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폭설로 발 묶인 광저우역 … 37만 명 귀향 포기했지만
중국 중남부를 강타한 폭설로 주요 철도가 통제된 가운데 지난달 30일 남부 지방 일부 구간의 열차 운행이 재개됐다. 31일 1만여 명의 귀성객들이 진을 치고 있는 광둥성 광저우역에
-
중국 50년 만의 폭설 … 설 귀향길 마비
중국 동부 안후이성의 허페이시 기차역 광장에서 27일 승객들이 폭설로 운행이 중단된 열차를 기다리며 눈을 맞고 서 있다. 기상당국은 이번 주에 폭설이 더 내릴 것이라고 예보했다.
-
서울역, 터미널 귀성길 절정, 고속도로정체
추석 연휴 첫날인 5일 오후가 되자 귀성객들로 서울역과 고속버스터미널 이용객 수가 절정에 달하고 있으며 전국 고속도로의 곳곳의 정체가 심해지고 있다. ◆ 경부선 새마을.무궁화호 표
-
'귀성 정체' 이틀째 …고속도로 곳곳 답답한 흐름
추석연휴 이틀째인 26일 대부분 고속도로와 국도의 차량 통행량이 평소보다 크게 늘어났지만 비교적 원할한 소통을 보였다. 대형 사고가 없는데다 비가 내리지 않아 상습정체 구간 일부를
-
[week& 아참! 그사람] 배한성·송도순
추석, 고향가는 길. 반겨주실 부모님 생각에 마음이 들뜨는 것도 잠시, 차로 가득한 고속도로에서 거북이 걸음을 하다 보면 짜증이 쌓이게 마련이다. 이럴 때 반가운 길동무는 라디오다
-
[열린 마당] 버스표 환불 요구에 왜 화내나
진주에 사는 중학생이다. 설날을 맞아 큰집이 있는 문경에 가려고 시외버스터미널로 갔다. 문경행 직행버스가 없어 구미를 거쳐가려고 구미행 버스표를 샀다. 그런데 출발시간이 돼 급히
-
설 맞아 찾아가 본 총선 민심
▶ 총선 민심읽기로 정치권이 긴장한 설 연휴 동안 고향에서 이야기꽃을 피웠던 귀성객들이 서울역을 빠져나가고 있다. [연합] 2천6백여만명-. 설 연휴 전국의 귀성객 수다. 이 숫자
-
[3당 대표들의 설 연휴 행보]
설 연휴 기간 동안에도 총선을 겨냥한 정치권 인사들의 행보는 바빴다. 각 당 대표 등 지도부들은 성묘를 겸해 고향 민심을 둘러보거나 민생현장을 찾아 불우이웃들을 위로했다. 최병렬
-
설연휴 각 당 지도부 민생현장 찾아 바쁜 발걸음
설 연휴 기간 동안에도 총선을 겨냥한 정치권 인사들의 행보는 바빴다. 각 당 대표 등 지도부들은 불우이웃과 민생 현장을 찾아 시민들의 목소리를 들었다. 열린우리당 정동영 의장은 설
-
"선물 대신 현금… 귀성객 보따리 줄어"
"해가 갈수록 귀성객들이 짐칸에 싣는 선물 꾸러미가 줄어들어요. 부모님들이 요긴하게 쓰도록 현금을 준비하고 대신 선물은 많이 가져가지 않는 것 같아요. 또 최근에는 지방 도시에도
-
[사진] "고향 가려구요!"
