼쪽)2층 전시장에는 팀 버튼의 어린 시절 드로잉과 괴물 조각이 설치돼 있다.(오른쪽)팀 버튼:1958년 미국 캘리포니아 버뱅크 태생. 17세 때 애니메이터가 되기로 결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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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위손’의 팀 버튼, 영화보다 더 영화 같은 그의 그림
외로웠던 어린 시절, 팀 버튼(54) 감독의 탈출구는 그림 그리기와 괴물 영화 보기였다. 남들과 잘 어울리지 못하는 자신을 괴물과 동일시했고, 어른이 되면 괴물 역할을 하는 배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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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시간 지각' 먼로, 화장 없이 나체로 12시간을…
1, 2 피렌체의 페라가모 본점의 쇼윈도. 뮤지엄은 같은 건물 지하에 있다. 3 1962년 8월 5일 메릴린 먼로가 숨진 채로 발견된 LA 자택의 방을 재현해 놓았다.4 미켈란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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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욕이 파멸시킨 순결함의 상징 먼로, 신화가 되다
1, 2 피렌체의 페라가모 본점의 쇼윈도. 뮤지엄은 같은 건물 지하에 있다. 관련기사 108명이 같은 옷 누가, 어떻게 입느냐 그것이 문제로다 메릴린 먼로 & 샤넬 트위드 재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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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마숲·자전거 길에 온실까지…힐링 바람 솔솔
[최현주기자] 바야흐로 ‘힐링’ 시대다. 요즘 사회 전반에 걸쳐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하자는 힐링 열풍이 불고 있다. 건강한 몸과 마음을 위한 ‘웰빙’에서 한 단계 나아가 힐링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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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사못 없인 컴퓨터 없어 … 단순 기술 주목
파우더리 교수는 지난 17일 서울 금호동 자신의 작업실 ‘나사 팩토리(나사 공장)’에서 “최첨단 기술보다 나사못 하나가 인간에게 더 필요한 기술일 수 있다”고 말했다. 나사못이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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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가루로 만들어 안전한 점토 완구 2만7000원
어린이날을 맞아 다양한 상품이 나왔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캐릭터 상품은 물론 인체에 무해한 장난감·책과 같은 선물이 인기가 많다. [사진 현대백화점] 어린이날이 이틀 앞으로 다가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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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꽂이] 여성주의 고전을 읽는다 外
[인문·사회] 여성주의 고전을 읽는다(고정갑희 외 지음, 한정숙 엮음, 한길사, 524쪽, 2만2000원)=메리 울스턴크래프트·주디스 버틀러 등 여성주의를 이끌어온 대표적 사상가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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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타투 바디스케치] 문신, 이레즈미 겁나지않다?? 패션 타투도안 으로 멋내보기!!
어린 시절 동네 대중탕에서 몸에 용이나, 뱀 등의 문신을 한 형님? 들을 봤을 때 왠지 모를 위압감을 받은 적이 있다. 그만큼 문신이라는 것이 사회적으로 좋지 않은 인식을 주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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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흐름을 이기는 고수익 주식투자법 (③)
주식시장의 모습을 살펴보면 승승세를 연출하면서 강하게 상승할 것처럼 보이나, 한순간 하락하는 모습을 보이는 곳이 주식시장이다.등락이 계속적으로 이어지다 보면, 방향성을 잡지 못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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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부가 만든 종이 옷걸이 한해 600만개 판매 ‘대박’
1년여 전 캐나다의 가정주부 리 메도우즈는 6세 된 아들로부터 흥미로운 아이디어를 얻었다. 세탁소용 옷걸이를 버리는 것을 본 아들의 “옷걸이를 종이로 만들 수는 없나요”라는 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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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ve Earth Save Us] 영남대 ‘녹색마음’ 동아리 4총사
영남대 건축학부 4학년인 이정희(27)씨는 지난 8월 동기·후배 세 명과 함께 ‘TGH(Take Green Heart· 녹색을 실천하는 마음을 갖자는 의미)’라는 모임을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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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e북 스토어
가까운 미래, 첨단 정보화 사회다. 여기도 계층 갈등이 있다. 빈부가 아니라 정보의 격차다. 그래서 책을 압수한다. 평등을 위해서다. 이제 소방수(fireman)는 다른 형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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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절약, 어떻게 하시나요
도서 『노 임팩트 맨』에는 환경에 영향(임팩트)을 주지 않고 살기 위해 모든 일회용품과 교통수단, 전기까지 끊어버린 주인공 ‘노임팩트맨’이 등장한다. 그처럼 사는 것은 쉽지 않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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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네코의 부활 ③
관련사진1926년 대심원 공판 때의 박열과 가네코. 두 사람은 한복을 입고 있다. 간토(關東)대지진이 일어난 것은 1923년 9월 1일이었다. 재앙을 틈타 조선인이 방화와 살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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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문1답 ②]"프로펠러 모양 본 순간 찾던 게 이거구나"
-해저환경은 복잡하다. 북한 잠수정이 단번에 해저로 침투해 와서 공격했다는 건 납득하기 어렵다. 이제까지 북한 소형 잠수함이 정찰 위해 여러차례 해단 해역에 침투했을 가능성이 높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