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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경기판단과 지표|안상국
72년 초에 이르기까지 경기정체의 와중에서 시달려온 우리나라 경제는 새해에는 어떻게 달라질 것인가? 최근 경기정체의 직접적 원인은 주로 내수부문의 설비투자 부진에서 비롯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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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플레경보…73년의 세계경제
세계경제에 「인플레」의 경보가 울렸다. 미국을 비롯해서 EC·일본 등은 벌써 「인플레」권에 들었다. 한국엔 8·3조처에 따라 가격이 동결되어 있지만 조만간 그 여파가 미칠지도 모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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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새해 예산규모는 6천5백94억원, 이중 국민이 부담해야할 세금은 4천9백34억원(74.8%)이다. 납세 없이는 정부살림을 생각조차 할 수 없지만 그 세금의 지출행방을 알고있는 납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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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예산 6,593억원 확정-비상국무회의 의결 정부원안서 387억 삭감
비상국무회의는 2일 총 규모 6천5백93억원의 새해예산안을 심의 확정했다. 이날 상오 청와대에서 박정희 대통령 주재 하에 열린 비상국무회의는 당초 정부가 낸 6천9백80억원에서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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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F의 한국경제 진단
IMF(국제통화기금)연례협의 단의 한국경제평가보고서는 그 동안 IMF가 일관해서 권고해 온「경제정책에 있어서의 원론적 접근」을 다시 한번 확인한 셈이다. 지난 6월3일부터 20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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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향전환에 진통 겪는「경제」
지금 우리 나라 경제는 어떤 형태로든 방향전환을 바꾸어야 한다는 것은 경제부처나 학계, 그리고 경제계가 다같이 공감하면서도 좀처럼 명료하고 구체적인 대책을 마련해 주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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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통화 불안계속-IMF제도개선에 새 이론
3일 IMF(국제통화기금) 년례 협의 단이 내한했다. 현재 국내경제문제의 최대「이슈」가 환율·국내여신·물가 등으로 「클로즈업」되고 있어 이들과의 협의가 어떤 방향으로 나갈 것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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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회복 세부대책
정부는 그동안 미루어오던 경기회복을 위한 세부시책을 확정 발표했다. 6일 기획원은 월례경제동향보고에서 경기회복책을 세부적으로 제시했는데, 그 주요골자는 부동산건설을 자극하는 성질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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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경제대책이 뜻하는 것|경제 5부 장관의 합동회견
「고도성장의 한 여파」를 막기 위해 부총리를 비롯한 경제5부처장관이 한자리에 모여 소위 경기회복대책을 발표했다. 지난70년 긴축이래 줄곧 중세와 자금난을 호소해온 업계의 주장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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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슨·독트린」 강력 뒷받침 미 새해 예산분석
【워싱턴=김영희특파원】「닉슨」 대통령이 24일 의회에 제출한 2천2백8억「달러」의 73회계연도 예상안은 보수파와 진보적인 세력을 동시에 만족시키려다가 어느 한쪽도 만족시키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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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는 왜 내렸는가-남덕우 재무장관
개발의 연대가 배태, 누적시켜온 제반 문젯점 등이 경제 각 분야에서 위험한 부작용 등을 노출해 가고 있는 고비에 취입, 재임2년여에 이른바 『남 재정』으로 불리는 강력한 긴축기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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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계의 경기
71년의 세계경제는 경제적 다극화 현상이 유발한 무역전쟁의 격화와 계속 확대되고 있는 「남북」의 불균형을 배경으로 거의 모든 나라의 경제가 진통을 겪는 한편 그 여파는 국제통화불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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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와 전망되는 「불황」|전문가들의 국내·외 여건 진단
불황의 여파가 점점 깊고 넓게 번져가고 있다. 뿐만 아니라 단기간 안에 불황에서 탈피, 경기가 회복될 확실한 조짐도 없다. 관계 전문가들은 지금의 침체 상태가 예상보다 장기화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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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해차와 절충 전망|동상이몽 여·야의 지방 백치 법안
공화·신민 양당이 23일 각기 당무회의와 원내 대책위에서 지방 자치제 실시에 관한 당론을 결정함으로써 8대 국회의 가장 큰 정치 「이슈」가 될 지방 자치제는 정치의 표면에 부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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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화」에의 험로…하반기 경제 (4)|징세 행정
음성 세원 발굴과 과세 표준 현실화라는 2대 명제를 내걸고 66년부터 강화되기 시작한 정부의 세수 증대 노력은 놀라운 성과를 거두었다. 5년만에 7배로 늘어난 내국세 규모가 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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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달의 종합지
71년은 선거의 해이다. 여야당이 선거전열을 정비하고 여당과 야당이 각기 연두기자회견을 통하여 선거 이슈를 부각시키고 있다. 이 달의 종합지는 이 시류에 편중하여 정치와 외교에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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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여신 3백53억 증가|추곡수매 자금 등 조기 집행
남덕우 재무부장관은 3일 추곡수매자금, 엽 연초 수납자금 및 재정융자금의 조기 집행 등으로 11월중에 정부부문 여신공급이 1백53억 원에 달했으며 민간부문 여신증가 2백억 원을 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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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통화 공급
20일 김성환 한은총재는 앞으로의 성장 통화공급은 중앙은행의 본원통화를 기축으로 하겠다고 밝혔다. 김총재는 지금까지의 통화공급「패턴」이 재정·외환 부문의 적자에 바탕을 두고 운용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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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 경제학|폴· A· 새뮤얼슨
근착 외지는 M I T 경제학 교수「새뮤얼슨」의 선거와 경제에 관한 이색적인 글을 실었다. 11월 3일의 중간선거를 앞두고 민주·공화 양당의 치열한 선거전이 벌어지고 있는 이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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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엔 긴축완화
5일 김성환 한은총재는 오는 7월부터 금융긴축을 완화하겠다고 말했다. 김총재는 지난 6개월동안 실시해온 긴축정책으로 재정 외환 금융부문의 균형이 거의 회복되었으므로 하반기부터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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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서 각광받기 시작한 「프리드먼」경제 이론
「윌리엄·마틴」에서 「아더·번즈」로 미연방 은행 총재의 「바통」이 넘겨지면서 미국의 금융정책 방향에는 미묘한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그리고 이러한 변화에 가장 큰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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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일수입규제의 완화
정부는 물가안정 12개대책의 핵심이라할 수입촉진정책을 드디어 구체화 시킨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상공부는 26일 그동안 입초국을 대상으로 실시해오던 수입사전승인제도를 대폭 완화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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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기조확립 경제불균형 시정…초당안보대책안 구성
1. 우리는 박정권에 의해 파괴된 헌정과 민주질서를 바로잡기 위해 자유선거의 확립, 국민의 신체자유 확보, 정보정치 타파등에 최대의 투쟁을 전개한다. 2. 우리는 박정권에 의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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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재정과 금융
60년대에는 경제 개발 계획이 본격화하면서 재정 규모가 팽창로를 걸어왔고 한편으로는 막대한 투융자 부담을 재정이 감당해 내지 못하여 그 주름살이 금융 부문에 대폭 전가되었다. 지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