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특별 인터뷰] 김경재 신임 자유총연맹 회장
청년·여성 역할 대폭 확대해 조직 환골탈태시키고 ‘통일운동 선봉대’로 만들 터… 지속적인 인재교육·육성 통해 연맹을 보수진영 ‘인재의 보고(寶庫)’로 키워나갈 것김경재 제16대 한
-
황준국 “우다웨이, 안보리 대북제재 전면 이행 밝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대북제재 결의안 채택을 앞두고 북핵 6자회담 중국 측 수석대표인 우다웨이(武大偉) 한반도사무특별대표가 28일 5년 만에 한국을 찾았다.우 대표는 이날 서울 도렴
-
손학규 "진보적 실용주의 정신 발휘해야 새판 짤 수 있어"
정계은퇴 후 전남 강진에 칩거하던 손학규 전 새정치민주연합(현 더불어민주당) 상임고문이 24일 ‘정치 새판짜기’의 필요성을 언급했다.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창작과 비평’(창비
-
[중앙시평] 왜 대북정책은 실패하는가
김병연 서울대 경제학부 교수사회주의 경제와 체제 이행을 전공한 필자는 짧지 않은 외국 생활을 마무리하고 2003년에 귀국했다. 북한을 본격적으로 연구하고 싶었던 것이 주된 이유였다
-
[특별기고] ‘김영삼 취재 20년’ 전육 전 중앙일보 편집국장의 비망록
헌정 사상 유례없는 첫 정치실험이 이뤄졌다. 1990년 1월 22일 집권여당인 민주정의당이 제2야당 통일민주당, 제3야당 신민주공화당과 합당해 통합 민주자유당을 출범시켰다.전육 전
-
[이덕일의 事思史] 조선 왕을 말하다 : 요약 (24)
선조는 학문을 좋아하고 예술에도 능한 임금이었다. 『열성어필(列聖御筆)』에 실린 선조의 그림과 글씨. 제목은 난죽도(蘭竹圖). 동아대 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다. 사진가 권태균
-
[단독] 30년 전 YS 육필 편지 입수 '민주 투쟁' 결의 담겨
지난 22일 서거한 김영삼(YS) 전 대통령이 지금부터 꼭 30년 전 LA 한인에게 보낸 육필 편지를 본보가 단독 입수했다. 두 페이지에 걸쳐 국·한문 혼용으로 유려하게 써 내려간
-
[정치] 평생 민주화에 헌신한 김영삼 전 대통령 (1927∼2015 연표)
"닮의 목을 비틀어도 새벽은 온다."김영삼 전 대통령의 어록 중 맨 처음에 오르곤 하는 말이다.경상남도 거제 출신의 김 전 대통령은 1952년 서울대 문리대 철학과를 졸업하고, 장
-
대한민국의 탄생과 새로운 도전 … 미국과 소련의 군정, 절반씩 나뉜 역사가 시작되다
광복군. 김구(가운데) 선생의 왼쪽이 지청천, 김학규, 오른쪽이 차리석, 한 사람 건너 이시영 등이다. 광복군은 국내 진공작전을 펼치려 했으나 일본의 조기 항복으로 작전이 무산되
-
[Saturday] “조영래, YS·DJ 단일화 못 해 노태우 당선되자 가장 낙담”
12월 12일은 고(故) 조영래 변호사가 세상을 떠난 지 25년이 되는 날이다. 김선수 법무법인 시민 대표 등 후배 변호사 16명이 지난 7월 16일부터 3개월간 ‘인간 조영래’를
-
[정치초점] 친박계 일각 떠도는 장기집권플랜-이원집정부제 개헌론
[월간중앙]내년 총선 이후 여야 합의에 따른 개헌 통해 친박계 총리 선출 시나리오 고개 들어… 靑-김무성 간 밀고 당기는 싸움은 계보 몸집 불리기 과정 박근혜 대통령은 9월 26일
-
[나현철의 직격 인터뷰] 이회성 IPCC 의장
이회성 IPCC 의장은 “기후변화가 인간 활동의 결과라는 점은 이제 의문의 여지가 없다”며 “이에 대한 대응이 단기적으로 비용이자 부담일 수 있지만 장기적으론 새로운 시장을 선점하
-
