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저 관련

곽수열씨의 핵심 측근/새로운 관련자 민영춘은 누구

◎사업 실패하자 브로커로 전업/사기·횡령 등 아홉번 입건전력 정보사부지 매각 사기사건 수사과정에서 신원이 분명히 드러나지 않았던 민영춘씨(40·서울 잠실동 아시아선수촌아파트)가 전

브로커의 세계/돈되는 땅이면 어디든 손대는 “곡예인생”

◎“한탕하면 5대까지 먹고산다”/특기따라 역할분담… 자칭 “종합예술”/호텔 사우나·도박판 등 돌며 정보수집/「책장사」에 도면구해 「망원」통해 확인/「먹이」 확실하면 돈보따리로 총공

“정치인 관련 안다” 제보 빗발/안개속 「땅 사기」수사 언저리

◎진성어음 밝혀져 설득력 잃은 검찰/관련자 가족들 모두 증발/곳곳에 「검은 돈」 숨긴 흔적 ○전화·팩시밀리 불나 ○…이번 사건에 대한 검찰수사가 「단순사기」로 종결되어 가는 가운데

2백여억 어디로 갔나/땅사기사건 해결열쇠찾기 부심

◎배후·정씨 일당 은닉여부 추적/「돈세탁」 많이 했어도 행방찾기 시간문제/돈 덩치 커 해외유출은 불가능 정보사부지 매각 사기사건을 수사중인 검찰은 범행가담자와 배후를 가려내기 위해

유령대학 전과… 상습 사기꾼/드러나는 「핵심」 정건중씨의 실체

◎85년 「한미대」 세워 사기극/최근 출국 5회… 돈 행방 관련 추정 정보사부지 매각 사기사건의 핵심적인 열쇠를 쥐고 있는 인물로 8일 검찰에 자수한 정건중씨(47)의 과거 행적이

김­박위원 심야 극비 회동 눈길/민정계 단일화 가닥 금명간 결판

◎“JP 친YS아니고 아직 관망” 주장 반YS계/친김 민정계도 모임 공개적 세규합 YS계 민자당의 대통령후보 경선정국이 고비를 맞고 있다. 12일의 수뇌부 골프회동 및 김종필·박태

주유소 영업시간 줄인다/동자부검토/오전 7시∼오후 10시까지로

◎2주마다 하루 휴업도/고속도주변제외/에너지낭비 심해 소비억제 유도 정부는 휘발유 소비억제를 위해 주유소 영업시간을 단축하고 2주일에 한번씩 휴업토록 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은행­보험­자동차사 연쇄피해/신종 보증보험사기단 수법

◎대출제 허점노려 보증후 명의이전/종합전산망등 재발 예방대책 시급 20일 경찰에 적발된 보증사기단은 보증인의 서류에 하자만 없으면 금융기관의 신용대출이 가능한 보증제도상의 허점을

본분도 모르는 지방의원들(사설)

일부 지방의회 의원들의 각종 저급비리에 이어 서울 양천구의회가 구청장 판공비를 몽땅 의원활동비로 나누어 쓴 것은 실망을 넘어 개탄스런 일이 아닐 수 없다. 의원들이 추경삭감을 앞세

거액 주무르며 매달 상경/거액사채 행방과 박순자씨

◎박 교주가 직접 현찰로 금고보관/오대양 잔당 재기자금 사용설도 오대양 교주 박순자씨의 죽음과 함께 사라진 수백억원의 사채와 관련된 미스터리는 세가지다. ▲박씨가 어떻게 2년의 짧

전경환씨 연희동으로 직행/보도진 몰려 경호원들과 몸싸움도

◎전씨·이철희씨 풀려나 새마을비리사건의 전경환씨(49),이·장사건의 이철희씨(68)가 25일 오전 10시 서울 영등포교도소·안양교도소에서 각각 가석방돼 출소했다. 5공비리 관련 구

자동차용품 중 가장 중요한 것은 뭐니뭐니해도 타이어. 타이어는 자동차의 승차 감이나 소음정도와 관계가 상당할 뿐더러 안전주행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주므로 알고 쓸 필요가 있다. 타

