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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쌀 30만톤 지원 비공개 요청
4일 남북 양측이 7차 장관급 회담의 일정과 의제에 합의함으로써 지난해 11월 결렬된 후 첫 장관급 당국 대화가 마련됐다. 또 4월 초 임동원(東源)특사의 방북에도 불구하고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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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부산 아시안게임 참가한다
다음달 29일 부산에서 개막될 14회 아시안게임에 북한 선수단이 참가하고, 백두산에서 채화된 성화(聖火)도 온다. 또 지난 5월 초 4차 이산상봉 이후 중단된 남북 이산가족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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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립에서 대화로 對北 관계 급류
북한이 지난달 말의 서해교전에 대해 유감을 나타내고 대화 카드를 빼들면서 한반도에 드리웠던 먹구름이 걷히는 분위기다. 남북관계는 장관급 회담 개최를 축으로 숨가쁘게 돌아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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南北정상회담 그후 2년
오늘은 남북 정상회담 2주년을 맞는 날이다. 사실 2년 전 정상회담은 한국 현대사에 큰 획을 긋는 역사적 대사건이라 할 수 있다. 월드컵 열풍과 6·13 지방자치단체장 선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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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군부 설득이 선결요건
남북한이 임동원(林東源)특사의 방북을 계기로 관계회복에 합의함으로써 6·15 공동선언 이후 부침을 거듭해온 남북 화해·협력 움직임이 일단 재차 탄력을 받는 국면으로 접어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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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통 큰 합의' 있나 : 林특사 귀환보따리 궁금
식목일인 5일 남북한은 화해·협력을 위한 한 그루의 나무를 함께 심기 위해 밤샘 진통을 했다. 특사파견을 통해 소강상태에 빠진 남북 당국대화를 재개하고, 한반도 긴장이 고조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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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 "남북정상회담 추진 투명하게"
통일부가 김대중(金大中)대통령에게 보고한 올해 대북정책 추진계획은 1차 정상회담(평양)에서 미진했던 부분을 2차 정상회담(올봄 서울 예정)을 통해 실천하겠다는 의지가 담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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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주적론' 시비 배경]
내년도 남북관계의 새 설계도를 마련할 4차 남북 장관급회담이 평양에서 시작되기 하루 전인 11일 북측은 조평통(祖平統)명의로 북한을 주적(主敵)으로 규정한 남측의 올해 국방백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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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장관급회담 내달12일 평양 개최
제4차 남북 장관급 회담이 다음달 12일부터 나흘간 평양에서 열릴 예정이다. 북한은 25일 전금진(全今振) 장관급 회담 북측 단장의 전화통지문을 통해 "당초 28일로 잡혔던 장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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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관계 '서행' 끝났나
이산가족 방문단 교환사업의 재개와 2차 경협(經協)실무접촉 등으로 11월부터 남북관계에 다시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3차 장관급회담(9월 27~30일.제주) 이후 ▶노동당 창건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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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2월도 남북 일정 빼곡
남북한은 지난주 3차 장관급 회담에서 차기 회담 날짜를 비롯, 연말까지의 남북관계 일정을 총정리했다. 지난 6월 평양 정상회담에서 6.15 공동선언이 나온 이후 숨가쁘게 진행돼 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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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대북정책 속도조절할 때다
최근 남북한간에 진행되고 있는 몇가지 행사와 회담들이 제대로 진행되지 못하거나 양측간에 상당한 이견을 보이고 있어 그 배경이 궁금하다. 지난 18일 동시 착공키로 한 경의선 연결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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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큰 그림 없는 남북관계
6.15 공동선언 이행을 위한 2차 남북 장관급 회담이 7개항의 합의를 채택하고 마쳤다. 대부분의 회담이 그렇듯 회담결과에 대해 다양한 평가가 나오고 있다. 아직도 남북회담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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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일 "경제시찰단 보내겠다"
평양 장관급 회담의 공동 보도문 내용은 쌍방이 적당히 실리(實利)를 주고받는 모양새로 1일 오후 9시가 넘어 극적으로 타결됐다. 7개 항에는 ▶이산가족 서신교환 ▶군사 당국자 회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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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경제시찰단 왜 서울 오나]
북한 경제시찰단의 서울 방문은 경제관료.전문가 집단이 남한의 경제발전상을 직접 피부로 느끼는 게 중요하다는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판단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백문(百聞)이 불여일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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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에 식량차관 공여키로
정부는 북한에 대한 식량 지원을 차관(借款)공여 형태로 재개키로 북한측과 합의했다. 정부의 대북 식량 지원은 문민정부 시절인 1995년 6월 쌀 15만t을 지원한 이후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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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미군 모시기'경쟁
아시아를 떠났던 미군들이 돌아오고 있다. 필리핀은 올해부터 미군의 기항을 허용, 중단됐던 미국과의 합동훈련을 재개하기로 했다. 싱가포르는 미군함정들을 수용할 수 있는 새 부두를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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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환태평양합동훈련 중국 시찰단 처음 참가
다음달 한국군과 일본 자위대 등이 참가한 가운데 대규모로 실시되는 림팩 (환태평양 합동훈련)에 중국군 시찰단이 처음으로 참관하게 된다고 일 아사히 (朝日) 신문이 8일 미 국방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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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전투기 첫 해외파견 추진…내년 미국 다국간 군사훈련
[도쿄 = 김국진 특파원]일본이 처음으로 항공자위대를 해외에 파견할 계획을 세우고 있어 일 국내외의 반발이 예상된다. 도쿄 (東京) 신문이 17일 보도한 바에 따르면 방위청은 내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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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러시아 군사교류
◇한.러 군사교류 일지 ▶90.9 한.러 대사급 외교관계 수립 ▶91.6 주러시아 한국무관부개설 ▶91.9 주한 러시아무관부 개설 ▶92.11 한.러 군사교류 양해각서 체결(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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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압력에 中監委 철수 폴란드대표 來韓
지난 2월말 북한의 압력으로 철수한 폴란드 중감위 대표 옵차렉 소장이 24일 오후 내한했다.국방부관계자는 24일 국방부가26일부터 28일까지 실시하는 군사정전위와 중립국감독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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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핵과 일본핵
최근 英國의 선데이 타임스紙는 영국 정부의 비밀 보고서를 인용해 日本이 핵폭탄 제조를 완성하는 단계에 와있는지 모른다고 보도했다.지난해 12월 영국 국방부가 총리에게 제출한 보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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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美관계 유지하며 北 우회견제-對中.러시아 군사협력 의미
20일 金泳三대통령이『對중국.러시아등 주변국과의 군사협력 관계를 적극 추진하라』고 지시함에 따라 앞으로 이들 양국과의 군사관계가 어떻게 발전돼나갈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金대통령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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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관계」 유지하며 북 우회 견제/대중러 군사협력 확대의미
◎신국제질서 전략개념 수정 불가피/한국은 안보,중러선 경협 비중둬 20일 김영삼대통령이 『대중국·러시아 등 주변국과의 군사협력 관계를 적극 추진하라』고 지시함에 따라 앞으로 이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