민족의 최대 명절인 설을 맞아 귀성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30일 서울 반포 고속버스터미널에 고향으로 가려는 수많은 귀성객들이 몰려 버스를 기다리고 있다. 사진=김상선 기자 ssk
-
고향으로 … 3천만 대이동
3천만명의 설 연휴 대이동이 30일 전국의 도로는 밤늦게까지 크게 붐볐다. 이번 설은 연휴가 사흘로 짧은 데다 귀성차량이 지난해보다 7% 정도 늘어 힘든 귀성길이 예상된다. 그러나
-
중국~대만 항로 54년만에 열려
중국과 대만이 분단된 지 54년 만에 처음으로 대만의 민간 여객기가 중국 대륙에 착륙했다. 교역.우편.교통 등 양안(兩岸) 사이의 3통(通商.通郵.通航) 가운데 마지막으로 남아있던
-
'고향으로…'3천만 대이동
3천만명의 한가위 대이동이 19일 시작되면서 전국의 도로는 밤늦게까지 붐볐다. 이번 추석은 연휴가 지난해보다 하루 짧아 분산효과가 적어진 데다 귀성차량이 지난해보다 10% 정도
-
고향으로… 고향으로 추석 대이동 시작
3천만명의 대이동이 예상되는 추석연휴(9월 30일~10월 3일)를 앞둔 29일 전국의 도로와 철도가 귀성객들로 붐비기 시작했다. 고속도로는 오후부터 차량이 몰려 경부선 수원IC와
-
고속도·국도 정체 늘어, 서울~부산 10시간
설 연휴를 앞둔 22일 주요 철도역과 고속터미널은 귀성객으로 붐볐다. 경기 여파로 귀성객들의 선물꾸러미는 가벼워졌지만 고향을 찾는 마음에 설레는 표정이었다. 전국의 고속도로와 국도
-
명절 예매 열차표 여행사서 싹쓸이
명절 예매 열차표가 순식간에 매진돼 귀성객들을 애태우게 한 주된 원인이 여행사의 횡포인 것으로 드러났다. 25일 국회 건설교통위원회의 철도청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민주당 김덕배(金德
-
27,000,000명 설 대이동…서울~부산 12시간
밀레니엄 설연휴(4~6일)를 맞아 3일 오전부터 '2천7백만명의 민족 대이동' 이 시작됐다. 서울 강남고속터미널과 서울역은 한복을 차려 입은 귀성인파로 몰렸으며, 경부고속도로 하행
-
설연휴 카풀 이용 고향길 즐거워져
설 연휴 귀향 교통편을 아직 예약하지 못한 귀성객들은 카풀을 이용하는 것도 한 방법이다. PC통신과 인터넷(표 참조)에 카풀 중개 사이트가 개설돼 있고 '시민문화 발전 모임' (0
-
귀성길에 설치미술 전시등 밀레니엄 문화이벤트
추석 때면 펼쳐지는 '한민족 대이동' 은 거대한 뿌리찾기 이벤트다. 새천년준비위원회 (위원장 이어령)가 교통체증으로 인한 '고통' 을 조금이나마 덜어주자고 반짝이는 아이디어를 냈다
-
[전문기자칼럼] 귀성길 통행료 받지말자
고향가는 길은 언제나 즐겁다. 올해는 특히 국제통화기금 (IMF) 위기를 잘 넘긴 안도감과 함께 조금은 나아진 주머니 사정에 마음도 다소 여유로워진 듯하다. 문제는 언제나 그렇듯
-
부산 서부시외버스터미널,추석귀성객 승차표 예매
부산 서부시외버스터미널은 22, 23일 이틀간 오전8시~오후5시까지 추석귀성객을 위한 승차권을 예매한다. 10명이상 단체승객은 전화예매시 승차권을 택배로 받을수 있다. 승차권 잔여
-
길도 여유로운 차분한 귀향
“그래도 고향엔 어머니품과 같은 따뜻함이 있습니다.” '2천만의 민족 대이동' 이 시작된 26일 전국 각지의 기차역과 고속.시외버스 터미널 등은 고향을 찾는 시민들로 모처럼 활기를
-
IMF에 설 대목 실종…주머니 비어 귀향 포기
회사원 朴모 (41.서울노원구상계동) 씨는 회사의 경영난으로 올들어 월급이 30%가량 깎인데다 기대했던 설 상여금도 지급되지 않자 이번 설에는 아예 귀성을 포기했다. 朴씨는 "고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