수서사건 마무리수사 이모저모

◎막판 「양심선언」터지자 수사진도 당황/“평민과 묵계 깨진것”의혹 일어/“해명성수사 비난은 각오”체념/생중계 의식 기자회견 장소도 바꿔 지난 2월3일 언론보도를 시발로 착수된 수서

확장 피하고 내실 다진다(대기업 ’91 경영전략:상)

◎설비투자 증가율 떨어져/연구개발 투자는 크게 늘릴 계획 재계가 내년도 경영계획마련에 고심하고 있다. 올해 영업실적이 썩 좋은 편이 되지못한데다 내년에 경기가 회복될 것으로 기대하

건물주 협박 백억대 갈취/일당 6명 구속

◎공매부동산 대지만 산뒤/폭력배 동원해 헐값 매입 서울지검 서부지청 특수부(임휘윤부장ㆍ소병철검사)는 15일 성업공사에서 대지와 건물을 따로 공매하는 부동산중 대지만을 사들인뒤 조직

자동차 3사 신형차 판매전 뜨겁다

「신중형 세단 에스페로 탄생」대우 자동차 본사 사옥은 물론 부평공장·판매점에는 4년여의 개발 끝에 새로 선보인 신형차 포스터가 곳곳에 걸려있다. 현대자동차도「인간 존중의 승용차 시

연 총리 “이렇게 쉽게 오는 걸…”/북한총리 서울에 오던 날

◎강 “비슷한 때 취임 전생에 인연”/연 “TV에서 여러번 본 적 있다”/남북 인사/신분증 확인하고 즉석통과/북 대표 “윤화 보도안했으면… ” ▷판문점 도착◁ ○…역사적인 남북 고

“어서 오세요” 따뜻한 악수/북한손님 오던날

◎남북대표들 시종 밝은 얼굴/차량행렬에 손흔들며 환영/회담장 호텔주변 인파몰려/“이번에 대결청산 화합의 계기 됐으면… ” 분단 45년 역사상 처음 열리는 남북총리회담을 위해 북한총

북한에 중장비등 인도/현대/정주영회장 방북때 약속한 7대

현대가 북한에 무상제공키로한 승용차와 중장비가 한국정부의 승인을 얻어 북한에 인도중이다. 12일 현대그룹에 따르면 그랜저승용차 2대와 덤프트럭ㆍ지게차ㆍ굴삭기ㆍ로더ㆍ불도저등 모두 7

증권계 요직 관서 독차지/감독원장 잦은 경질

○개각 종속변수… 위상정립 시급 증권 관계기관에 거센 인사 태풍이 휩쓸고 지나갔다. 지난 1년동안 3명의 중량급 증권감독원장이 스스로 「탈출」하거나 개각의 소용돌이 속에 「한달보름

전 호총련총재 이승완씨 잡았다/통일민주당 창당 방해사건 조종혐의

◎낮엔 아파트 은신… 밤엔 강남일대 출현/17개월만에 경찰이 덮쳐 통일민주당 창당 방해사건 배후조종혐의로 수배를 받아오던 전호국 청년연합회(호청련)총재 이승완씨(50)가 수배17개

「6ㆍ29」 경위 훗날 밝히겠다/전씨 국회증언

◎“정치자금 구체적 내역 발표 곤란”/답변내용싸고 초반부터 정회/야 “위증이다” 성실한 답변을 요구 전두환 전대통령이 31일 국회의 증언대에 섰다. 80년대를 끝내는 마지막날 전씨

“5공 청산인지… 변명인지”/전씨 증언하던 날

◎시민들 “어물쩍 답변”에 실망/TV앞 연휴 길거리 한산/역ㆍ터미널도 인파 붐비지 않아/광주행 예매표 잇단 환불… 전력소비량 급증 온국민의 눈과 귀가 TV방송에 붙잡힌 하루였다.

수출부진‥‥전자·자동차업계 "몸살"|금성사 창원2공장 등 조단

최근의 수출부진으로 일감이 달려 전자·전기 등 수출주력업종의 대기업들이 가동을 일시적으로 중단하거나 조업을 단축하고 있으며 자동차업계도 잔업을 하지 않는 등 몸살을 앓고있다.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