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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길의 '반쪽 세상' 찾기
강지연. 본명은 강정자. 동방생명 창업주 강의수의 무남독녀. 이화여중·고와 이화여대를 나왔다. 그야말로 금지옥엽처럼 자랐다. 그런 그녀가 만난 남자는 빨치산의 외아들. 총살당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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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 표방 '민주사회당' 출범
한국노총 중심의 민주사회당(약칭·민사당)이 3일 한국노총 서울지역본부 대강당에서 창당대회를 열었다. 민사당은 이날 이남순(李南淳·사진)한국노총 위원장을 당 대표로 선출했다. 구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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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탐구권영길]빨치산 아들… 과묵한 리더십 '인내 9단'
지난달 8일 민주노동당 대통령후보로 공식 선출됐으며, 7일 선대위를 출범시켜 본격적으로 선거운동에 들어간 권영길(權永吉)은 1941년 11월 5일 일본 야마구치(山口)현에서 태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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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주자 릴레이 인터뷰] 권 영 길:"노동자들 기업 소유·경영 참여해야"
민주노동당 권영길(權永吉)후보는 분명한 노선과 정책을 제시했다. 준비한 답변 자료와는 별도로 중요한 내용을 메모해 가며 자신의 입장을 설명했다. 權후보의 답변에서는 '나'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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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산 10억이상에 부유稅 신설"
"미국에 노(NO)라고 할 수 있는 대통령, 평등과 서민복지를 구현하는 대통령, 평화를 열고 통일을 준비하는 대통령이 되겠습니다." 8일 경희대에서 있은 민주노동당 대선후보 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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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당'된 민주노동당 권영길 대표 : "제3의 길은 없다"
민주노동당(대표 권영길)은 지난 6·13 지방선거에서 화려하지는 않지만 의미있는 결과를 끌어냈다. 지지 정당 투표에서 민노당은 전국적으로 1백34만표(8.14%)를 얻었다.1백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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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칫집'민노당
민주노동당 권영길 대표와 당직자들이 14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 모였다. 6·13 지방선거에서 처음 도입된 정당명부 투표제를 통해 1백34만여표를 얻은 것을 자축하기 위해서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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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울산 : "출신 밀자" "그래도 한나라"
◇"진보정당 출신 시장 만들자" 지난달 30일 오후 8시. 북구 현대자동차 공장문4 앞. 민노당 운동원들과 노조원들이 모여 있다. 지나는 사람들에게 "노동자는 지난 반세기 한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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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제측 "盧,90년 美軍철수 주장" 노무현측 "터무니없는 빨간 색칠" : 끝없는 李·盧 공방
민주당 이인제(李仁濟)후보측은 1일 노무현(盧武鉉)후보에 대한 이념공세를 한층 강화했다. 제1탄인 국회 대정부 질문에서의 재벌해체 발언, 현대자동차 노조집회 발언에 이은 2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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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길씨 민노당 대표 재선출
민주노동당은 16일 정기 당대회를 열어 권영길(權永吉)대표를 당 대표로 재선출했다. 대의원 4백50명이 참석한 당대표 경선에서 權대표는 2백94표, 정윤광(鄭允光)노원을지구당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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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 대선] 군소 정당 "후보 낸다"
민주노동당.사회당 등 군소정당들은 지방선거와 대선에서 교두보를 마련한다는 목표다. 장기표(張琪杓)신문명정책연구원장은 '푸른정치연합'창당을 준비중이다. 일부 광역단체장 선거에서는 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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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노당 "지방선거전 재창당"
민주노동당 권영길 대표는 15일 "내년 지방선거와 대선을 앞두고 사회당.민주노총.전국연합 등 진보세력을 결집해 재창당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權대표는 "내년 양대선거를 위해 모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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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진출 기회" 진보세력 들떠
민주노동당 등 진보 정당과 노동계.시민사회 단체는 20일 기대감에 들떴다. 헌재의 '1인1표 비례대표제 위헌' 결정으로 중앙 정치무대로의 진입장벽이 낮아졌다고 보기 때문이다. 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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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7천여명 파업 참가 예정
민주노총 총파업이 초읽기에 들어간 가운데 대구.경북지역에서는 20여개 사업장 소속 근로자 7천여명이 오는 12일 파업에 동참할 예정이다. 11일 민주노총 대구지역본부 등에 따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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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길 민주노동당 대표 집유 선고
서울지법 형사3단독 신일수(申一秀)판사는 31일 1994~95년 민주노총 준비위원장으로 불법 집회를 주도한 혐의로 기소된 권영길(權永吉)민주노동당 대표에게 노동쟁의조정법상 제3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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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길 민노당 대표 집유선고
서울지법 형사3단독 신일수 (申一秀) 판사는 31일 1994~95년 민주노총 준비위원장으로 불법 집회를 주도한 혐의로 기소된 권영길 (權永吉) 민주노동당 대표에 대해 노동쟁의조정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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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단체, 국보법 폐지연대 결성
민주노총.참여연대.여성단체연합.민변 등 2백32개 시민.재야 단체들은 21일 오전 서울 명동 가톨릭회관에서 '국가보안법 폐지 국민연대' (국민연대) 를 발족했다. 국민연대는 권영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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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2개 시민 ·재야단체 ‘국보법 폐지연대’ 발족
민주노총.참여연대.여성단체연합.민변 등 2백32개 시민.재야단체들은 21일 오전 서울 명동 가톨릭회관에서 '국가보안법 폐지 국민연대' (국민연대)를 발족했다. 국민연대는 권영길 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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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당 원내 진출좌절
4.13 총선에서 가장 돋보이는 대목의 하나가 민주노동당의 정치실험이다. 이날 오후 여의도 민주노동당 당사는 개표 직후부터 울산 북의 최용규(崔勇圭)후보가 한때 상대 후보를 앞지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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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동당 선전…진보당 원내 진출할까
4.13 총선에서 가장 돋보이는 대목의 하나가 민주노동당의 정치실험이다. 이날 오후 여의도 민주노동당 당사는 개표 직후부터 울산 북의 최용규(崔勇圭)후보 등이 상대 후보를 앞지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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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생 정당들, 당 생존에 애태워
민주노동당 지도부는 14일 새벽까지 TV 개표방송을 시청하며 선거결과에 촉각을 곤두세웠다. 이들이 애타게 기원한 것은 '단 한명의 당선자' . 정당법상 국회의원 선거에서 의석을 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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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들 "선거운동도 바꿔"
전대협 의장 출신인 광주 남구 송갑석(35.무소속)후보는 지난 8일 선거사무소에서 2백여m 떨어진 동사무소까지 휠체어를 타고 가 주민등록등본을 발급받아 눈길을 모았다. 이른바 장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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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노총 후보들, '주5일 근무' 공약
오는 4.13총선에 출마하는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후보들은 24일 국민소환제 실시와 주5일 근무제, 부의 공평한 분배 등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권영길 전 민노총 위원장 등 총선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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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생정당들 "4·13 우리도 뛴다"] 민주노동당
"명멸(明滅)한 진보정당들의 50년 숙원인 원내 진출을 기필코 이루겠다." 민주노동당이 거대 정당들 틈에서 의지를 불태우고 있다. "지도부가 전원 현장에 나섰다. 적어도 5~7석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