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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창원 박사와 함께하는 ‘어린이 프로파일러 설록의 사건 일지’ 〈7〉 수사에 참여한 설록과 친구들
“표 박사님과 경찰관인 홍주 부모님의 특별 요청으로 수사과정 참관을 허락하는 만큼, 절대로 수사에 방해되는 행동을 해서는 안 된다!” 무섭게 생긴 제주지방경찰청 과학수사계장이 무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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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창원 박사와 함께하는 ‘어린이 프로파일러 설록의 사건 일지’ 〈5〉 밝혀진 보물의 정체
[일러스트=오은우] “어서 다시 가 보자” 성격 급한 홍주가 재촉하자 대홍이가 펄쩍 뛰었다. “이제 자유 시간 다 끝났어. 법당에 모이지 않으면 죽비로 두들겨 맞는다고!” “우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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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창원 박사와 함께하는 '어린이 프로파일러 설록의 사건 일지' M이 남긴 또 다른 단서
일러스트=오은우 “아얏” 꿀잠을 자던 대홍이가 비명을 질렀다. 아무리 깨워도 일어나지 않자 스님이 죽비 세례를 준 것이다. “아유, 자는 사람을 몽둥이로 막 때리면 어떡해요? 그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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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어진 수요일] 청춘리포트 - 남미 기행
지난달 13일 볼리비아 우유니 소금사막에서 인도에서 온 안킷 파디아 등 5개국 7명의 청춘이 거인을 피해 도망가는 장면을 연출하고 있다. 이곳은 소금이 태양의 빛에 반사돼 원근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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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가자는 설록 일행 4명뿐…템플스테이에 배후가 있다?!
일러스트=오은우 범인이 남긴 단서로 찾아낸 경북 상주 황령사. 그곳에서 열리는 ‘어린이 템플스테이’ 프로그램에 참가하게 된 건 설록과 홍주만이 아니었다. 둘의 친구인 대홍이, 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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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창원 박사와 함께하는 '어린이 프로파일러 설록의 사건 일지' 숫자 수수께끼를 풀다
표 박사 일선 형사로 일하다 영국으로 유학을 가 범죄심리학 박사 학위를 받고 전문 프로파일러가 됐다. 현재 개인 연구소인 ‘범죄과학연구소’를 차리고 범죄수사 기법을 연구하고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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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최고의 지성은 최고의 주당?
미국 대학 캠퍼스에서 인기 최고의 음주 게임은 필시 베이루트다. 테이블 반대편에 놓인 맥주 컵 안으로 탁구공을 던져 넣는 게임이다. 한 젊은이가 클럽의 카운터에 몸을 기댄다. 턱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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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마·드: 농부 마음 드림] ⑭ 반세기 정성이 빚은 기적, 섬진강 '청매실농원'
먹거리에 대한 관심이 갈수록 높아가고 있다. 중앙일보는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의 도움을 받아 전국에서 착한 생산자들의 특산물을 발굴해 연재한다. 특산물 하나 하나에 얽혀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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퓰리니 몽라셰와 꽃게의 만남은 황홀
음식의 독특한 맛, 그리고 와인의 맛과 향과 빈티지가 완벽한 조화를 이루는 경우가 있다. 사실 이런 황홀한 맛의 하모니는 인위적으로 만들기가 쉽지 않지만 그 순간을 한번 경험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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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련한 추억 모아 모아 예술촌 변신하는 달동네
인생은 때로, 사실은 자주, 예기치 않은 방향으로 흘러간다. 꿈 많던 열여덟 청년 최홍규가 여러 가지 사정으로 대학 진학을 포기한 것도, 그래서 을지로 2가에 있던 철물점 순평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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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련한 추억 모아 모아 예술촌 변신하는 달동네
1 마을 박물관의 메인 전시관. 최홍규 관장이 벽화 대신 철사로 별꽃과 새조롱이를 만들었다. 2‘최가 철물점’에 앉아 있는 최홍규 관장 인생은 때로, 사실은 자주, 예기치 않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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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과 신나게 어울리며 재미있게 노는 법 배웠어요"
