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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경착륙은 없다… ‘닥터 둠’ 로치의 낙관
로치‘차이나 논쟁(China Dispute)’. 요즘 세계 정상급 이코노미스트가 벌이고 있는 중국 경제 논쟁이다. 중국의 금융위기 또는 경착륙 여부가 핵심 쟁점이다. 짐 오닐 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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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보이지 않는 손’ 원래 없는 것 … 주류 경제학자 질타
시장의 배반 존 캐서디 지음 이경남 옮김, 민음사 468쪽, 2만5000원 아직 반성의 시간이다. 도대체 무엇을 잘못했기에 세계경제 터널은 이렇게 길고 컴컴한 것일까. 터널 입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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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구할 ‘수퍼 마리오’는 없었다
마리오 드라기 유럽중앙은행(ECB) 총재가 9일 유럽연합(EU) 정상회의에 참석했다. 전날 그는 기준금리를 ECB 역사상 최저 수준인 1%로 낮췄다. [브뤼셀 로이터=뉴시스]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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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냉키 ‘3인의 반란’진압
미국 중앙은행 내부에서 반란이 일어났다. 아주 보기 드문 사건이다. 10일(한국시간) 공개시장정책위원회(FOMC) 자리에서였다. 기준금리를 결정하는 위원회다. 반발의 주인공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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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냉키 고백 … 미 경제 2년 내 회복 어렵다
벤 버냉키 의장. [블룸버그] 벤 버냉키(58)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의장의 별명은 ‘헬리콥터 벤’이었다. 대공황 전문가인 그가 ‘위기 순간 헬리콥터로 돈을 뿌리듯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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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냉키 100년 만의 소통 … 월가 평점‘A-’
‘교수님’ 같은 첫 회견 벤 버냉키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의장은 27일 FRB 사상 처음으로 기자회견을 열고 양적 완화·출구전략을 설명했다. 그러나 그는 전임자 앨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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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년 만에 열리는 ‘비밀의 장막’출구전략 시점 선택엔 신중할 듯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비밀의 사원’.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ed)의 별명이다. 1914년 출범한 연준은 그동안 빵과 포도주 대신 침묵과 모호함으로 신비로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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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년 만에 열리는 ‘비밀의 장막’출구전략 시점 선택엔 신중할 듯
‘비밀의 사원’.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ed)의 별명이다. 1914년 출범한 연준은 그동안 빵과 포도주 대신 침묵과 모호함으로 신비로운 ‘돈의 제사’를 지내왔다. 하지만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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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 지배체제에 길들여지면 리스크에 더 약해
전 리먼브러더스 CEO 리처드 풀드 미국 월가의 플레이어들은 1994년을 ‘금융 스캔들의 해’로 기억한다. 미국 오렌지 카운티 파산 등 하루가 멀다 하고 금융 스캔들이 불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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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스펀의 도취’ 시대 가고 ‘차이나 플레이션’ 오나
자살과 파업, 임금 상승, 노동시간 단축 등 중국 노동시장이 급변하고 있다. 사진은 최근 스스로 목숨을 끊은 노동자의 가족들이 중국 선전의 폭스콘 공장 앞에서 원통함을 호소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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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정책은 결국 정치인 몫 … 경제학자가 하는 게 아니다”
“경제 정책은 경제학자가 하는 게 아니다.” 17일 서울대 호암교수회관에서 열린 팔순 기념문집 간행 및 봉정식에 참석한 조순 서울대 명예교수 부부. [조용철 기자]뜻밖에도 경제학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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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 적립식 펀드로 지갑 부자, ‘밥상머리’ 교육으로 정신 부자
‘은수저를 물고 태어난 아이들’. 지난달 말 기준으로 상장사 주식을 1억원 이상 보유한 만 12세 미만 어린이 79명을 두고 한 말이다. 한 대기업 가문의 아홉 살 된 장손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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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1983년 KAL기 폭파 뒤에 미국 금융가문 있다?
화폐전쟁2금권천하 쑹훙빙 지음 홍순도 옮김 랜덤하우스코리아 616쪽, 2만5000원 #1947년 소련이 돌연 유대인의 이스라엘 건국을 찬성하고 나섰다. 칼 마르크스 시절부터 줄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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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청년단·태자당 손잡고 美의 위안화 절상 요구 거부
관련기사 대부분 해외 유학파, 인민은행장도 배출 중국 대형 정치행사인 양회(兩會: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와 전국인민대표회의)가 이달 13일 막을 내렸다. 올해 화두는 경제정책 방향이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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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고도성장은 단편 아닌 장편 드라마
마크 모비우스 템플턴에셋매니지먼트 회장 겸 수석 포트폴리오매니저 관련기사 인도 기준 금리 0.25%P 인상 내가 개인 블로그를 연 이후 많은 독자가 칭찬과 격려를 보내왔다. 적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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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는 만들어가는 것…객관적으로 전망하는 게 아니다”
미국 부동산 거품 붕괴로 타격을 받은 것은 경제만이 아니다. 거품을 예측하지 못한 경제학과 경제학자의 명예도 땅에 떨어졌다. 경제학자들은 무엇이 문제였는지 되돌아보고 있다. 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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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9단들 훈수 두다
앨런 그린스펀 전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 의장(오른쪽)이 헨리 폴슨 전 재무장관과 함께 7일 NBC 방송에서 대담을 하고 있다. [워싱턴 로이터=연합뉴스] 경제를 쥐락펴락 하는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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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의 ‘뒷방 노인’서 ‘금융개혁 리더’로 변신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의장을 지낸 폴 볼커(83·사진) 경제회생자문위원장은 지난해 11월 비서 앤크 데니그에게 청혼했다. 그 비서가 15~20살 연하라는 설이 파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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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비즈] 위기의 버냉키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연준)의 벤 버냉키(사진) 의장. 그에겐 ‘경제 대통령’이란 수식어가 따라다니지만 요즘은 체면이 말이 아니다. 연임안을 인준해야 하는 미국 상원의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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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시도 오바마도 유대 금융권력은 어쩌지 못했다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미국 경제를 좌지우지하는 유대계 핵심 인물들. 왼쪽부터 벤 버냉키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의장, 티머시 가이트너 재무장관, 앨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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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보다 많은 ‘비둘기’… 출구전략 가능성 낮아
지난해 12월 16일 오후 2시. 미국 워싱턴에 있는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대회의실 문이 열렸다. 신전 지성소(至聖所)를 가린 장막이 걷히는 듯했다. ‘돈의 신전 제사장’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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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시도 오바마도 유대 금융권력은 어쩌지 못했다
미국 경제를 좌지우지하는 유대계 핵심 인물들. 왼쪽부터 벤 버냉키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의장, 티머시 가이트너 재무장관, 앨런 그린스펀 전 FRB 의장. 세 사람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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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세기 좀비’와 싸우면서 더블딥 막고 출구전략 펴야
‘찬성 16, 반대 7.’벤 버냉키(56·사진)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의장에 대한 상원 금융위원회 인준투표 결과다. 내년 2월 1일 시작하는 버냉키 2기 4년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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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정치 풍토 바꾸려는 오바마 1위”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21세기 초반 10년간 지구촌에서 가장 큰 영향력을 행사했던 인물 1위에 뽑혔다. 영국 일간 더타임스는 타임스 매거진은 12일(현지시간) 최근 10년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