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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서 가장 바쁜 해협' 옆에 중국軍 기지?…美의심 키운 사진 [밀리터리 브리핑]
오대양으로 뻗치려는 중국의 야심이 점점 드러나고 있다. 이미 아프리카 지부티에 해군기지를 만든 중국은 전 세계에서 가장 바쁜 항로가 지나가는 믈라카 해협에 가까운 캄보디아 리암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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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해경 발포권 풀렸다…日센카쿠·韓 서해 무력 압박
중국 해양경찰국 소속 2501함정을 앞세운 해경 함대가 순항하고 있다. 중국 해경은 공식 위챗(중국판 카카오톡) 계정을 통해 지난 6일 이 사진을 공개했다. 2501함정에 탑재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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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제스 “대륙에 밀사 보내 마오쩌둥의 패를 파악하라”
━ 사진과 함께하는 김명호의 중국 근현대 〈621〉 쑹시롄(둘째줄 왼쪽 다섯째)은 황푸군관학교 생도 시절 저우언라이가 공산당 입당을 권했지만 거절했다. 군 경력도 화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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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독도, 日보다 빨리 간다" 울릉도는 군사기지 변신 중
취재진을 태운 행정선(관용 선박)은 검푸른 동해의 물살을 가르고 독도로 향했다. 그러나 독도 앞바다는 쉽게 입도(入島)를 허락하지 않았다. 독도의 날(25일)을 이틀 앞둔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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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우버의 미래는 ‘하늘 택시’ … 2020년 미국 도심을 난다
에릭 앨리슨 우버 엘리베이트 대표는 ’미래 교통 수단은 공유 형태로 발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준호 기자] 첨단 민간기업들은 우주뿐 아니라 ‘하늘 풍경’도 바꿔놓을 태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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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사회 갑질은 유구한 전통 … 그 야만성이 광화문 함성 일게 했다
자전적 요소를 녹인 장편 『공터에서』를 출간한 소설가 김훈. 아버지 세대와 자기 세대가 겪은 고통스러운 현대사를 다룬 작품이다. “주택과 주택 사이 버려진 공터의 가건물 같은 삶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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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음 녹은 북극 항로, 지구 에너지 자원의 20% 품은 각축장
1 지구온난화로 북극 지역의 땅이 녹고 물길이 열리면서 자원 개발, 관광 등이 활성화되고 있다. 그린란드 일루리사트 빙하 앞바다에서 빙하 관광에 나선 범선. 2 일루리사트 공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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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SUNDAY 창간 9주년 특집 : 한국사와 좀 더 가까이!
중앙SUNDAY는 과거 연재했던 인기 역사 기획 내용을 토대로 현행 한국사 8종 교과서 내용을 분석하고, 실전 문제까지 풀어보는 새로운 형식의 역사 NIE를 매주 홈페이지(htt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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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흥남철수’의 주인공들 - 역사상 최대 구출작전 마르지 않는 피란민의 눈물
1950년 12월 23일 폭파되는 흥남부두. 유엔군은 흥남철수작전이 완수되자 중공군의 항구시설 이용을 차단하기 위해 흥남항에 폭격을 가했다. “눈보라가 휘날리는 바람 찬 흥남부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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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화요트 돌려보내는 세계 5위 부산항
부산항 대신 해운대에 … 지난달 말 부산 해운대구 운촌항에 접안한 아랍에미레이트 연합(UAE) 두바이항 선적의 대형 요트 ‘베네티호’. 부산항에서 접안을 불허해 운촌항을 택했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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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Special Knowledge [232] 서해 5도
지난달 23일 북한이 연평도에 무차별 포 공격을 했다. 대낮에 날벼락을 맞은 섬 주민들은 어선을 타고 인천으로 건너와 지금까지 피란생활을 하고 있다. 이번 연평도 공격을 계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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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전쟁 60년] 대구에서 품은 강군의 꿈 (217) 차량을 우리 손으로 고치다
