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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연대 "이젠 낙선운동"…'리스트' 만들어 본격활동
총선연대가 2일 공천반대인사 명단을 발표하고 낙천운동을 사실상 마무리지음으로써 유권자 심판운동이 새 국면으로 접어들고 있다. 총선연대는 각 당의 공천결과를 지켜본 뒤 낙천대상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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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 가본 총선 격전지] 전북 정읍
"본선(총선)보다 예선(민주당 공천)이 더 어렵다" 는 호남. 그 중에서도 정읍은 유난하다. 동교동 비서 출신인 윤철상(尹鐵相)의원에게 여권 내에서 꽤나 비중이 있다는 인사들이 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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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법 개정 진통 계속
국회는 1일 본회의에서 선거법.정치자금법 개정안 등 정치개혁입법 처리에 나섰으나 선거구획정위의 선거구 조정안과 1인2표제 도입을 둘러싼 여야 3당간 의견차이로 또다시 처리가 무산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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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100일 앞으로] 의원들이 전하는 '민심 괴담'
"민심이 상상 이상으로 흉흉하다. 국민의 정치불신이 극에 달한 느낌이다. " 밀레니엄 연휴기간 중 귀향활동을 벌인 여야 의원들은 이렇게 입을 모았다. 정치불신은 지역이나 여야에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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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 "언론탄압 못막으면 총선하나마나" 규탄대회 개최
한나라당이 중앙일보 탄압사태에 대한 공세수위를 한층 높였다. 6일 오전 국정감사를 뒤로 늦추고 국회에서 긴급 의원총회를 소집했다. 의총이 끝난 직후에는 국회 본관 앞에서 비를 맞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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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가접속] 與 의원들 귀향활동 교육
"당원 단합대회에 선물.기념품을 제공하지 말라. " "하지만 정기 체육대회나 전래 고유축제에는 그 지역의 상식선에서 찬조하는 것은 무방하다. " 국민회의 박상천 원내총무가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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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가접속] 자민련 안팎 비난에 곤혹
김종필 총리로부터 5백만원씩의 '오리발' (특별격려금) 을 받아 구설수에 오른 자민련 의원들 (43명) 이 당 안팎에서 곤욕을 치르고 있다. 지난 6일 박태준 총재로부터 귀향활동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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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총리 '자민련 의원들에 나눠준 돈, 모금한 후원금'
김종필 (金鍾泌) 국무총리는 18일 자민련 의원들에게 나눠준 속칭 '오리발 (특별격려금 지칭 은어)' 의 출처와 관련해 "올초와 지난 6월초 당에서 모금한 후원금 중 명예총재가 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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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근슬쩍 선거운동…산악회.계모임등 표밭일구기 극성
내년 4월 실시되는 총선을 앞두고 벌써부터 전국 곳곳에서 사전 선거운동이 극성이다. 출마 희망자들의 사전 선거운동은 산악회.계모임 등 지지조직을 새로 만들거나 음식 및 금품제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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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향의원들이 전한 영남권 민심]
설 연휴 중에도 여야의 눈에 보이지 않는 싸움은 지속됐다. 귀향활동을 통한 지역구 민심파악과 민심잡기는 어느 때보다 치열했다. 특히 영남권에서의 각축이 그랬다. '청문회 불출석→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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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총리 '영국 의회 가장 모범적'… 메시지 여운
8일 저녁 자민련 신년인사회 (워커힐호텔)에 참석한 김종필 (金鍾泌) 총리는 내각제와 최근 여권의 단독처리로 빚어진 경색정국에 의미있는 메시지를 던졌다. 金총리는 인사말을 통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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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수재민돕기 성금 보내주신 분들
◇ 김홍대 법제처장외 직원 일동 2, 426, 000원 ◇ 대한설비건설협회 서울특별시회 회장 홍평우 3, 000, 000원 ◇ 김동일 중구청장외 직원일동 5, 694, 24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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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해명]후원금·사재 털어 여당의원에 휴가비
