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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갑 얇아지고 거래 비용.시간 줄어든다
외국에 도착해 공항에서 소액을 현지 화폐로 환전했는데, 예상외로 많은 지폐 다발을 넘겨받았다면 어떤 느낌이 들까. ‘이 나라 경제가 아직 선진국은 아닌가 보다’ 하는 첫 인상을 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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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1회용 의료기기 재사용 근절되지 않는 이유는
국민의 건강을 위험에 빠뜨릴 수 있는 1회용 의료기기 재사용 관행이 여전히 근절되지 않고 있다. 국민권익위원회가 국공립 의원 3곳을 표본 조사한 결과 혈관에 넣어 막힌 부분을 뚫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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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사 426명 인사
◆법무부▶대변인 김주현▶장관 정책보좌관 김용남▶감찰담당관 이명재▶감찰담당관실 송삼현 김훈▶법질서·규제개혁담당관 박철▶법무심의관 오정돈▶법무과장 백방준▶국가송무과장 김희준▶통일법무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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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덕의 13억 경제학] “그들의 권력투쟁”
지난 14일 금호아시아나 본사빌딩에서 열렸던 블로그 오프라인 모임이 열렸습니다. 50여 명의 독자분께서 참석해 주셨습니다. 모임 참석자들이 점점 많아지고 있습니다. 즐거운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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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협회장 선거 ‘일자리·일거리’ 공약 경쟁
김평우 후보, 이준범 후보다음 달 26일 치러지는 대한변호사협회 회장 선거를 앞두고 변호사 업계가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후보로 나선 김평우(64·사시 8회) 변호사와 이준범(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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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협회장 선거 3파전
제51대 회장을 선출하는 대한축구협회 대의원 총회가 22일 서울 홍은동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열린다. 이번 선거에는 조중연(63·사진左) 축구협회 부회장과 허승표(63·中) 축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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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여성민우회 김민문정·이여로 공동 대표
여성의 사회진출 확대로 권익신장이 이뤄지고 있지만 잔존해 있는 남녀 불평등 문제는 여전히 풀어야 할 숙제로 남아있다. 지난해 고양시 여성민우회에 성폭력 및 가정문제 등으로 상담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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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 가장 큰 걸림돌은 농협 내 5개 노조들”
원철희(71·사진) 전 농협중앙회장은 1994~99년 회장 재임 시절 농협의 판매·유통 사업인 경제사업 부문 확대를 강력하게 밀어붙인 인물이다. 최양부 전 청와대 농림수산비서관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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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농협 개혁, 중앙회의 기득권 더 포기해야
‘배보다 배꼽이 더 큰 조직’.농협 문제를 거론할 때마다 나오는 지적이다. 농협이 본업(유통·판매사업)보다 부업(금융업)에 치중하다 보니 본말이 전도된 기형 조직이 됐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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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개혁’ 릴레이 인터뷰 ④ 원철희 전 농협중앙회장
관련기사 원철희 전 농협 회장의 개혁론 원철희(71·사진) 전 농협중앙회장은 1994~99년 회장 재임 시절 농협의 판매·유통 사업인 경제사업 부문 확대를 강력하게 밀어붙인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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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임금 착취, 불법 빚 독촉 당하면 ☎110으로 신고
임금 착취와 불법 사금융, 불법 직업소개 같은 생계침해형 피해를 본 사람들은 앞으로 110 정부 콜센터를 통해 전화상담을 받을 수 있다. 국민권익위원회는 경찰청이 운영하던 ‘생계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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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 국립대 실태 조사 … 대학발전기금 막 쓰고, 막 굴리고
중·장기적인 교육·연구활동과 장학금 지급, 기자재 구입에 사용돼야 할 대학발전기금이 허술하게 운영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국민권익위원회는 28일 서울대·부산대·충남대 등 6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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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청렴도 최하위권 … 대구시장, 채찍 들었다
김범일 대구시장이 22일 간부회의에서 목소리를 높였다. 최근 국민권익위원회가 발표한 ‘2008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측정 결과’에서 대구시가 최하위권을 기록하자 이를 강도 높게 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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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원 종료 때까지 매일 보고받아”
“청렴도 최하위 도시라는 오명에서 벗어나게 돼 기쁩니다. 하지만 이제 시작일 뿐입니다.“ 박영순(60·사진) 구리시장은 최근 국민권익위원회가 발표한 ‘2008년 공공기관 청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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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과 함께하는 김명호의 중국 근현대 중국 철도
1895년 청일전쟁에서 중국은 패했다. 대놓고 중국을 깔보기 시작한 일본과 서구 열강은 철도 건설과 경영권을 놓고 쟁탈전을 벌였다. 중국은 안중에도 없었다. 러시아는 시베리아철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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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전통 공법으로 ‘민족철도’ 뚫은 유학파 엔지니어
1912년 51세 되는 해 설날의 잔톈유. 김명호 제공 1895년 청일전쟁에서 중국은 패했다. 대놓고 중국을 깔보기 시작한 일본과 서구 열강은 철도 건설과 경영권을 놓고 쟁탈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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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패는 옛말” 서울시 청렴도 1위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양건)가 17일 중앙행정기관과 광역·기초자치단체 등 381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2008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측정 결과’를 발표했다. 이 결과에 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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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양희 성균관대 교수 유엔 아동권리위원 재선
이양희(사진) 성균관대 교수가 16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린 제12차 아동권리협약 당사국 회의에서 아동권리위원회 위원으로 재선출됐다. 임기는 4년이다. 2003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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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오염 식품 방치하는 식품안전 당국
식품안전 당국의 도덕적 해이가 심각하다. 경찰청은 그제 “구제역 발병 우려로 수입 금지된 중국산 소시지 껍질 4.3t이 미국산으로 위장돼 통관된 사실이 적발됐다”며 “이를 알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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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한국노총, 이제는 고용 안정에 전념할 때
출범한 지 1년이 된 한국노총과 한나라당 간 정책연대의 성적표가 초라하기 짝이 없다. ‘경제 살리기를 위한 노조의 정치 참여’라는 거창한 명분을 내걸고 발족했으나, 성과가 미미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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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쇠고기에, 다이옥신 검출에 악재 첩첩
관련기사 불꽃 튀는 판매 경쟁 … 육류 소비 ‘붐업’ 22일부터는 돼지고기도 원산지를 표기해야 한다. 최근 칠레산과 아일랜드산 수입 돼지고기에서 다이옥신이 검출되면서 원산지 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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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동 교수의 '세계 경제의 핵 화교' ⑦] 중국 경제성장의 장본인, 화교
“잠자는 거인, 중국을 깨우지 말라. 중국이 잠에서 깨어나면 전 세계가 떨게 될 것이다” 일찍이 나폴레옹이 중국을 두고 한 소리이다. 얼핏 우스갯소리로 들리는 이 말은 오늘날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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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석 고양 기업인협회 정영성 회장
국제적인 경기침체로 온 나라가 꽁꽁 얼어붙었다. 지역경제 또한 위기를 맞고 있기는 마찬가지. 더욱이 고양시는 ‘신도시 베드타운’으로 불릴 만큼 다른 지역에 비해 기업 활동이 어려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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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원단체의 교육경영 간섭 지나쳐”
“교육경영은 교육감의 고유권한이다. 교원단체(전교조)는 넘어서는 안될 선을 넘으면 안된다.” 최근 울산 중앙여고 학생들이 교장파와 전교조파로 나뉘어 패싸움까지 벌인 사태와 관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