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전방위병」아직 많다/평균 27%… 부유층자제는 43%
◎3∼5월 재신검 68%가 현역대상/병무청직원 자제들 면제도 많아 부유층·저명인사 등 자제의 병무부조리가 여전한 것으로 지적됐다. 국방부와 병무청이 8일 임복진의원(민주)의 요구에
-
상근예비역제 내년 시행/국방부,병역제 공청회
국방부는 2일 오후 국방장관 대회의실에서 국방부와 언론계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병역법 개정안에 관한 공청회를 갖고 현행 병역제도의 문제점과 개선방향 등에 관해 토론을 벌였다.
-
"사할린 동포 어디로 가나…"|살길 막막…몽매귀환 모국서 문전걸식
『사할린 동포를 언제까지 버려만 둘 것인가.』 2차 대전 종전 후 옛 소련 당국에 의해 이역만리 동토에 억류된 상태로 사실상 버려져왔던 사할린 동포들의 영주 귀국이 최근 부쩍 늘어
-
교육/국제화에 중점/초·중·고 외국어교육 강화
◎95년 대외개방 대비 학원설립 기준 높여 교육부는 95년부터 국내에 개방될 외국교육기관의 난립을 막고 국내 국·중·고교생들의 외국어 교육 등 이른바 국제화교육을 강화하는 내용을
-
대한선주 해체압력 피소… 5년만에 귀국/대검,정인용 전 재무 조사
◎시효지나 공갈미수만 수사가능 대검중수부(김태정검사장)는 3일 국회청문회에서의 증언거부 및 대한선주·국제그룹 해체과정에서 압력을 행사한 혐의로 고소된뒤 해외체류중이던 정인용 전 재
-
징병검사 1∼4급자/고중퇴이하 모두 보충역
◎독자 기간단축 혜택은 폐지/병무청 개혁과제 내달부터 시행 금년도 징병검사에서 현역으로 판정받은 병역의무자 가운데 고졸이상 4급자와 고교중퇴·중졸 1∼4급 판정을 받은 병역의무자
-
7월부터 달라지는 것들
◎길에 마구 버리면 범칙금 25,000원/민원서류 7백95종 날인제 폐지/인접 시군전화 연내요금 적용/여권 일반시·군서도 발급가능/귀국자반입 술 1병·담배 10갑으로 제한 1일부터
-
병역기피자 29명/부모명단등 공개
병무청은 93년 1월1일부터 4월22일까지의 기간에 병역기피를 위해 해외에서 귀국하지 않은 19명의 미귀국자 및 10명의 병역기피자와 이들의 부모명단을 28일 공개했다. 미귀국자
-
병역특례/23개 제조업으로 확대/행정쇄신위
◎병역기간 해외체류자명단 공개키로 정부는 국외여행을 허가받아 병역의무기간에도 귀국하지 않는 사람이 늘어남에 따라 이들 미귀국자 명단을 언론에 공개하고,귀국 보증인에 대해서도 과태료
-
배경 궁금한 병무쇄신책 발표/김준범 통일부기자(취재일기)
신임청장 부임이후 병무청이 부쩍 과욕을 부리고 있다. 엄삼탁청장이 부임한지 두달 남짓 동안 병무청은 무려 다섯건의 크고작은 「비밀자료」들을 공개했다. 해외 미귀국 병역의무자와 국내
-
외아들 병역단축 폐지/일반예비군 훈련 1년 축소/빠르면 내년부터
외아들에 대한 병역감면제도가 빠르면 내년부터 폐지될 전망이다. 병무청은 10일 현재 18개월로 군복무 단축혜택을 받고있는 독자들의 복무기간을 일반병역의무자와 똑같이 26개월로 조정
-
수배 병역기피 87명 공개/89년 이후/99명은 형사처리·입영
지난 89년 이후 4년간 현역입영 및 방위소집을 기피한 사람은 모두 1백86명으로 이 가운데 99명은 이미 형사처리 또는 입영조치 됐으나 나머지 87명은 아직도 당국의 수배를 받고
