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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중국 '두마리 토끼' 함께 쫓는다
한반도를 포함한 동북아지역 역학구조의 지각 변동을 주도하고 있는 한 축(軸)은 중국이다.장쩌민(江澤民)중국 국가주석과 보리스 옐친 러시아 대통령이 지난달 25일 정상회담을 통해 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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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대만부총통에 비자발급 승인
미국정부가 대만의 리위안추(李元簇)부총통이 신청한 통과비자를내주기로 확정한 것으로 알려져 미-중간의 관계악화는 물론 대만해협의 긴장이 더욱 고조될 전망이다. 대만 외교부는 6일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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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레이스키""모래시계"PD 장수봉.김종학 운명적 라이벌
동기생간의 운명적 승부.MBC와 SBS 양 방송이 30억원 이상씩을 투입,초유의「대작(大作)경쟁」을 벌이는『까레이스키』와『모래시계』는 극의 면모와 함께 과거 MBC에서 한솥밥을 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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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전쟁가능성 희박”/미국제전략연 테일러부소장이 가서본 북한
◎“「불바다」 발언은 흥분때문” 거듭 해명/북미 대화 이달에 재개할 것으로 확신/김일성 놀랄만큼 건강… 밥먹을 때 침흘리지 않아 북한 김일성주석의 82회 생일을 기해 지난 12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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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두허 주도 정호용씨등 핵심 참석. “친인척 설치면 안된다”한목소리|노태우내무,「청와대 독대진언」 합의 깨고 서면으로만 건의
장령자어음사기사건은 5공 권력의 심장부에 충격파를 던졌다. 그리고 전두환대통령의 권력 운영방식과 관리에 변화가 일어났다. 그 과정에서 권력주변 인물들의 개성도 극명하게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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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일성에 「평화선택」기회주자”/북한핵과 한미일의 입장
◎미의 “채찍” 일의 “당근”으로 포기유도 필요/짐 호글랜드 WP 외신부장 북한 독재자의 핵문제에 대한 접근태도를 두고 미국·일본·한국의 정보 및 핵관계 전문가들의 격론을 벌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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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소정상 제주회담이 남긴 파장/한반도 평화기류 일단형성
◎한국서 유연성 보여야 남북대화 진전/미일과 우방관계 무시땐 되레 역효과 노태우대통령과 고르바초프 소련대통령의 제주정상회담은 한소관계는 물론 동북아국제질서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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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전투중지 선언후의 고민(걸프전)
◎「후세인 처리」 숙제 남았다/이라크 국민 스스로 축출 유도/외교·군사·경제 압박 계속할듯 미국은 걸프전쟁이 연합국의 승리로 완전히 굳어지자 전투중지를 결정하면서도 후세인 이라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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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총리 서울회담을 보고… 전문가 좌담
◎“하기따라 「북 변화」유도 가능”/북한 새 제안없이 접근자세만 “유연”/몰지말고 원칙은 지켜가며 양보해야 □참석자 강인덕 서진영 하용출 ▲강인덕 소장=이번 회담은 탈냉전ㆍ탈이데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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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군진군 안개속 전운/「후세인의 쿠웨이트」 혼미계속
◎서방 집중공세에 장기전 태세 쿠웨이트를 강점하고 있던 이라크군이 5일부터 부분적인 철군을 개시하는 동시에 사우디 국경지대에 대해서는 오히려 병력을 증강하고 있고 이에맞서 사우디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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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팍압력…목졸리는「마르코스」
7일 마닐라시민들의 대규모 반정시위는 예상과는 달리 격렬한 충돌을 일으키지 않았다. 시위군중을 전원 체포하겠다던「마르코스」대통령이 하루만에 위협을 철회하고 군부에 대해서는 데모대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