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장으로 장원급제, 무술 익혀 복수도
조선의 걸 크러시 조선의 걸 크러시 임치균 외 지음 민음사 장원급제한 남장 여성, 아버지를 대신해 군대에 간 소녀, 전쟁 영웅이 된 기생…. 이 책은 조선 시대 받아들이고 따
-
검술 배워 부모 복수한 아씨와 몸종....퓨전 사극 뺨치는 이야기[BOOK]..
책표지 조선의 걸 크러시 임치균 외 지음 민음사 장원급제한 남장 여성, 아버지를 대신해 군대에 간 소녀, 전쟁 영웅이 된 기생…이 책은 조선시대 여성들이라면 받아들이
-
‘철인왕후’ 걸크러시 설인아 “승마·국궁 익혀…여전사도 욕심”
드라마 ‘철인왕후’에서 후궁 조화진 역을 맡은 배우 설인아. [사진 위엔터테인먼트] 극 초반 역사 왜곡 논란을 불렀던 tvN ‘철인왕후’가 14일 시청률 17.4%로 종영했다.
-
황진이 미모에 논개의 기백…'암행어사' 시청률 견인하는 그녀
‘암행어사: 조선비밀수사단’에서 홍다인 역을 맡은 배우 권나라. [사진 KBS] KBS2 월화드라마 ‘암행어사: 조선비밀수사단’이 뒷심을 발휘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별다른 기
-
“조동진 떠난 지 3년… 이제야 노래할 수 있게 됐다”
9년 만에 정규 2집 ‘슬픔은 아름다움의 그림자’를 발매한 가수 조동희. [사진 김용호 작가] “우리가 가진 슬픔이란 감정은 아름다움에서 오는 것 같아요.” 2017년 8월 암으
-
김탁환 작가와 다도, 김민섭 작가와 달리기… 장르문학 매개로 느슨한 연결을 꿈꾸다
"직장 동료와는 시시한 이야기라도 엄청 신경 쓰이죠. 일로 얽힌 강력한 연결에는 아무 이야기나 맘대로 할 수 없잖아요. 조심스럽고. 그런데 취향으로 우연히 만난 느슨한 연결에는
-
남북 24시간 살 맞대며 농담도 … “박연폭포로 야유회 가자”
━ [박신홍의 人사이드] 김창수 남북공동연락사무소 사무처장 지난달 14일 개성에서 남북공동연락사무소가 문을 열었다. 지난 4월 남북 정상이 합의한 판문점 선언의 후속 조치
-
[후박사의 힐링 상담 | 상사병 극복] 옛 사랑은 접고 새 사랑을 시작하라
[이코노미스트]하루는 50대 초반의 중소기업 사장이 진료실을 방문했다. 보통 키와 적당한 체격에 착한 인상이다. 그는 부드럽지만 약간 어눌한 말투로 어렵게 말문을 열었다. “선생님
-
[트렌드 &] 나약하지 않았다 … 사도세자 다시 보기
사도세자(1735~62)는 ‘비운의 세자’로 통한다. 그는 아버지 영조의 노여움을 사 스물여덟 젊은 나이에 뒤주에 갇혀 8일 만에 숨을 거뒀다. 임오화변(壬午禍變·1762)이라
-
[책과 지식] 왜 조선이냐고? 왜 로마냐고 묻는 격
혁명 1, 2 김탁환 지음 민음사, 1권 272쪽, 2권 260쪽 각권 1만2500원 조선은 빛바랜 왕조가 아니다. 소설과 영화·드라마 등에서 끊임없이 변주돼, 지금 이 순간에도
-
[분수대] 사후세계도 스펙 따라 길이 나뉜다면
[일러스트=김회룡 기자] 얼마 전 모친상을 당한 지인과 저녁 식사를 했다. 위로의 말을 건넸더니 그가 꿈 이야기를 꺼냈다. 장례를 치르고 며칠 후 꿈을 꾸었는데, 어머니가 오래전
-
정유미 '국장 딸' 소문 해명…봉태규 "송혜교 몸종 역할도"
[사진 SBS ‘화신-마음을 지배하는 자’ 캡처] 배우 정유미(29)가 ‘SBS 국장 딸’이라는 소문에 대해 해명했다. 28일 방송된 SBS ‘화신-마음을 지배하는 자’에는 배우
