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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여성 대학 캠퍼스 총격…교수인 전남편 살해후 자살
5일 사우스캐롤라이대학(USC)에서 발생한 캠퍼스 총격사건의 용의자가 40대 한인여성으로 밝혀졌다. 이 여성은 이 대학 교수인 전남편에게 총기를 난사한 후 자살했다. 6일 사우스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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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성탄절 이브 '주유소 습격사건'
총격으로 흑인이 숨진 미국 버클리의 주유소에서 24일 시위대와 경관들이 뒤엉켜 있다. [AP=뉴시스] 백인 경찰의 흑인 사살로 몸살을 앓았던 미국 퍼거슨시 인근에서 유사 사건이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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쇠창살 두른 중국어선 피하다 고속단정 뒤집혀
“이러다 죽는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끊임없이 듭니다.” 16일 오전 2시40분 전북 군산시 옥도면 어청리 서쪽 120㎞ 해상. 군산해양경찰서 박세철(32) 순경은 칠흑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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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연봉도 5% 시퀘스터
지난달 시작된 미국 정부지출 자동삭감 조치인 ‘시퀘스터(sequester)’ 후유증이 가시화하고 있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예산 삭감에 솔선수범하기 위해 올 연봉의 5%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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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기난사범, 법정서 단추 풀더니…美 경악
그들은 차라리 악마였다. 총기 난사범들의 범죄에 경악했던 미국 사회가 그들의 엽기적인 본모습에 다시 한 번 충격에 빠졌다. 6명의 사상자를 낸 오하이오주 차든고교 총기 난사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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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총알 75발 들어가는 탄창입니다.
경찰에서 퇴직한 켄 할터맨이 3일(현지시간) 유타주 샌디에서 열린 록키마운틴 총기전시회를 관람하면서 AK-47 총을 살펴보고 있다. 이 총에는 총알 75발을 장전할 수 있는 대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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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이젠 말보다 행동” 총기규제법 도입 속도전
방탄 가방으로 총탄 막는 방법을 시연하고 있는 업체 관계자. [빌러리카 로이터=뉴시스]“이제는 말이 아니라 행동에 나설 때다.”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총기규제법안 마련에 발벗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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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아이] 총기 규제 앞에만 서면 작아지는 미국 정치권
정경민뉴욕특파원 1999년 4월 20일 오전 11시10분 미국 콜로라도주 컬럼바인 고등학교. 졸업반 에릭 해리스와 딜런 크레볼드는 무표정한 얼굴로 교내식당에 들어섰다. 해리스는 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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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욱의 과학 산책] 미국 총기난사범은 정신질환자 아니다
조현욱객원 과학전문기자코메디닷컴 미디어본부장 대량 학살을 저지르는 범인은 분노에 차 있는 고립된 인물이 많지만 정신질환이 있는 경우는 드물다고 한다. 지난 20일 미국의 한 극장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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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 무감각증이 부른 ‘심심해서’ 난사
지난 3월 말 경기도 고양시, 지난 10일 인천시, 11일 서울 강남, 12일 자유로와 종로-. 서울 강남경찰서가 18일 구속한 백모(42)씨의 범죄 현장이다. 백씨는 최근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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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 주택가 창고서 권총 발견
부산 주택가 인근 창고에서 권총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부산해운대경찰서는 지난달 30일 해운대구 반송동의 보일러 가게 창고에서 ‘K-5’ 국산 권총 한 정을 발견했다는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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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화장실 쓰레기통서 실탄 14발 든 권총 탄창 발견
28일 인천국제공항에 비상이 걸렸다. 공항에 배치된 경찰 특공대가 긴급 출동하고 국가정보원·군·경찰의 합동신문조가 꾸려졌다. 이 같은 소동은 이날 오전 3층 출국장 남자 화장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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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인 장전된 권총 꽂고 부산 도심 활보
경찰이 러시아 선원 A씨(22)로부터 압수한 러시아제 MP-654K 가스 발사식 권총과 탄창. [부산 영도경찰서 제공]부산에 입항한 러시아 선원들이 대낮에 총알이 장전된 총기를 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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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술 5단·특등사수 전윤정 순경 “경찰특공대 여자라고 안 봐줘요”
“여자라고 봐주는 건 전혀 없어요. 남자와 똑같이 훈련받습니다.” 29일 서울의 경찰특공대 훈련장에서 만난 전윤정(33·여·사진) 순경은 총을 잡느라 굳은살이 박힌 손으로 악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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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쇼 방불 옷차림 ‘글래머 특수부대’ 떴다
(사진 출처=중국 군사전문사이트 미얼망) 최근 중국 군사전문 사이트 ‘미얼망’에 “스웨덴 여자 특수부대의 훈련모습”이라는 제목의 사진이 올라왔다. 훈련장에 나타난 이들의 옷차림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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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으로 무장한 ‘대테러 전사들’
관련사진 대테러작전 전담팀을 운영하는 한국의 특수부대는 크게 세 곳이다. 육군 특수전사령부 예하 707특임대와 해군특수전여단(UDT/SEAL), 그리고 경찰특공대다. 관계자들에 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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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세 범인 탄창 가는 사이 61세 여성이 덮쳤다
9일(현지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투산의 개브리얼 기퍼즈 민주당 연방하원의원 사무실 앞에서 시민들이 의원의 쾌유를 기원하고 있다. [투산 AP=연합뉴스] 8일(현지시간) 오전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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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탄사격장엔 여전히 일본인 천지
군대 갔다 온 사람들은 다 안다. 사격장 군기가 얼마나 센 지. 현역병 시절인 1980년대 중반, 사격장에서 있었던 일이다. 한 병사가 갑자기 일어나 “교관님, 총이 격발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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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 권총' 진짜로 알고 버리려다 체포
길에서 주운 '모조 권총'을 진짜로 알고 바다에 버리려던 사람이 경찰에 체포되는 소동이 벌어졌다. 제주일보 30일자는 지난 28일 오후 6시30분 제주시 외도동 바다에 모조 권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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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홍의 소프트파워] 내 안의 이토를 쏴라
# 100년 전 오늘 만주 시찰에 나선 69세의 추밀원 의장 이토 히로부미(伊藤博文)는 데스레이 마루호를 타고 중국 다롄항을 향하고 있었다. 한편 31세의 대한의군 참모중장 안중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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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기 탈취 사건 … 안 풀린 3대 미스터리
1. 우발적 범행인가 묵비권 활용하며 "충동적 범행" 주장 도피 자금 마련 등 사전 준비 치밀 범인 조영국씨는 경찰조사에서 묵비권을 활용하면서도 '우발적 충동 범행'임을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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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승희 휴대전화·e-메일 수사
버지니아공대 총기 난사 사건을 수사 중인 미국 경찰은 범인 조승희와 첫 희생자인 에밀리 힐셔(18.수의학과 1학년)의 관계, 공모자 존재 여부 등에 대해 수사력을 모으고 있다고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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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수 총탄 구입 … 한달 전부터 사격연습
범인 조승희는 범행 한 달 전부터 살인을 위한 사격연습을 했으며, 사건 수주 전에 살상력이 높은 특수 총탄을 대량으로 사들인 것으로 드러났다. NBC방송은 19일 "조승희가 1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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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명의 탈출' 꿈꾸며 살인·파괴 자행
조승희의 비디오테이프 내용은 세상에 대한 적대감과 분노로 가득했다. 사진 속 조승희는 범행 당시와 똑같은 검은 셔츠와 ‘보이스카우트풍’ 조끼를 입고 있었다. 총을 겨눈 그의 모습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