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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만 돌아와 면목없다"
【속초=장창영 기자】울릉도 근해에서 표류 64시간만에 극적으로 구출된 제11강원호의 어부 이홍영 씨(22·속초시 장사동 2통2반) 등 5명이 5일 하오8시30분 해경경비정 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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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바다 표류 3일…기적의 생환
【동초=장창영 기자】지난 1일 하오11시쯤 동해 울릉도 근해에서 폭풍 설 속에 침몰한 속초 항 소속 제11강원 호(85.48t 선장 홍재현·37) 의 어부 31명중 박흥채 씨(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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겹친 경사…관동에 두 명소가 생긴다|새 모습 보일 신사임당 교육원과 해수 관세음보살상
명승의 관동 팔경에 또 새로운 2개의 명소가 생겼다. 새 관동 이경은 5일 점안식을 갖는 낙산사의 「해수 관세음보살상」과 오는 25일 개관될 주문진의 「신사임당 교육원」-.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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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류 중 중공선에 구조된 한국어부 12명 귀환
지난달 28일 중공 복건성 앞 해상에서 표류 중 구조되어 중공에 머무르고 있던 한국어선 동진 2호(선장·박영옥)선원 12명이 10일 하오 8시 KAL편으로 돌아왔다. 이를 선원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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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공어부 송환방법 구상
○…한국화물선이 구출한 중공어부는 중공당국이 한 달이 되도록 인수할 태세를 나타내지 않고 있어 다른 송환방법을 검토. 작년12월19일 우리 화물선「퀸·스타」호가 대한해협에서 구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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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도 근해서 표류 중이던|중공 농부 l명 구조
중공인이 한국 선박에 의해 구조되어 우리 나라에서 구호를 받고 있음이 23일 밝혀졌다. 외무부는 지난 19일 하오1시30분께 화물선「퀸·스타」호(선적「파나마」·선장 신영식)가 대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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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방불명됐던 두 어선 귀환
【속초】 동해에서 폭풍 때문에 행방불명된 것으로 알려졌던 목포항 소속 제22대양호(29t·선장 최원철 등 28명)와 제주항 소속 군일호(18t·선장 박주동 등 27명)가 지난달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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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 근해의 조난사고
울릉도 근해에서 고기잡이하던 어부들이 거센 풍랑을 만나 11월2일 현재 41명이 실종되거나 익사하고 그밖에도 1백78명이 행방불명되었다. 해양경찰의 보고에 따르면 지난 29일 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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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괴, 모든 건물 등화관제·민간 차에도 위장 막
【속초】납북 46일 만인 13일 북에서 풀려나 귀환한 제3신진호(17t·선장 이봉만·56)어부 23명은『북괴는 8·18사건 이후 가정집은 물론 모든 건물의 창문을 밀폐, 등화관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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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회의 감격 넘친 속초부두
【속초=권혁룡 기자】북괴에 피랍 됐던 오징어 잡이 어선 신진3호(17t·선장 이봉만)가 귀항한 속초 항은 이른 아침부터 가족 등 5천 여 명의 시민이 몰려 45일만에 돌아온 어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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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희에 넘친 재회이 부두
【인천=추연복·김원태·김지선기자】중공에납치됐다가 11일만에 풀려난 인천어협소속 안강망어선 제101취성호(56t·선장 차병돈·35)가 4백여「마일」의 긴 항해끝에 25일 상오 인천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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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공 피납 어부송환|한국인 권련서 축구
국제 인권옹호 한국연맹(회장 이활)은 16일 동지나 공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우리나라 안강망어선 2척이 중공에 피납 된데 대하여『납치된 해상이 엄연한 공해임에 비추어 중대한 문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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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국 통해 송환 교섭
정부는 중공 선박에 의해 피랍 된 것으로 보이는 제101취성호와 제1정신호의 피랍 여부를 제3국 정부를 통해 중공 당국에 확인, 송환 교섭을 벌일 방침이다. 정부 관계자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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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부·일인 처 등 협조-일, 한덕수에 요청
【동경 5일=외신종합】「이나바·오사무」(도엽수)일본 법무상은 5일 일본 정부가 조총련의장 한덕수에게 북괴에 나포된 일본어선 「쇼오세이마루」(송생환) 승무원의 석방 및 북송된 일본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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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공 피납 어선 「수덕호」귀환
【목포=박근성 기자】지난 25일 상오 2시15분쯤 전남 신안군 흑산면 소흑산도 서남서쪽 1백50「마일」공해 상에서 10명의 어부를 태우고 고기잡이를 하다 중공어선단에 의해 납치됐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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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리 풀려나 다행
【여수=임광희 기자】수덕호가 무사히 돌아오고 있다는 소식을 전해들은 선주 기한태씨(49·여수시 서교동 161)와 선장 심윤봉씨(37·여수시 중앙동 7반) 등 납치어부가족들은 못 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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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호 어부 24명|어제 서울에 도착
18일 간의 중공체류에서 풀려난 고려원양소속 제77 광명호(3백5t) 선장 김태준씨 등 조난 어부 24명이 1일 하오6시5분 KAL기 편으로 김포공항착 귀국했다. 귀환어부들은 검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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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공, 우리 어부 24명 송환
조난 중 중공에 구조, 억류됐던 고려원양소속어선 제77 광명호(선장 김태준·37·3백5t)어부 24명이 억류 18일 만인 31일 하오 「홍콩」에서 석방돼 1일하오6시 KAL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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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장 등만 간단한 조사 대우 좋았다"|"함경도 사투리 여자가 통역, 북괴영화 2편 보여줘"
중공억류 18일만에 귀환된 제77 광명호 어부들은 동료2명을 잃은 아픔 속에서도 고국에 돌아가는 기쁨에 거의 뜬눈으로 「홍콩」의 밤을 보냈다. 31일 하오 10시 「홍콩」 신라「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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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원양 본사선 조난 당한 줄 몰라
서울 종로구 안국동 175의87 고려원양 본사에서는 31연 밤늦게까지 이학수 사장 등 간부직원들이 사후대책을 협의하느라 분주했다. 회사측은 광명77호가 지난11일 마지막 송신해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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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공억류 어부 9명 귀국
지난8월17일 제주도 서남방 50「마일」해상에서 실종된 갈치잡이 안강망어선 제65 금성호(29·선주 박수근·목포 어협조합장)선원 9명이 중공어선에 구조되어 32일간 억류돼 있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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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년 이래의 납북자 426명 국적, 직접 생환확인 시도
적십자국제위원회(ICRC)는 지난 14일 북한적십자중앙회에 2통의 공한을 내고 지난 54년부터 73년 3월 31일까지 20년간 한국에서 실종되어 현재 북한에 억류되어있는 것으로 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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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적, 송환협조 약속
【파리=주섭일 특파원】「제네바」대표부의 유호을 대사는 25일 하오 대한적십자사가 보내온 백령도 서쪽 공해 상에서 북괴 측에 의해 납북된 어부들의 명단과 관계 사건경위 설명서를 적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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납북어부 송환협조|두번째 요청 전문|국제인권연맹에
국제인권옹호 한국연맹(회장 이활)은 25일 국제인권연맹총재 앞으로 「납북어부·어선을 즉시 귀환할 수 있도록 해달라」는 두 번째 전문을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