-
병역기피자 명단 공개/면제포함 3만명 20일까지
◎장차관 아들 등 3천명 특별관리/병무청,미귀국자 56명 1차로 공개 병무청은 12일 그동안 공개를 꺼려왔던 ▲병역면제 및 기피자 ▲해외 미귀국자 등 3만여명에 대한 명단을 오는
-
「대입부정」파문 고교 강타/서울/27개교 졸업생 광운대사건 관련
◎담임불러 자체조사 분주/전문대 원서 얼굴대조 철저한 확인/교육청,대일 이어 15개 특수고로 감사 확대 대입부정 파문이 고교 교실에까지 태풍으로 몰아치고 있다. 대리시험 부정에 대
-
올 해외귀국자 자녀|신입생 등 27일 전형
서울 사대 부속국교는 93학년도 해외 귀국자자녀 신입생 및 2학년 전입생 특 별전형을 27일 실시한다. 지원대상은 해외에서 2년 이상 거주하고 귀국한지 1년이 지나지 않은 적령아(
-
사할린의 한 고국땅에 묻으려…/고령자 76명 영구 귀국
【사할린=김영섭특파원】 50여년전 일제의 강제징용으로 끌려가 한맺힌 삶을 꾸려온 사할린거주 독신 동포 76명이 29일 오후 1시30분(한국시간) 대한항공 전세기편으로 영구귀국길에
-
징용 한인 저금 극비조사/일,원부 2만5천건 확인
【동경=연합】 일본 우정성은 지난 65년 한일 기본조약이 체결되기 전에 2차대전 이전과 전쟁중 징용노동자 등 한국인 명의로 된 저축금 잔고에 대해 극비리에 조사를 벌였던 사실이 일
-
실락원(분수대)
지난 26일 두명의 북한청년이 중국 대련을 떠나 인천으로 향하던 온두라스국적의 화물선에 몰래 승선,남쪽으로 귀순했다. 이들 두명의 젊은이 가운데 한명은 지난 61년 북송된 재일교포
-
북한 청년 둘 망명 요청/외국배 몰래타고 서해로 탈출
【인천=김정배기자】 북한 청년 2명이 우리나라로 망명을 요청해 관계당국이 이들의 신병을 확보,망명허가 여부를 검토중이다. 27일 해양경찰청에 따르면 26일 오전 3시55분쯤 서해를
-
고령「노인의 집」10월 완공|사할린동포〃여생의 안식처〃
오갈데 없는 사할린 동포 영주귀국자들과 국내연고자들을 위한 여생의 안식처가 마련됐다. 경북고령군쌍림면매촌리「사할린 노인의 집」.붉은 벽돌의 현대식 철근콘크리트건물로 지어진이 「노인
-
귀국학생 적응과정 여름방학동안 개설/국제교육진흥원
교육부 국제교육진흥원(원장 김상원)은 해외에서 귀국한 학생들의 빠른 국내적응을 위해 올 여름방학동안 「귀국자녀 특별적응교육과정」을 개설,운영한다. 교육기간은 7월27일부터 8월19
-
「귀국자녀」"적응단계" 필요
국제화추세에 따라 해외에서 장기간 체류하는 외교관·해외파견공무원·기업체해외지사 직원 등이 늘어나면서 이들 부모와 함께 귀국한 학생들의 교육문제가 심각하다. 이들 학생들은 수년간의
-
전문가 의견
70년대 후반만 해도 해외귀국자 자녀의 국내학교 전입 때 현재와·같은 정원 외 입학규정이 없어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 또한 해외귀국자에 대한편견도 적지 않았다. 귀국자의 대부분은
-
경쟁이 보장돼야 민주사회/전육(중앙칼럼)
2년여의 미국생활을 끝내고 돌아온 정호용씨가 14대총선에서 무소속으로 대전서갑에 출마하겠다고 선언했다. 미국으로 갈때는 물론 귀국자체가 관심을 끌었던 그는 『이번 만큼은 꺾이지 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