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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에 묻히니 병이 ‘싹’, 돈이 ‘쑥’
얼굴에 스치는 바람이 기분 좋게 느껴지는 가을날, 천연 염색 공방 '누비진'을 운영하는 진계숙(52, 문경 하초리) 씨를 만나기 위해 문경을 찾았다. 대학에서 화학을 전공한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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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애, 소문 속 남편 정씨와 비밀 결혼까지 15년 로맨스
연예계 대표 골드미스로 손꼽혔던 이영애가 갑작스런 결혼 발표로 세간을 놀라게 했다. 상대는 그녀의 오랜 연인으로 알려진 사업가 정씨. 축복받아야 마땅한 일인데도 잡음이 끊이지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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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정·청 간판 모두 ‘정씨’ … 여권 인물 지도 완성
박희태 한나라당 대표가 경남 양산 재선거(10월)에 출마하기 위해 7일 사퇴했다. 정몽준 최고위원이 당 대표직을 넘겨받았다. 새 총리 지명에 이어 여권의 인물 지도도 완성됐다.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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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론보도]가람화랑 송향선 대표
한국미술품감정협회 송향선(62·여) 감정위원장은 위작 논란이 있는 ‘빨래터’에 대해 두 차례 진품 판정을 내린 감정 전문가다. 그가 남의 그림을 횡령한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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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산 쇠고기 반대 거리 나섰던 3인이 돌아본 1년
근로자의 날인 1일 오후, 서울 청계광장은 봄나들이를 나온 가족과 연인들로 평화로운 분위기였다. 이 평온한 광장이 1년 전엔 ‘촛불’의 진원지였다. 밤마다 숱한 사람들이 쏟아져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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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산 방대한 독서량으로 시력 떨어져 안경 썼을 것”
한국화가 김호석(52·한국전통문화학교 교수)씨가 조선시대 실학자 다산 정약용(1762~1836)의 새 초상화를 17일 서울 견지동 동산방화랑에서 공개했다. 다산이 어릴 적 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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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무직자에 연체인생 될지 두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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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현정 "결혼 너무 빨리 했던 것 같다"
탤런트 고현정이 자신의 결혼생활과 그간의 루머에 대해 적극 해명했다. 고현정은 21일 밤 방송된 MBC TV‘황금어장’ 코너 ‘무릎팍도사’에 출연, 진행자인 강호동의 질문에 답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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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파워의 귀환에 팬들 건물 밖까지 장사진
2일 오후 8시로 예정됐던 피아니스트 김선욱(20사진)의 하우스 콘서트가 20분 앞당겨졌다. 200석 규모의 작은 홀에 이미 300여 명이 들어찼기 때문이다. 바닥에 앉아 듣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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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평론가 정성일씨 감독 데뷔
국내 영화 평단의 간판 평론가인 정성일(49·사진)씨가 감독으로 데뷔했다. 정씨는 7일 오전 서울 신사동에서 자신의 첫 영화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가제)’의 촬영을 시작했다.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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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 봤습니다] 드라마 보면서 쇼핑·e-메일 “TV가 똑똑해졌네”
지난달 27일 서울 여의도의 KT 미디어센터. 윤경림 미디어본부장이 IPTV 조정실에서 지상파TV 콘텐트가 전국의 초고속 인터넷망을 통해 실시간 전송되는 상황을 지켜보고 있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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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정 어긴 카지노 노름돈 일부 배상을”
국내 굴지의 피혁업체인 S실업 창업주 정모(66)씨는 나중에 ‘이용호 게이트’(2001년)의 주역이 된 이용호씨에게 1999년 회사를 팔고 은퇴했다. 수백억원대 재산가였던 그는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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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어려움 있지만 위기 없다 … 집값 더 떨어져도 돼”
이명박 대통령은 할 말이 많은 것 같았다. 경제·사회·정치 각 분야의 질문에 과거 자신의 경험까지 곁들여 자세하게 답변했다. 비정규직 질문에 “내 자신이 경험을 해봤다”는 말도 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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끊이지 않는 정보 유출 사고…올해 초 ‘옥션 해킹’ 직후 스팸메일 피해 급증
이달 말 자동차보험을 경신해야 하는 정모(39·서울 청담동)씨는 요즘 하루에도 수차례나 걸려오는 보험사의 ‘구애’ 전화에 시달리고 있다. 우리 회사로 보험을 옮기면 현재보다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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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고유의 한지 + 보자기로 뉴욕 사로잡았죠”
‘집합’ 연작 앞에 선 전광영 씨. 한국적 재료로 세계 무대에서 인정받고 있다. [전광영 스튜디오 제공]“순수 토종작가가 세계 최정상급 갤러리에 진출했다는 사실이 한국의 젊은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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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대한민국서 가장 비싼 닭 내놓은 정태한씨
닭과 놀다 닭과 하나가 됐다. 어깨에 올라 앉은 수탉의 자세가 주인을 닮았다. 그러고 보니 주인의 턱수염은 닭의 벼슬을 닮았다.누런 소만 한우가 아니다. 검은 소도 있고 얼룩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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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보고 촛불 들었는데 놀아난 기분”
“번역자의 양심 선언에 박수를 보낸다.” “오죽 답답했으면 밥줄 끊길 각오하고 그런 글을 올렸겠나.” MBC ‘PD수첩’의 번역·감수자인 정지민씨의 e-메일 인터뷰 기사(본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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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여 점 소장…박물관 짓는 게 꿈”
지상에 ‘핑크 천국’이 있다면 이곳일 게다. ‘바비의 예쁜 눈썹 & 네일’이라는 핑크빛 간판부터 예사롭지 않더니, 지하 매장으로 내려가는 양쪽 벽면이 온통 핑크 일색이다. 핑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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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CoverStory] 나를 흔든 문자 하나
올 한 해 당신의 마음을 두드린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는 어떤 건가요. week&이 독자들과 명사들에게 물었습니다. SK와이번스 김성근 감독은 아들이 보낸 문자 덕택에 팀을 한국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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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당 후보 확정 이후 ‘親盧 세력’은 어디로
15일 오후 대통합민주신당의 대선 후보가 확정된다. 정동영·손학규·이해찬 세 경선후보 중 1,2위를 달리는 정·손 후보 중 한 명이 선출될 경우 주목해야 할 변수는 친(親)노무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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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당 후보 확정 이후 ‘親盧 세력’은 어디로
15일 오후 대통합민주신당의 대선 후보가 확정된다. 정동영·손학규·이해찬 세 경선후보 중 1,2위를 달리는 정·손 후보 중 한 명이 선출될 경우 주목해야 할 변수는 친(親)노무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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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조백일장9월] “세상이 감기 앓듯 아파 보였어요”
서른은 넘겼을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그는 약관을 갓 넘긴 청년이었다. 장원 당선을 알리는 수화기 너머로 군기가 바짝 든, 그러나 발갛게 상기된 목소리가 건너왔다. “얼마 전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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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명 총장 - 현 정권 핵심 손잡고 한나라 경선 개입"
"이명박 후보가 한나라당 대선 후보로 뽑힌 뒤에도 '도곡동 땅은 이 후보 것'이라는 근거 없는 질문을 해댈 것인가." 한나라당 이명박 경선 후보 캠프에서 기획본부장을 맡고 있는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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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화씨 줄리아드 음대 교수 됐다
한국을 대표하는 바이올리니스트 정경화(59)씨가 미국 줄리아드 음대 교수로 후학 양성을 시작한다. 줄리아드의 교무.행정을 담당하는 로버트 로스는 30일 기자와 만나 "정씨가 내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