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설] 두 야당이 스스로 '기초 공천 포기'하면 어떤가
소문난 잔치에 먹을 것 없다는 속담도 있지만 어제 김한길·안철수 회동에 특별한 상차림은 없었던 것 같다. 여의도 중국 식당에서 80분간 마주한 두 사람은 ‘국가기관의 대선개입의혹
-
남은 시간 20여 일 … 일정·의제·특검 ‘3대 난제’
국정원 개혁 특위 여야 간사인 새누리당 김재원 의원(오른쪽)과 민주당 문병호 의원이 7일 국회 정론관에서 회동 결과를 브리핑하고 있다. [뉴스1] 국회 국가정보원개혁특별위원회(국정
-
남은 시간 20여 일 … 일정·의제·특검 ‘3대 난제’
국정원 개혁 특위 여야 간사인 새누리당 김재원 의원(오른쪽)과 민주당 문병호 의원이 7일 국회 정론관에서 회동 결과를 브리핑하고 있다. [뉴스1] 관련기사 명칭·원훈까지 바꿨지만
-
국회 정상화 … "예산·민생법안 신속 처리"
여야가 국회 정상화에 극적으로 합의했다. 새누리당 황우여 대표, 최경환 원내대표와 민주당 김한길 대표, 전병헌 원내대표는 3일 밤 국회에서 ‘4자회담’을 통해 국회에 국정원 개혁
-
대통령 '국회 존중' 메시지 … 민주당 "정답 없다"
박근혜 대통령이 18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취임 후 첫 시정연설을 하고 있다. 이날 박 대통령은 “매년 정기국회 때마다 시정연설을 하겠다”고 말했다. [오종택 기자] 박근혜 대통령의
-
민주당 또 국회 보이콧
황우여 새누리당 대표(오른쪽)가 11일 오후 서울 여의도동 민주당 당사를 방문해 김한길 대표와 회동하고 있다. 김 대표 앞 테이블에 황 대표가 선물한 찹쌀떡 보따리가 놓여 있다.
-
'강지원의 부인' 김영란 "남편 선거 비용은 …"
김영란 전 국민권익위원장은 지난달 현직에서 물러났다. 남편 강지원 변호사가 18대 대선에 출마했다는 이유에서였다. 첫 여성 대법관이었던 그는 진보 성향의 소수 의견을 많이 냈고 지
-
또 … 국회에 돗자리가 깔렸다
‘(미디어 관련법은) 100일간 여론 수렴 등의 과정을 거친 뒤 6월 임시국회에서 국회법 절차에 따라 표결 처리한다….’ 홍준표 ·원혜영 ·문국현 원내대표 3명은 합의 문구 밑에
-
대선 뒤 만만찮은 후유증 예고
17일 국회를 통과한 이른바 '이명박 특검법'은 특검팀 규모와 수사 대상, 권한에서 역대 최강의 '특검법'이라 할 만하다. 특히 특검의 수사 대상자가 지지율 1위 후보란 점에서
-
이명박 "특검 수용하겠다"
이명박 한나라당 대선 후보가 16일 밤 그동안 당론으로 거부해 왔던 이른바 'BBK 특검법안'을 전격 수용키로 했다. BBK 특검법안은 김경준씨에 대한 검찰 수사를 인정하지 않고
-
[뉴스분석] ‘BBK특검’ 신당 속뜻은
대통합민주신당이 14일 대선전의 최전선을 유세 현장에서 국회 본회의장으로 옮겼다. 'BBK 특검법안'과 'BBK 수사검사 탄핵소추안' 처리에 총력전을 폈다. 신당 임종석 원내 수
-
이명박 측 "조사 끝나 … 먹구름 걷혔다"
'대선의 마지막 뇌관' BBK 사건에 대한 검찰 수사 발표가 임박하면서 2일 정치권 공방은 격전으로 치달았다. 대통합민주신당은 'BBK 특검 카드'로 검찰을 압박했다. 반면 한나
-
"다리로 다니면 되는데, 왜 굳이 나룻배 띄우나"
