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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트랜스젠더도 햇빛 본다
5월 19일 트랜스젠더 연예인 하리수씨의 결혼 주례는 동아대 의대 김석권 교수가 맡았다. 1995년 19세이던 하리수씨는 김 교수의 집도로 성전환 수술을 받았다. 하씨는 “국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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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복 세무조사로는 세금 추징 못해
사건 개요관할 세무서에서 세무조사 결과에 따라 부가가치세 추징한 뒤 다시 특별세무조사를 해 부가가치세를 더 내라고 통보함판결 내용“같은 세목, 같은 과세기간에 대해 중복해서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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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rld온라인] 일본, 몽골 지하자원 개발 눈독
일본 정부는 세계 유수의 매장량을 자랑하는 몽골의 지하광물자원 개발을 촉진하기 위해 몽골 정부와 민관 합동 협의회를 설치, 6월 하순에 도쿄에서 첫 회의를 개최할 방침이라고 요미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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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관문 박살 난 한나라당
서울 염창동 한나라당 당사 현관 유리문 한쪽이 박살 났다. 다른 한쪽 문은 계란 자국으로 얼룩졌다. 당사 주변엔 '당헌 무시 발의, 백만 당원 통탄한다' '당헌.당규 말살하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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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박 당원들 한나라당 진입시도하다 경찰과 몸싸움
11일 서울 강서구 염창동 한나라당사에서 한나라당 당원 권익찾기 운동본부 회원 100여명이 8월 대선후보 경선은 당원 중심으로 가라,강재섭 대표는 기 정해 진 룰대로 경선을 집행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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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 경영, 아시아계 미국 여성의 귀감"
"패션 한국을 동양의 이탈리아로 만들겠습니다" 8일 '뉴욕 아시안 아메리칸 연맹(AAFNY)'이 제정한 '올해의 인물상'을 받은 김성주(51.사진) 성주인터내셔널 회장. 그는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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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판 노예 위로하는 ‘어메이징 그레이스’
‘어메이징 그레이스(Amazing Grace)’는 전 세계 인권운동가들이 애창하는 노래다. 우리나라 그리스도교인들이 가장 애창하는 찬송가 405장 ‘나 같은 죄인 살리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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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Bs] 불붙은 '가맹사업법 개정' 논란
가맹사업거래 공정화에 관한 법률(이하 가맹사업법) 개정을 둘러싸고 시민단체.공정거래위원회와 프랜차이즈 가맹본부가 대립하고 있다. 지난해 3월 공정위는 현행 가맹사업법을 대폭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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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익활동 나선 로펌들… 소년소녀가장 돕고, 미혼모 무료 상담
"어린이들이 웃으면 세상이 밝아집니다." 법무법인 광장이 11일 '공익활동위원회'(위원장 한승헌 고문변호사.사진)를 출범시켰다.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에 따른 법률시장 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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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바오 총리 "한중FTA 빨리 체결하자"
원자바오(溫家寶) 중국 총리가 한ㆍ중 자유무역협정(FTA)의 조기 체결을 희망한다고 5일 밝혔다. 원 총리는 방한(10∼11일)을 앞두고 당정 최고 지도자의 숙소 겸 근무지인 중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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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 파워' 오늘부터 세진다
잘못된 제품이나 서비스로 50명 이상의 피해자가 생겼을 경우 소비자단체나 지방자치단체 등이 대신 분쟁 조정에 나서는 집단 분쟁 조정제가 28일 시행된다. 지금까지는 개별 소비자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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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일도 과거 묻고 의기투합
중국과 일본이 벌어졌던 틈새를 바짝 좁히고 있다. 일본 총리의 야스쿠니 참배 문제로 지난해까지만 해도 한.일, 일.중 관계가 다 벌어졌다. 그러나 올 들어 중국은 실용외교로 확실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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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솟는 임금 … 싼 맛에 갔다가 사람 못 구해 철수
지난달 초 취재진이 방문했던 상하이(上海) 인근 쿤산(昆山)시에 있는 한국 화섬업체 대유 공장. 외벽의 페인트가 벗겨지고, 그을린 자국까지 있었다. 2004년 3월 일어난 화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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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정은 회장 '상선' 경영권 강화 좌초
현정은 회장의 현대그룹 경영권을 확고히 하려는 시도가 현대중공업 등 범현대가의 반대로 무산됐다. 2일 열린 현대상선 정기 주주총회에서 회사 측이 제시한 정관 변경안이 부결됐다. 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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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방신기 화려한 콘서트 초라한 팬 서비스
"6만6000원이나 내고 본 공연인데, 전화를 돌려받으려 세 시간이나 밖에서 떨어야 했다. 배신감이 느껴진다."(네티즌 'tjsdn7074') "지방에서 올라와 오후 10시가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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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제약, 강문석 대표 주주제안 거부
강신호 회장이 아들 강문석 수석무역 대표와 전면전을 선언했다. 강문석 대표가 제안한 이사후보자 추천을 거부했다. 동아제약은 22일 이사회를 열고 강문석 수석무역 대표를 대표자로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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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Bs] 51. GM대우
지난달 입사한 GM대우의 신입사원들이 전북 군산공장 전시관에 있는 라세티 모형 옆에서 부품을 들고 웃고 있다.[GM대우 제공]GM대우는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을 올렸다. 내수와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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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민노총, 집안 단속부터
"(제도 개선은) 힘으로 강제할 수 있을 텐데 (민주노총이) 힘이 안 돼서 못했다. 현장을 돌며 힘을 키워 투쟁하겠다." 이석행 신임 민주노총 위원장은 당선 기자회견에서 이렇게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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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훈범시시각각] 아가씨와 선수들
과거 풍류 즐기는 한량들의 술자리에 빠져서는 안 되는 게 기생이었다. 술 시중뿐 아니라 가무(歌舞)와 시서(詩書)에 능해 선비들의 말 상대가 될 수 있었기 때문이다. 그런 기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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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백호, "김진표, 동료 가수 매도할 자격있나?"
지난 21일 故 유니의 장례식에 불참한 동료들과 대한가수협회를 비판했던 가수 김진표가 선배 가수 최백호에게 쓴소리를 들었다. 최백호는 김진표의 홈페이지(www.jphol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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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계, 미협 문제 놓고 자기 얼굴에 '먹칠'
미협정화추진위원회가 16일 마련한 기자회견장에서 한 미협 회원이 정화추진위 김기철 위원장(左)에게 항의하고 있다. [사진=안성식 기자]"누가 누구를 정화해?" "당신도 상대편 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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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조는 집행부 위한 운동만 한다”
현대자동차가 다시 파업을 결의했다. 현대차 노조는 지난해 연말 성과급 50% 삭감 지급에 반발하면서 시무식장에서 폭력을 휘둘렀다. 노조 측은 “회사가 임단협 때 주기로 한 성과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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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부 경품 이벤트 잘못' 시인 장하진 장관
장하진(사진) 여성가족부 장관은 27일 여성가족부가 최근 시행한 연말 회식비 지급 캠페인이 "잘못됐다"고 말했다. 이날 서울시내 한 음식점에서 한 출입기자와의 송년 간담회에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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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노조 탈퇴 결정
㈜코오롱 노동조합이 21일 조합원 찬반투표를 거쳐 민주노총 탈퇴를 결정했다. 경북 구미공장에서 열린 이날 찬반투표에는 조합원 799명 중 790명이 참가해 95.4%인 754명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