천안 한국청년연합이 주최한 ‘어린이 놀이터 놀이지원자 양성교육’의 실뜨기 강좌 모습. 사진=채원상 기자 아이와 함께하는 즐거운 놀이터를 꿈꾸며 누구보다 안전하고 행복한 놀이터를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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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노버에서 온 음악 편지] 청중과 교감하는 ‘마법의 순간’ 늘 꿈꾸지만…
피아니스트 손열음씨가 강원도 원주 집에서 어린 시절 연주하던 피아노를 치고 있다. [중앙포토] 연주 여행 중인 친구 A가 평소라면 전혀 하지 않을 말들을 메시지로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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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원숭이 재롱, 홍학 군무…국민 행복지수 높여줬죠
창경원 잔디밭에 홍학 100여 마리가 나타났다. 난생처음 보는 빨간 새 무리가 ‘백조의 호수’의 선율에 맞춰 우아하게 군무를 췄다. 여기저기서 탄성이 터졌다. 쇼가 끝나도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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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원숭이 재롱, 홍학 군무…국민 행복지수 높여줬죠
서울대공원에 사는 동물 가족을 소개합니다. (왼쪽 사진부터)침팬지 모녀 ‘까망’과 ‘쥬디’, 새끼 몸에 얼굴을 비비고 있는 어미 일런드 영양, 어미 등에 찰싹 붙어 사는 알락꼬리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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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우기자가 받은 독자편지] "대한민국이 한순간에 무너질까 걱정입니다"
“벚꽃같이 아름다운 아이들이 무지한 어른들과 죄많은 세상을 만나 설화(雪花)같이 떨어지다니….” 2일 금요일 퇴근 전. 지하철 2호선 사건이 터져 불금은 이미 포기하고 있던 차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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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훈범의 세상탐사] 이참에 없애자, 수학여행
졸린 눈을 비비고 연신 하품을 해대며 컴컴한 비탈길을 걸어 오른 토함산. 무거운 발걸음을 하나둘 뗄 때마다 ‘이 짓을 뭐하러 하나’ 볼멘소리가 절로 나왔었다. 하지만 멀리 아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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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향기] 화창한 봄날의 '무심 죄'
신아연작가 花開昨夜雨 어젯밤 비에 꽃이 피더니 花落今朝風 오늘 아침 바람에 지고 있네. 可憐一春事 가련토다 한낱 봄날의 일이라니 往來風雨中 비와 바람 사이에 오가는구나.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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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흔 살 웹의 심장이 가장 강했다
카리 웹이 미국 피닉스 와일드파이어 골프장에서 끝난 JTBC 파운더스컵 최종 라운드 18번 홀에서 버디 퍼트를 성공하고 있다. [피닉스 AP=뉴시스] 24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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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성과 좋아 규모 2배 키웠어요 현지 유학생들에게도 배움의 기회”
관련기사 낭독·강연·대담 작가와 독자들 가까이 더 가까이 라이프치히 국제도서전의 한국관은 “책으로 한국 문화를 알리겠다”는 이기웅 이사장의 열정의 산물이다. 지난해 ‘한글’을 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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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길 속 그 이야기 인천둘레길
우각로문화마을에는 알록달록한 건물이 많다. 마을 주민과 예술인이 합심해 마을에 문화를 불어넣고 있다. 100년 전부터 인천은 서울로 통하는 관문이었다. 그렇다고 인천을 서울의 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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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굴 한발짝씩 들어가니 단추 하나둘씩 풀리네요
우리나라 관광 동굴 1호인 경북 울진 성류굴. 동굴 생성물이 화려하다. 1월도 중순에 접어들자 추위가 몰아닥쳤다. 지난 9일 서울 기온은 영하 10도, 체감온도는 영하 17도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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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서령의 이야기가 있는 집 (23) 화가 이현선의 경기도 양평 수능리 '단고재'
화가 이현선의 경기도 양평 수능리 집에선 부엌이 중심이다. 5개의 벽면으로 창문이 뚫린 큼직한 부엌에 이현선이 앉아 있다. 북한강을 따라가는 길은 수시로 변한다. 시간대에 따라 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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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학회 장사, 저널 장사
정재승KAIST 교수바이오 및 뇌공학과 국제학회에서 초청강연을 하는 건 지적으로 흥분되는 경험이지만, 늘 즐거운 것만은 아니다. 지난해, 중국에서 열리는 한 신경과학 관련 학회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