[정치] 손학규, 정계은퇴 후 첫 공개강연…내달 2일 손학규계 대규모 회동
손학규 강연 포스터. [사진: 키맵대학교 강의 안내 캡처]손학규 새정치민주연합 전 상임고문이 정계은퇴 후 처음으로 29일 카자흐스탄 한 대학에서 공개 강연자로 나선다.카자흐스탄 알
-
오바마 "박 대통령-시진핑 만남 문제될 것 없다"
박근혜 대통령이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의 한ㆍ미 정상회담을 마치고 18일 새벽 귀국했다.주철기 청와대 외교안보수석은 순방 결과 브리핑에서 "양 정상 간 개인적 친밀감과 신뢰가
-
"북한 배제 주변국과 협력은 본말 전도"…방중 성과 공방
“당사자인 북한을 배제하고 통일외교를 하겠다는 것은 통일을 어렵게 하는 일이다.”(새정치민주연합 원혜영 의원) “한중 정상회담 성과에 대한 아전인수, 자화자찬 그만두길 바란다.”(
-
한·미·중 릴레이 정상회담 … 북 비핵화 ‘삼각 압박’ 한다
박근혜 대통령이 중국 방문(2~4일) 이후 ‘통일외교’에 본격적인 시동을 건다. 박 대통령은 지난 4일 귀국하는 전용기(공군 1호기)에서 기내 간담회를 하고 “가능한 한 조속한
-
박대통령 ‘통일외교’는 북한 비핵화 압박용
박근혜 대통령이 중국 방문(2~4일) 이후 ‘통일외교’에 본격적인 시동을 건다. 박 대통령은 지난 4일 귀국하는 전용기(공군1호기)에서 기내 간담회를 갖고 “가능한 조속한 시일
-
“통일엔 주변국 동의 중요” 전용기 이륙 늦추며 20분 간담
박근혜 대통령이 4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과 이틀 전(2일) 했던 한·중 정상회담의 뒷얘기를 공개했다. 귀국하는 전용기(공군 1호기)에서 한 기내 간담회에서다. 전용기가
-
[뉴스분석] “김정은, 아버지 문상왔던 이희호 외면” … 남북관계 동면기
김대중 전 대통령의 부인 이희호 여사가 방북 일정을 마치고 8일 귀국했다. 이 여사는 귀국 기자회견에서 “6·15 정신을 기리며 키우는 데 일조한다는 사명감을 가지고 모든 일정을
-
[백가쟁명:유주열]대마도 불상과 ‘레이디 인 골드’
최근 ‘일본에서 훔쳐 온 통일신라 불상 반환’이라는 기사와 함께 2012년 10월 사건발생 이후 도난 문화재 관련 한일(韓日) 공방이 출구를 찾는 것 같다. 관계당국은 ‘불상이
-
수교 반대한 6·3세대도 반일 민족주의에 빠지진 않았다
위 흑백사진은 한·일 협정 반대 시위 초기인 1964년 3월 26일 중앙청 앞(현 광화문광장)에서 군경과 대치 중인 학생 시위대. 아래는 같은 장소에서 당시를 회상하는 6·3 사
-
[고수석의 대동강 생생 토크] 통치 유지하며 경제성장한 싱가포르가 북한 롤모델
북한은 자본주의 국가 가운데 싱가포르와 유달리 가깝다. 1975년에 일찌감치 싱가포르와 수교를 맺었다. 지난 3월 리콴유(李光耀) 전 싱가포르 총리가 타계했을 때 박봉주 북한 총리
-
“현 정부, 외교를 국내 정치처럼 다루다 국제 고립 자초”
브라질을 방문 중인 박근혜 대통령이 24일 오후(현지시간) 상파울루에 도착해 전용기 트랩을 내려가고 있다. 박종근 기자 관련기사 “대통령도 성완종 수사 협조 자세 보여줘야” “청
-
[현장에서] 부총리가 의사봉 잡고 20분 만에 끝 … 비정상 국무회의
이완구 총리가 사의를 표명함에 따라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1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를 주재했다. 최 부총리가 의장석에 앉아 원래 자리인 경제부총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