20일 청와대에선 아주 이례적인 브리핑이 있었다. 김대중 대통령이 여당의원들에게 지급한 귀향활동비에 관한 것이었다. 이런 문제로 청와대 대변인이 공식 해명한 것은 아마도 처음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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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풍수사 발표]권영해씨 부하들 동원 이회창후보 지원운동
북한 대남공작 당국이 지난해 대선전 '대선공작반' 을 운영, 공작활동을 벌여온 사실이 드러났다. 서울지검 공안1부 (洪景植부장검사) 는 22일 '북풍사건' 수사결과를 발표하고 권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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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김종필총리 인준 표결방식' 이견 좁히지 못한채 주말 대치
김종필 (金鍾泌) 총리지명자에 대한 인준 표결방식을 둘러싸고 여야가 이견을 좁히지 못한 채 평행선을 달리고 있다. 김대중 (金大中) 대통령과 조순 (趙淳) 한나라당총재간의 청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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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수석 내정자 3명 군미필 해명
10일 발표된 차기 청와대 수석비서관 내정자 6명중 3명이 군대에 가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 본사 취재팀이 수석 내정자에게 직접 확인하거나 관련자료를 추적한 결과 정책기획수석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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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당 수뇌부 "표밭으로 뛰어 들어라" 특명
'표밭으로 뛰어들어라. ' 정기국회가 끝나자마자 각당 수뇌부가 내린 특명이다. 한달도 채 남지 않은 대선을 향한 조직싸움이 시작된 것이다. ◇ 신한국당 = 18일 당내 비주류인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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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감초점]국방위…이회창 총재 아들 병역공방 두차례 정회소동
6일 서울지방병무청에서 열린 국회 국방위 병무청 국감장에서는 이회창 (李會昌) 신한국당 총재 두아들의 병역문제를 두고 설전이 벌어져 두차례 정회소동을 빚었다. 첫 질문에 나선 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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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후보들 한가위 연휴 정국구상·민심잡기 일정 빡빡
대통령선거 출마 후보들에겐 추석연휴가 한가할 리 없다. 오히려 평소보다 빡빡한 일정이 기다리고 있다. '추석 민심' 이 대선 기상도에 결정적 영향을 미치리라는 전망 때문이다. 당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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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대선전략이 고작 비방?
각 정당이 추석을 앞두고 다시 유치한 비방전에 들어갔다. 각 당은 추석귀향을 앞둔 의원과 당원들에게 배포한 귀향자료 등을 통해 상대후보에 대한 원색적인 인신공격과 확인되지도 않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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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미한 대선정국 9월 전망]여당 약세로 초당적 짝짓기 가열
대선정국이 혼미하다. 선거가 1백10여일 앞으로 다가왔음에도 대결구도 조차 제대로 확정되지 않고 있다. 오히려 정치권에는 변화 기운이 꿈틀대고 있다. 이같은 불확실성은 여당후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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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不知何세월 정치개혁
여야가 가까스로 합의한 정치개혁입법특위가 첫회의 조차 열지 못했다. 특위에 참여치 못한 민주당의원들이 이를 항의하며 회의장을 점거했기 때문이다. 여야 3당이 특위 구성을 놓고 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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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후보 多者대결 정국분석]판세 어떻게 될까
조순 서울시장의 대선 출마 공식화로 본격적인 다자대결 구도가 형성됐다. 대선승자를 꼽아보는 정치 방정식은 더욱 복잡해졌다. 우선 관심은 4자 대결에 그칠지, 제5.제6 후보가 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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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회창후보 아들 병역 논란…이성재의원, 身檢자료 제시
이회창 (李會昌) 신한국당 대통령후보의 두 아들 병역문제가 야당의원들에 의해 계속 강도높게 제기되고 있다. 국회 사회분야 대정부질문을 앞두고 있는 국민회의 이성재 (李聖宰) 의원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