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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오스에 미군비밀기지
【방콕26일UPI동양】중부 「라오스」의 한 비밀 군사기지를 방문한 미국인 기자는 26일 자기가 그 곳에서 미국 중앙정보국(CIA)원과 미 군사 요원들을 목격했다고 보도했다. 「방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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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끼나와 기지 대만 이동 검토
【워싱턴 27일 로이터동화】미 상원 외교 관계 위원회는 대만에 미군 시설 건설을 찬성한 것으로 알려진 대만 주재 미군사 고문관의 활동을 검토하고 있다고 의회 소식통이 27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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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사시엔 핵 재배치
【워싱턴21일AP·AFP·UPI=본사종합】「닉슨」 미대통령과「사또」(좌등) 일본수상은 3일간에 걸친 세 차례의 『정상회담을 마친 뒤 21일 공동「코뮤니케」를 발표하고 1972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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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죽음의 「정글」을 뚫고,
「베트공」들은 가끔 마을을 통과할때 저희들끼리 암호를했다. 암호는 주로 『여자가 아기를 낳는다』등 좀 긴 대화가많아서 그들끼리의 암호조차제대로 주고받지 못하는때가 많았다. 그럴때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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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캄보디아서 돌아온 박정환소위 수기
나한테 한대 얻어맞고 나가 떨어진「베트콩」장교는 옷을 툭툭털고 일어서더니 이번엔 다른 사병에게도 똑갈이 시범을 해보라고했다. 나는 기교를 다 부려「베트콩」사병들을 하나하나 닥치는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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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서 돌아온 박정환소위 수기
온밤을 걷는 강행군이 계속되었다. 새벽녘에서야 우리는 「배트콩」사령부인듯한 어느 큰 절간 에 도착했다. 그곳에는 약60명의 월남군 포로들이 있었다. 그가운데는 상사인 남편이「배트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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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 공포와 죽음의 17개월
「베트콩」 3명을 때려누이고 탈출에 성공한 우리는 엎어졌다가는 일어서고 걷다가는 또 뛰면서 앞으로 나아갔다. 이렇게 10시간쯤 전진했을까, 지겹던 「정글」이 끝나면서 멀리 마을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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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포와 죽음의 17개월 |「캄보디아」귀향 채규회씨는 증언하다.
얼마쯤 뛰었는지 사탕수수밭도 끝이닸다. 뒤에 아무도 추적하는 놈이없는걸 알고 비로소 『살았다』는 안도의 숨을 크게 내쉬어 봤다. 다행스러웠던 일은 내가 탈출했던 지점이 「베트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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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공포와 죽음의 17개월
조국으로 돌아오는 길은 험하고도 멀었다. 68년구정-「베트콩」의 「테트」공세때 월남의 「미토」에서 「베트콩」포로로 잡힌후 죽음의 행군, 모진학대, 공포와 허기, 그리고 탈츨, 방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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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산군 새 대공세
【사이공12일AFP급전합동】「파리」화평회담의 월남수석대표 「팜·당·람」대사가 「티우」대통령에게서 중대한훈령을 받고 귀임하고 월남전총결이 임박했다는 설이 파다하게 나도는가운데 「베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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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이미 철군 준비
【워싱턴6일AP동화】「닉슨」행정부가 금년에 주월미군의 철수를 시작하리라고 입증하는 처사로서 월남군부대들이 일부 미군의 전투임무를 인수하는 계획이 이미 실천에 옮겨지고 있으며 미국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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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괴 재도발시엔 보복
【워싱턴4일 동양】「뉴요크·타임즈」지는 4일「닉슨」행정부가 북괴해역에 대한 미정찰기의 보호를 궁극적으로는 보복에 의존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타임즈」지는 1면기사에서 정부고위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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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속죄가 이것이냐
악독스러운 일본의 침략지배를 벗어나 떳떳한 자유, 독립의 국민이 되고자 3·1독립운동을 일으켰던 그날로부터 50년, 왜적의 군대와 경찰의 총칼앞에 무참히 학살당하고 악형당하던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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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에발린소리, "죽어서 마땅"
위장귀순간첩이수근등 7명에 대한국가보안법, 반공법위반및 간첩·외환관리법위반등 사건을 심리중인 서울형사지법(재판장이상원부강판사)은 10일하오4시 이에대한 검찰측 직접신문을 끝내고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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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이의 성장·안정|방한미의원단, 하원본회의에 귀국보고
【워싱턴2일동화】지난3월2일부터 7일까지 한국을 방문했던 23명의미하원의원들은 1일 미하원본회의에서 귀국보고를 통해 이구동성으로 한국을 극구 찬양하여 4월1일은 미의회에서 마치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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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만난「아이크」| 허정
「아이젠하워」전미국대통령의 부음을 듣고 충심으로 애도하는 마음 간절하다. 「아이젠하워」씨는 세상이 다아는것처럼 제2차대전때는 연합군총사령관으로「나찌」독일군을 정복했고 대전후에도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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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D돌격하라" D데이 전야 공격명령
【포커스·레티너」작전지역=임시취재반】『「D데이」(16일) H「아워」(일출직전)에 LD(공격개시선)를 일제히 돌파하라.』15일 아침 경기도 이천 남방 4킬로지점에 자리잡은「포커스·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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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기뻐 말이 안 나와요"
【수원기지=임시취재반】12일하오 1시55뷴 수원기지에 도착한 미제82공수사단 소속 장병1백2명 가운데 한국인3세 「로드니·킴」 사병이 끼여 화제를모았다. 『조국에 처음와보니 너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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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들리는 『아주방비』|「충승반환」…그형태와 관계국의 입장
미국의 대「아시아」전략의 초석-「오끼나와」(충승)의 반환문제는 당사자인 미일 두나라 이해관계의범위를 넘어 한국, 자유중국, 월남등 극동을 포함한 「아시아」 자유국가들의 안보와 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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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끼나와 반환되면 B52잔류 이유없다
【동경10일AP동화】 좌등일본수상은 10일 「오끼나와」가 일본에 반환된다면 그이후에는 미군B52전략폭격기들이 그곳에계속 잔류해야할아무런이유가없다고말했다. 좌등수상은 이날 참의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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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 라오스 진격
【사이공9일AP동화】 「아샤우」계곡부근에서 「르위캐년」작전을 벌여온미해병은 수차례 월남국경을 넘어「라오스」영내에까지진격, 그곳에서 월맹군과 격전을 벌였다고 믿을만한 소식통들이 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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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의 실감」이 승리의 길|여류작가 월남종군기
다음글은 지난 1월14일부터 27일까지 월남을 방문하고 돌아온 작가 정연희여사의 월남종군기다. 정여사는 그가 교편을 잡고있는 이대생위문단과 함께 월남을 방문했으며 여류작가로서는 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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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코 후의 나토
소련군의「체코슬로바키아」침공이래 북대서양 조약기구(NATO) 회원국들은 공산 측에 유리하게 기울어진 구주세력 균형이란 저울을 바로잡기 위해 이의 대책 마련에 부심하고 있다. 60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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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DMZ보복 폭격
【사이공 11일 AP 급전동화】미군사령부는「존슨」미국대통령이 11일 전에 북폭중지명령을 내린 후 처음으로 월맹군이 비무장지대로부터 포격을 가해왔다고 발표했다. 미군은 이에 대한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