앞줄 왼쪽부터 문재인 비서실장, 김병준 정책기획위원장, 성경륭 정책실장, 백종천 안보실장, 염상국 경호실장, 전해철 민정수석. [사진=김경빈 기자] 참모들 감싸는 대통령 노무현 대
-
[사설] 국력 낭비 최소화하는 특검 되어야
노무현 대통령이 어제 삼성 특검법안에 대한 거부권을 포기하고 수용 의사를 밝혔다. 이로써 다음달 4일 국무회의에서 특검법이 공포될 것으로 보이며 특별검사 선임 등 20일간의 준비기
-
그의 ‘BBK 침묵’은 계속될까
노무현 대통령이 23일 오후 청와대에서 임채진 신임 검찰총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기 위해 집무실에 들어서고 있다. [연합뉴스] 관련기사 "BBK 중간수사 결과 내달 5일 이전 발표
-
'삼성 특검법' 소위 통과
국회 법사위는 22일 오전 법안심사소위(위원장 이상민 대통합민주신당 의원)를 열어 '삼성 비자금 의혹 관련 특별검사의 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삼성특검법안)을 합의 처리해 전체회의
-
[월요인터뷰] 김성호 신임 법무부 장관
김성호 법무부 장관은 '불구문달(不求聞達)'이란 말로 자신의 심경을 압축했다. "출세해서 세상에 이름을 떨치기를 바라지 않는다"는 의미로 삼국지에서 촉나라 제갈량의 출사표에 나오
-
"국가 부패 인식 지수 40위서 20위로 올릴 것"
"고위 공직자 비리를 담당할 독립적인 수사기구 창설은 정치권이 먼저 제안한 것입니다. 만약 정치권이 공직부패수사처 아닌 특별검사제를 선호한다면 상설 특검을 만들고 그것도 여의치 않
-
[불법 도청 '핵폭풍'] 공개 여론 업고 '통비법 제치기'
▶ 안기부 전 미림팀장 공운영씨의 변호인인 서성건 변호사(左)가 2일 서초동 자신의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공씨의 입장을 설명하고 있다. 신원주 인턴기자 열린우리당이 2일 '불
-
유전의혹 특별검사, 대법원장이 추천
여야는 28일 국회 법사위 소위를 열어 러시아 유전 개발 의혹 특검법안과 관련, 대법원장에게 특별검사 추천권을 부여하는 합의안을 통과시켰다. 열린우리당과 한나라당은 그동안 특검 임
-
야 "유전 의혹 특검 하자" 여 "청계천도 같이 하자"
러시아 유전 개발 의혹과 행담도 개발 의혹을 놓고 한나라당이 6월 국회의 최대 쟁점으로 삼을 태세다. 유전 의혹과 관련, 한나라당은 27일 검찰이 열린우리당 이광재 의원과 이기명씨
-
1년 줄다리기 과거사법 뜻밖 타협
▶ 2일 오후 국회 귀빈식당에서 열린우리당 정세균(왼쪽 셋째), 한나라당 강재섭(왼쪽 넷째) 원내대표를 비롯한 여야 대표단이 합의 사항을 발표하기 전 악수하고 있다. 김형수 기자
-
천정배 "수도이전 반대는 수도권 상류층 기득권 보호 강해"
▶ 11일 천정배열린우리당 원내대표가 영등포동 당사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열린우리당 천정배 원내대표가 11일 "행정수도 이전반대에는
-
한명숙 총선 출마, 정범구 불출마
열린우리당의 총선 승리를 위해 청와대 당직자에 이어 국무위원인 한명숙(韓明淑) 환경부 장관까지 총선 출마에 가세했다.민주당 정범구(鄭範九) 의원은 총선 승리를 위한 무조건적인 '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