-
벨리댄스에 빠졌어요
경쾌한 음악이 흐르자 몸이 자연스럽게 리듬을 탄다. 배는 탄력 있게 움직이고 손끝은 우아하게 꺾인다. 춤을 출 때 나풀거리는 의상은 손동작과 몸짓을 더욱 드라마틱하게 만든다. “
-
[전우용의 근대의 사생활] ‘연애’의 탄생
1962년 세창서관판 『장한몽』의 표지. 『장한몽』은 ‘사랑과 돈, 주인공 사이의 삼각 관계’라는 현대적 연애 콘텐트의 기본을 갖추고 있었기에 여러차례 중간(重刊)됐다. 돈은 근대
-
[최지영 기자의 장수 브랜드] 대림 선 어묵
주재료가 생선인 어묵은 일본어로는 ‘오뎅’이라고 불린다. 생선을 구하기가 쉬운 항구 근처에서 만들어 파는 경우가 많았다. 국내에선 1940년대부터 주로 부산에서 소규모 업체들이 만
-
[2010 샛별] KBS 2 ‘구미호’ 주연 김유정
시트콤 ‘지붕 뚫고 하이킥’ 출신의 서신애·진지희와 함께 아역 트로이카를 이루고 있는 김유정(11). 벌써 연기 7년차인 베테랑으로 “노래는 잘 못해도 춤은 아무거나 잘 춘다”고
-
[노재현의 시시각각] ‘홍길동전’을 또 배우라고요?
교육과학기술부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멋진 슬로건이 떠 있다. ‘미래를 위한 교육, 미래를 향한 과학기술’이다. 미안하지만 어떻게 미래를 위하고 향하겠다는 것인지 납득이 가지 않는다.
-
중병설 나돈 최윤희 그것도 멋진 여행이었어
“당신, 목숨이 위태롭다며?” 어느 날 전화를 걸어온 조영남은 그렇게 물었다. 중병은 중병이었다. ‘인생은 즐거워’라고 외치던 그녀가 죽고 싶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몸의 병이 마음
-
이혼 후 첫 연기복귀 김영애 “그동안 힘들었다”
배우 김영애가 3년 만에 다시 연기를 하게 된 소감을 밝혔다. 배우 최강희 김영애 배수빈 최일화 등이 출연한 영화 '애자'(각본/감독 정기훈/제작 시리우스픽쳐스(주)) 언론시사회가
-
[박경철 직격인터뷰-주철환] ② "서태지 소음" 원로가수…"나중에 후회할걸"
‘주철환’이라는 이름은 예능 프로듀서로들 사이에서 하나의 신화다. ‘모여라 꿈동산’부터 ‘대학가요제’, ‘퀴즈 아카데미’, ‘일요일 일요일 밤에’, ‘우정의 무대’ 등 그가 연출
-
[‘시골의사’ 박경철의 직격인터뷰] 재미를 선택한 삶 주철환
‘주철환’이라는 이름은 예능 프로듀서로들 사이에서 하나의 신화다. ‘모여라 꿈동산’부터 ‘대학가요제’, ‘퀴즈 아카데미’, ‘일요일 일요일 밤에’, ‘우정의 무대’ 등 그가 연출
-
이인직부터 정과리까지 문인 280명 약전 한눈에
심훈(1901~1936년)의 격정적인 항일시 ‘그날이 오면’엔 전설이 따라다닌다. 항일투사이기도 했던 그가 3.1절 기념일이던 1930년 3월 1일에 맞춰 신문지상에 문제의 시를
-
문화 소식
『김효선의 나 홀로 기차여행』 북미대륙 편 김효선 지음, 바람구두 펴냄무표정하던 기차 안, 작심한 여행자가 오르는 순간 아연 활기를 띤다. 이동수단이었던 기계가 생생하고 따뜻한
-
왜색 논란 이지선측 “한국전통의상 맞아 의상제작자 공식입장 발표할 것”
2007 미스코리아 진 이지선(25) 측이 최근 불거진 의상 논란에 대해 공식 입장표명 의사를 밝혔다. 이지선 측 관계자는 24일 오후 베트남 현지에서 가진 뉴스엔과의 전화통화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