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차이나 인사이트] 김정은, 평화협정 체결로 ‘미 제국주의’ 항복 얻으려 해
북한 비핵화가 교착 상태에 빠져 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석 달 사이 일곱 차례나 정상 외교를 펼치는 모습에 이번에는 북핵 폐기와 관련해 무언가 진전이 있을 것이란 기대가
-
뇌물 230억 인정이 결정타 … 혐의 14개 최순실과 겹쳐
━ [SPECIAL REPORT] 박근혜 1심 중형 선고 배경은 박근혜 전 대통령의 1심 선고가 내려진 6일 서울중앙지방법원 앞에서 박 전 대통령 지지자 4000여 명(경
-
박근혜 징역 24년...18개 혐의중 16개 유죄 선고
국정농단 사태의 ‘정점’인 박근혜(66) 전 대통령이 1심에서 징역 24년을 선고받았다. 검찰 구형량(징역 30년)에는 미치지 못했지만 국내 권력형 비리사건의 피의자 중에선 가장
-
[알쓸로얄] 네팔왕조 몰락 부른 '궁중 대학살' 그 뒤엔 왕자의 이룰 수 없는 사랑
힌두교 신자들은 창조신 브라마, 보호신 비슈누, 파괴신 시바를 가장 위대한 신으로 꼽습니다. 힌두교 왕국이었던 네팔에서 국왕은 비슈누의 환생으로 존경을 받았고요. 그러나 20
-
[월간중앙] 문재인 “대선 이후 국민의당과 통합 이룰 것”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북핵 위협에 대해서는 대선의 득실이나 여야의 구분을 넘어 초당적으로 협력하고 공동으로 대처하는 것이 마땅하다”고 주장했다. 사진·오종택 기자 문
-
[‘권력의 균형자’ 푸미폰 국왕 사후 태국은 어디로] 왕위 승계 과정에서 정국 혼란 불가피
10월 13일 서거한 푸미폰 아둔야뎃 국왕의 시신이 14일 방콕 왕실 사원에 안치됐다. 이날 왕궁 앞엔 국왕에게 마지막 인사를 하기 위해 수만 명이 모였다. 젊은 시절 푸미폰 국왕
-
북 권력승계 때마다 희망 섞인 붕괴론 등장했지만 …
북한 붕괴론이 다시 고개를 드는 가운데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이 최근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AM) 시험발사 현장을 방문했다고 조선중앙TV가 지난 25일 보도했다. [사진 조선중앙
-
[글로벌 포커스]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의 '범죄와의 전쟁'
필리핀의 클린트 이스트우드 대통령, 취임 6개월 안에 강력범죄 척결 약속… “썩은 정치인과 공무원, 군 쓸어 버리겠다”고 공언, 소수 정치가문과의 전쟁으로 이어질까‘필리핀의 트럼프
-
'32살차' 박근혜 김정은 공통점, 전용 벤츠를…
꿇어앉은 박근혜 남북의 차이는 최고지도자가 노인들을 대하는 모습에서도 크게 드러난다.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이 지난 25일 서울 창신동 창일경로당에서 무릎을 꿇은 채 노인들과 대화를
-
돼지농장 가고 농구 보고 … ‘따뜻한 외교’ 美 녹일까
1 1985년 아이오와주 머스카틴시의 시청을 방문한 시진핑이 시장의 영접을 받고 있다. 2 지역 신문에 나온 시진핑(뒷줄 오른쪽 둘째). 오찬을 마친 뒤 찍은 사진이다. ‘미국의
-
“2인자는 없다” 무바라크, 도전세력 가차없이 제거
1981년 10월 6일 카이로에서 열린 승전기념일 군대 사열 행사에서 호스니 무바라크 당시 부통령(왼쪽)과 무함마드 안와르 사다트 당시 대통령이 군복 차림으로 앉아 있다. 이 사
-
