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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측 이견으로 결렬 한일어업 실무회의
한국어선단의 일본북해도 근해 명태조업분규를 조정하기 위한 재2차 양국 어업실무회의는 일정을 5월31일까지 하루 늦춰 협상을 계속했으나 한국측에서 어로규제를 더욱 강화하라는 일본측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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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해도 근해의 어로규제방법 싸고 이견
일본 북해도 근해의 한국어선 조업문제 조청을 위한 한일양국간 어업실무회의는 한국어선의 자율규제 폭을 싸고 이견을 좁히지 못한 채 31일 수산관계자들간에 회의를 계속키로 했다. 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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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어민들의 해상행패
한국어선의 북해도 해역 조업문제를 둘러싸고 한일간에 새로운 긴장이 조성되고 있는 느낌이다. 일본 북해도 어민들은 지난해 여러차례에 걸쳐 해상난동을 부린데 이어 새해 들어서도 인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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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수산청장회의 난항|북해도 근해 어로에 이견
28일부터 이틀간 서울에서 열린 한일 수산청장회의는 일본측이 북해도 근해 「오타트롤」 금지선 안에서 한국 대형어선의 퇴거를 요구한데 대해 한국측은 공해상의 합법적인 어로이므로 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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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소곡물판매 3분의 2를 감축
【워싱턴 5일 AP합동】「카터」 미국 대통령은 4일 밤(한국 시간 5일 상오) 전국에 중계된 연설을 통해 소련의 「아프가니스탄」 군사 개입에 대한 보복으로 ▲미국 기술의 대소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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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어부들의 해상난동
일본 「홋까이도」근해어장에서 한국어선들을 몰아내기 위한 일본어부들의 해상난동사건은 한일양국간의 호혜관계에 암영을 던질 수도 있다는 점에서 그 귀추가 주목된다. 외신에 따르면 1백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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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해식품 「범죄」
식품공해로부터 인체의 건강을 지켜야 한다는 인류의 각성과 공동의 노력은 이미 1955년 9월 「제네바」에서 열렸던 「식품첨가물 합동회의」부터 이뤄졌다고 하겠다. 식품첨가물의 과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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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도 2백 해리 수역 선포
일본정부는 29일 각의에서 12해리 영해법안을 의결하고 2백 해리 어업전관수역을 설정한다고 선언했다. 2백 해리 수역 개념에 가장 반대하던 일본이 이제 스스로 2백 해리 수역을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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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획 쿼터의 소급적용
미국의 어업 전관 수역 내 대한 어획「쿼터」7만8천7백t을 금년 1월1일부터 소급 적용하겠다는 미국 정부의 통보는 너무도 원칙을 무시한 일방적 처사라 아니할 수 없다. 우선 이러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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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소 민간어협은 가능한가
3월1일부터 소련의 2백 해리 어로전관수역 발효와 이에 따른 우리어선의「캄차카」어장 철수는 북양명태잡이 어업의 치명적인 타격을 예고하는 것이다. 소련령「캄차카」반도부근 어장은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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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예결위 질문·답변-요지
◇18일 하오 ▲박동진 외무 답변=「카터」 행정부가 미국식 도덕적 관념을 우리에게 강요하여 불편을 초래하리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도덕 관념은 국가마다 그 기준 내용 표현 방식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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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택시의 소득세 면세-답변
김광수 의원(무소속)은 『시내「버스」 및 「택시」 요금의 인상설이 최근 파다하게 떠돌고 있는데 요금인상 요청의 근거는 무엇이며 이에 대한 교통부 방침은 무엇이냐』고 물었다. 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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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공과 어로협정 협상용의
정부는 중공의 한국어선 납치사건에 관련하여 19일 낮 성명을 발표하고『이 기회에 대한민국정부는 필요하다면 조업질서 및 분쟁의 평화적 해결을 위한 양측관계 당국자간의 약정을 적절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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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동 간담회 질문·답변 요지
▲유제연 의원 (신민)=지난 65년이래 75년까지 우리 나라의 대일 무역 순 적자는 66억 「달러」로 우리가 일본으로부터 도입한 각종 차관·청구권 자금 등 총 23억「달러」의 3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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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거래법 철회토록"
국회는 12일 새해 예산안에 대한 정책질의를 계속, 정부가 입법을 서두르고 있는 「물가안정과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안」 등의 문제점과 일본의 참치수출규제에 대한 강력한 대응책 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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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의 수산물 수입 규제를 규탄
수협중앙회는 15일 하오 전국어민대표 및 대의원회의를 열고 최근 일본에서 추진되고 있는 외국수산물 수입을 규제하기 위한 입법조치를 즉각 철회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전국 1백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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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한국어선 나포
지난 14일에 4.9t짜리 우리어선 해룡호가 대마도 근해의 일본측 전관 수역에서 일본의 해상보안청에 의해 나포되어 선체는 압수, 선장이 구속되었을 뿐만 아니라 선장은 미결재판에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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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잡이 일본 어선들의 횡포
『대한민국과 일본국간의 어업에 관한 협정』에 의거하여 설정된 공동 규제 수역 내에서 일본 어선들이 마구 게를 잡아가는 횡포를 자행하고 있다는 것이다. 어업상의 분쟁 요인을 제거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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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보고 요지
우리는 지난해 「10월 유신」을 단행함으로써 민족사의 새로운 장을 열었읍니다. 이 민족적 대업은 우리 국민들의 절대적인 지지와 호응아래 정치·경제·사회·문화 등 모든 부문에 걸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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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양 출어…계속되는 진통|연어·송어 있기에 황금 어장
세계의 황금어장인 북태평양 연어·송어잡이 진출을 시도해 온 우리 정부와 업자는 미국을 위시한 강대국의 강력한 「브레이크」에 걸려 큰 진통을 겪고 있다. 우리 업자의 북양 출어를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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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마일의 적자
정부는 지난 22일 국무회의에서「동해어로한계선변경조치」를 의결, 동해의 어노한계선을 5마일 남하시키기로 했다. 이와 함께 한계선 남하에 마른 어부들의 어획손실보장·해장경비강화·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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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지는 간첩전술|게릴라 활동으로
청와대를 습격하려 했던 이번 무장간첩단의 침입은 국민에게 청천벽력과 같은 충격을 준 사건이었다. 당국은 이런 북괴의 폭력전술이 앞으로 있을 대남공작의 성격을 암시하는 것이라고 말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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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도성장의 그늘|차관업체가 안은 문제점
10월1일 현재의 외자도입 확정액누계가 8억9천3백만불을 기록, 연내에 10억불을 넘어설 전망이며 외자도입 업체에대한 대불총액 또한 8월말에 이미 9억4천만원을 돌파, 과열되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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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국교정상화 그 1년
찬·반의 틈바구니 속에서 맺어진 한·일 협정발효도 18일로 1주년이 된다. 국교재개라는 이름아래 설왕설래했던 이 한해동안 애초 우리가 바라는 대로 무엇이 이루어 졌는가- 각 부문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