1950년 7월 일본으로부터 도착한 미군 병사들이 GMC 트럭에 올라타 전선으로 향하고 있다. 그해 가을부터 미군이 대거 참전하면서 군용 차량의 공급이 크게 달렸다. 미군은 그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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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사들 선수쪽에서 달라붙어 '살려달라' 외쳤다"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천안함이 침몰한 서해 백령도 인근 해상에서 27일 해경과 해군이 함정과 헬기를 동원해 실종 장병 수색을 하고 있다. 백령도=김태성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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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사들, 배 앞머리에 달라붙어 살려달라 외쳐”
천안함이 침몰한 서해 백령도 인근 해상에서 27일 해경과 해군이 함정과 헬기를 동원해 실종 장병 수색을 하고 있다. 백령도=김태성 기자 관련기사 제2연평해전 참전 박경수 중사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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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북선 만들던 솜씨 … 한국 구축함 사시오”
“5000억원짜리 한국형 구축함 사세요. 세계 1위 조선 강국인 한국의 우수한 방위산업체 기술로 만들었어요.” 중국 해군 창군 60주년 행사가 열리고 있는 산둥(山東)성 칭다오(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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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쟁 발발 56년 … 사진집 발간
한국전쟁 발발 56주년을 앞두고 한국전쟁의 상흔을 담은 사진집 두 권이 나왔다. 사진전문출판사 눈빛이 펴낸 '지울 수 없는 이미지 2'와 '나를 울린 한국전쟁 100장면'이다. 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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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한편 보고 가세나] 47. 피란시절 (하)
▶ 한국전쟁 때 부산에 내려온 피란민들. [중앙포토] 한국전쟁 당시 부산항은 미군 군수물자가 집결하는 곳이었다. 군용식량인 레이션 박스를 비롯해 의류.탄약 등 온갖 물건들이 무지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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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판에 서서 마을을 보네] 2.안과 바깥
지금은 벌써 오래 전에 방파제와 부두 건설이 되어 지형 자체가 변해버렸지만 예전에는 선창에서 서부두 쪽으로 개천처럼 바닷물이 들어오고 축대가 쌓여 있었다. 가운데에는 중국 피란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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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인프라 불도저 곳곳 누빈다
中國의 고속성장은 결코 우연이 아니다.개혁.개방을 외친지 이미 15년이 넘었다.중국이 표방하고있는 사회주의 시장경제라는 말에서 느낄 수 있듯 자본주의가 그동안 보여준 모순을 극복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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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베리아의 야쿠트족
시베리아 샤먼(Shaman:박수·무당 등 샤머니즘의 주술사)은 책속에서나 사진을 통해 볼 수 있었다. 그래서 시베리아의 샤머니즘(Shamanism)은 구소련이나 구미지역학자들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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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제79화 육사졸업생들
중공군의 개입으로 한국전쟁이 현재의 휴전선 부근에서 교착상태에 빠지자 신임 미8군사령관 「밴· 플리트」대장은 한국군의 증강을 구상, 우선 중견장교들의 미국유학을 실현시켰다. 군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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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싶은 이야기들(1383)|관세야사 엄승환(30)
부산피난당시 한·일간 해상밀수는 물론 수영공항을 통한 공중밀수가 성행했으나 감시선이라고는 군정때부터 쓰던 낡은 배 8척 뿐이었다. 강성태세관국장이 백두진재무부장관에게 건의, 세관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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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그 입지의 현장을 가다|「브라질」의 천공기(드릴) 제작자 이봉렵씨
작년 한햇 동안 6백만「달러」 어치를 생산한 이씨의 사무실에 들어서면 처음에는 어리둥절할 수밖에 없다. 틀림없이 대회사의 사장인데 전혀 사장실 같지 않다. 사장실을 따로 가져 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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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1)윤송|지원작전
수십만 병력과 막대한 군수물자가 부산·대구에서부터 압록강·두만강 가까이의 초산·준진까지 오르내린「대이동」의 한국전쟁온 윤송이 결경적 역할을 했다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6·25전쟁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