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로미코 외상

대처는 암탉·그로미코는 북극 곰

최근 프랑스의 만화가 3명이『우리를 지배하는 동물들』이라는 이름으로 풍자 만화를 출간. 「다윈」의 진화론에 맞춰 그린 이 만화에 따르면 「대처」영국수상은 암탉(사진)으로, 「그로미

아시아로 눈 돌리는 소련

러시아의 세계전략을 놓고 오래 전부터 두개의 상반된 견해가 대립돼 왔다. 경계론을 펴는 사람들은 슬라브가 유럽과 아시아를 통제하는 하나의 제국을 형성, 세계를 제패하여 이른바「소련

"소련도 아시아·태평양 국가다"|고르바초프 블라디보스토크 연설에 담긴 뜻

28일「고르바초프」소련 공산당 서기장의 블라디보스토크에서의 연설은 그의 취임이래 적극적 관심을 보여온 아시아 태평양지역에 대한 정책을 포괄적이면서도 구체적으로 다루고있다. 「그로미

게임 플랜

「그로미코」는 소련 외상시절 손님을 자신의 조그마한 서재에서 맞았다. 그 서재에는 대형 세계 지도가 벽에 걸려 있고 그 앞에 안락의자가 하나 놓여 있을 뿐 아무것도 없었다. 『나는

소 당 우위 외교로 전환 고르바초프 "친정" 강화

【동경=연합】소련공산당 서기장 「고르바초프」는 23일 이제까지의 소련외교가 매우 경직돼 있었음을 자가 비판하면서 『소련외교는 소련공산당이내건 제과제나 사회주의 사회, 그리고 세계평

공동성명에 담긴 일소 외상회담 결산

【동경=최철주 특파원】일소 외상회담이 끝난 후 발표된 공동성명은 그 동안 미뤄 오던 두 나라 사이의 현안 처리를 위해 정치적 대화를 가질 수 있는 길을 열어 놓기는 했으나 일본의

소, 아시아에 미소를 보낸다|―미「펜」대 중공문제전문가「패리스·장」신문에 기고

소련의 아시아정책이「그로미코」의 장경·경직 일변도에서 벗어나「셰바르드나제」신임외상 이후 변화의 조짐을 보이고있다. 다음은 이같은 소련의 움직임을 아시안 월 스트리트저널지에 기고한

라이사13살 때 고르바초프만났다

소련공산당 서기장의 부인은 공개석상에 나타나지 않는다는 크렘린의 터부를 깨뜨린 여자-「고르바초프」소련공산당 서기장의 부인「라이사」여사의 사생활이 최근 서독 시사주간지 슈피겔에 공개

미소 퍼스트 레이디는 「장외 대결」|제네바서 첫 대면하는 「낸시」와 「라이사」

오는 19,20일 제네바에서 열리는 미소 정상회담을 앞두고 양국 퍼스트레이디들은 남편들과는 별도로 불꽃 튀는 「이미지 대결」을 준비하고있다. 내조 잘 하기로 소문난 두 퍼스트레이디

서기2년만에 정치국원 승진|농촌문제 담당한 경제전문가

「고르바초프」의 집권이래 당과 정부의 인사가운데 가장 파격적이라는 평가를 받으면서 신임수상으로 발탁된 그는 82년 전서기장「안드로프」에 의해 경제담당 당서기가 됐으며 불과2년만에

소부수상 알리예프

【홍콩=연합】 소련 제1부수상 「게이달·알리예프」가 오는 8월 「그로미코」 대신 평양을 방문할 것이라고 홍콩의 한 외교소식통이 l7일 전했다. 연초 소련외상겸 제1부수상 「그로미코

소-중공관계 개선될 듯

【북경·동경AFP=연합】중공과 소련은 2일 발표된 「그로미코」외상의 퇴진을 계기로 소련과의 관계개선을 위한 새로운 노력을 기울일 것으로 예상된다. 중소관계에 정통한 북경주재 외교전

그로미코 소 외상 사임 간부회의 의장에 선출 28년만에

【모스크바 AP·AFP=연합】「안드레이·그로미코」소련외상(75)이 2일 연방 최고회의에서 만장일치로 국가원수인 최고회의 간부회의장으로 선출됐다. 1천5백명의 대의원으로 구성된 소련

소신임 외상「셰바르나제」

소련 공산당 정치국 후보 위원에서 1일 정위원으로 승진한 뒤「그로미코」후임으로 외상이 된「에두아르드·셰바르나제」(57)는「고르바초프」체제의 주요 정책목표인「관료사회의 부정 부패 척

고르바초프의 장기집권 포석|크렘린 지도부 개편으로 친정 강화

「로마노프」축출과「그로미코」국가원수 추대 뒤의 소련 권력구조를 보면 적어도 표면적으로는 8년 전의 트로이카 체제가 되돌아온 모습이다. 당 서기장은「고르바초프」가, 연방최고회의 간부

임시 국회 소집 타결될 듯. 의원 절반이 해외여행 다녀온게 미안한 나머지. 45개대 총장들 정문연서 간담회. 합숙해서 묘방 나온다면 얼마나 좋겠소만. 농성 근로자 등 또 구속. 「

「고르바초프」의 친정체제

소련 공산당 서기장「고르바초프」는 최근 통치조직의 요직을 대폭 개편함으로써 집권 3개월여만에 친정체제를 확립했다. 지금 개회중인 최고회의(의회)에서 그는 원로 정치국원으로 28년간

크렘린의 세대교체

「로마노프」의 몰락은 지난3월 그의 정적으로 알려져온 「고르바초프」의 집권직후부터 예상되었던 일이다. 새로운 세대의 기수를 자처하고 있는 「고르바초프」는 동서문제나 경제개혁 등 그

소 국가원수에그로미코 추천

【런던=이제정특파원】소련공산당서기장「고르바초크」는 지금까지의 관례를 깨고 국가원수직인 최고간부회의장자리를 겸직하지않고 「그로미코」외상(75)에게 양보하가로 했다고 영국의 선데이 타

<국회 상임위 질문·답변요지|"연금은 공무원의 범죄다"

▲이영욱의원 (민정) 질의=다소 혼란한 분위기에 편승, 공직자 기강이 해이해졌다. 감사원의 제기능 발휘로 신뢰확립이 필요하다. 회계감사에 비해 직무감사가 미흡하다. ▲장기욱의원 (

그로미코 연외상 8월 북한방문

【파이스턴 이코노믹 리뷰=본사특약】소련외상「그로미코」가 오는8월15일쯤 북한을 방문할 예정이며 이는 최근 소련상한관계가 호전되고 있음을 확인해주고 있는것이다.「그로미코」의 이번 방

소 고르바초프 부인 관례깨고 공적역할

■…소련공산당 서기장 「고르바초프」의 부인 「라이사」는 남편이 직무를 수행하는 곁에서 중요한 공적역할을 맡고있다고 소련 보도기관들이 22일 보도. 「라이사」는 이날 모스크바를 방문

평양·모스크바·북경

근년들어 북방관계는 평양을 중심으로 제법 활발한 움직임을 보여왔다. 김일성은 작년5월 소련과 동구를 방문한데 이어 11월에는 중공을 방문했고, 최근엔 중공의 호요방이 신의주에 와서

정상회담 소측서 회피|와인버거 미국방 주장

【워싱턴 UP=연합】소련은「레이건」미대통령과「고르바초프」소련공산당서기장과의 미소정상회담개최를 위한 협상을 사실상 회피하고 있다고「와인버거」미국방자관이 19일 말했다. 그는 이날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