“김정은 권력승계 우호적 조건 많다”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의 후계자로 지명된 3남 김정은이 당분간 큰 위기 없이 체제를 운영해 나갈 수 있을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북한 문제 전문가인 미국 다트머스대 제니퍼 린드 교
-
“권력은 총구서” … 시진핑, 1인자로 가는 9부능선 넘었다
18일 베이징에서 열린 중국공산당 17차 중앙위원회 5차 전체회의에 참석한 중국 공산당 정치국 상무위원 9인. 왼쪽부터 저우융캉(9), 리커창(7), 리창춘(5), 원자바오(3)
-
“남북 정상회담 매우 중요하지만 북한 아직 진정성 안 보여”
현인택 통일부 장관이 중앙일보 45주년과 코리아 중앙데일리 10주년을 맞아 지난 14일 서울 광화문 정부중앙청사에서 인터뷰를 했다. 현 장관은 이날 “북한이 진정성 없는 유화 제
-
물러나는 라탄 타타 “자라투스트라 + 쿠빌라이를 찾아라”
인도 최대 기업집단인 타타그룹(Tata Group)의 내부가 요즘 부산한다. 그룹 내 지존인 회장 자리를 넘겨주고 받는 일이 공식적으로 시작되면서다. 이달 초 라탄 타타(73)
-
[김진의 시시각각] 김태호라는 메기
수족관에 미꾸라지만 넣어두면 며칠 못 가 미꾸라지들이 죽거나 비실비실해진다고 한다. 그러나 메기를 한 마리 집어 넣으면 몇 마리는 잡아 먹히지만 나머지는 더욱 팔팔하게 살아 있다고
-
상담하고, 인기쇼 출연 … 방문국 사로잡은 ‘유세 외교’
“지난해 미 대선 민주당 유세를 보는 것 같다.” 22일 첫 해외 순방인 아시아 4개국(일본-인도네시아-한국-중국) 방문 일정을 마치는 힐러리 클린턴 미 국무장관을 지켜본 이들의
-
아시아 순방길서 드러난 ‘클린턴 스타일’
힐러리 클린턴 미 국무 장관이 22일 중국 방문을 끝으로 아시아 4개국 순방을 마무리한다. 20일 이화여대 타운홀 미팅에서 보여준 클린턴 장관의 열정은 그녀의 순방기간 내내 계속됐
-
상담하고, 인기쇼 출연 … 방문국 사로잡은 ‘유세 외교’
①어린이들과 함께- 18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공항 ②미치코 왕비와 만남-17일 일본 도쿄 메이지 신궁 ③자서전 사인- 20일서울 이화여대 타운홀 미팅. 옆은 김민전 경희대 교수
-
손학규 “참여정부 주역으론 이명박 못 이겨”
대통합민주신당 손학규(60) 후보는 “우리 국민의 참여정부에 대한 실망이 크다”며 당이 과거에서 못 벗어나면 다 망하는 길이라고 말했다.“강을 건넜으면 뗏목을 버리라”고 쇄신을
-
손학규 “참여정부 주역으론 이명박 못 이겨”
신동연 기자 만난 사람=최훈 정치 에디터-경쟁 후보들로부터 한나라당 출신이라는 이유로 집중 공격을 당하는데 마음이 어떤가.“대선 후보 경선이라는 게 권력투쟁이니까 그러려니 생각한
-
미 의회 '우먼 파워'
7일 치러진 미국 중간선거의 최대 승자는 여성 정치인들이라고 미 언론들이 보도했다. AP통신은 8일 "이번 선거 결과에서 가장 눈에 띄는 것은 미국의 첫 여성 하원의장이 탄생, 역
-
나카소네 전 총리 "독도, 해결안하는것도 방법"
"북한은 지금까지 미사일과 핵무기 개발로 국제사회를 위협하는 '대결외교(瀕戶際外交)'를 행해 왔다. 7월5일 미사일 발사에 대해서는 유엔 안보리 상임이사국과 6자회담 참가국들이
-
[유고 시민혁명] 러·중도 유고 '시민정권' 인정
민중봉기로 슬로보단 밀로셰비치 정권을 넘어뜨린 보이슬라브 코슈투니차가 6일 유고연방 신임 대통령에 취임하자 국제사회가 앞다퉈 그를 국가 수반으로 인정하고 그의 권력 승계작업에 힘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