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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만찮은 이라크 미 초조/당초 작전 계획대로 돼가나
◎공포떠는 서방조종사 TV방영 “충격” 개전초의 미국내 환호분위기가 냉각되고 있다. 다국적군의 공습등 「성공적 전과」에 의문이 제기되는가 하면 이라크 텔리비전에 나타난 미군 포로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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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만 군 의료진 파견 이렇게 본다
이번 주 토론주제인「페만 군 의료진 파견」에 대한 독자투고는 모두 1백14통(찬성 68, 반대46)이 접수됐습니다. 이중 찬성 4통, 반대3통을 소개합니다. 최영걸 더불어 사는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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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수」 잃은 거인 군살빼기|탈 냉전시대의 미 대외정책과 역할 변화-국방비
미소 양극체제의 붕괴 등 탈 냉전에 따라 미국의 대외정책과 역할이 수정되고 있다. 재래식 무기 삭감 등 유럽 군축을 진전시킨 미국은 대외 지역정책의 재조정 작업에 들어가 아시아·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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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고록 『풍운의 별』을 펴낸 박정인씨|「참 군인의 길」 후대에 알리고 싶어
회고록 『풍운의 별』을 펴낸 박정인씨 (62)는 때와 곳을 가리는 법 없이 사람을 만나면『나 박정인 장군이오』라고 자기 소개를 한다. 그가 자기 이름 아래 무인으로서는 극존칭인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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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ㆍ중국인/박병석 전홍콩특파원의 「대륙기행」:7
◎돈 문제는 부자간도 “남남”/거래엔 친분등 「관계망」이 중요/한국과 교역도 평소 친한 홍콩상 통해/물건 살땐 3곳 이상서 품질ㆍ가격조사 지난해 홍콩의 한 한국 상사가 지점 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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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알」로 외친 비폭력·민권운동|고 함석헌옹의 생애와 사상
고 함석헌옹은 19O1년3월13일 평북 용천군에서 태어났다. 평양고보 재학 중에 3·1운동을 맞은 함석헌은 인생의 전기를 맞는다. 의사가 되어 편안히 살고자했던 마음을 버리고 「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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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위주의청산·민주화실천 노력"|신임 강영훈 총리에게 듣는다.
『우리가 현재 가장 시급하게 해야 될 일은 민주화 추세에 맞는 제도개선과 권위주의에 물들어있는 국민의식을 민주주의 의식으로 바꾸는 일입니다. 6공화국의 2대 총리로 5일 임명된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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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르바초프를 경계하라"
「리처드· 닉슨」전미국대통령은 미국이 소련과의 경쟁에서 이기는 방법으로 사상·외교·경제원조·군사원조·군사력·비밀공작등 여섯가지 부문에대한 강화 및 유지를 제시했다. 「닉슨」은 내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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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도 페만긴장 원치 않는다"
페르시아만의 긴장상태가 모두 이란에 의해 조성되는것처럼 보이고 이란 스스로도 표면적으로는 강경책을 내세워 세계여론의 눈에「악역」으로 비치고 있지만 내심 이지역의 안정을 이란만큼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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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화앞세운 사회혼란 단호대처"
임방현의원(민정)=금년말의 대통령선거인단 선거, 내년의 지방의회의원 선거등 선거가 잇달아 실시되는 만큼 불법·타락방지등 선거풍토개선을 위한 대책이 마련돼야 한다. 자생적공산주의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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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둥속에 웃음짓는 소녀"
동해에서 고운 해가 불끈솟았다. 1987년 정묘년은 토끼의 해-. 달나라에서 떡방아 찧던 토끼가 동해용왕딸의 병을 고치러가는 우리들의 옛이야기. 지혜롭고 귀여운 그 토끼가 새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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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신인민군이란…
지난68년2월 북부 루손도 중앙의 타락주 정글 산악지대서 50여명의 과격파 대학생등 청년지식인들을 중심으로 결성된 신인민군 (NPA) 은 결성 당시에는 외부에 거의 알려지지 않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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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북한 해군협력 강화|중공서 대응조치 모색
【워싱턴=장두성 특파원】중공은 소련이 북한과 해군활동 면에서 협력관계를 강화하고 있는데 대해 불만을 품고 적절한 대응조치를 찾고 있다고 통일교가 운영하는 워싱턴 타임즈 지가 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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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군사 개입 늘자 CIA급 팽창
【워싱턴=장두성 특파원】 월남전 후유증으로 위축되었던 미국의 군사력 사용이「레이건」행정부 아래서 다시 팽창한 것과 같은 현상으로서 미국의 중앙정보국(CIA)은 지난 6년 동안 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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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병」은 공화당 특허 아니다|「진보」이미지쇄신 나선 미 민주당
【워싱턴=장두성 특파원】88년 미국대통령선거에서 선두주자의 물망에 오르고 있는「게리·하트」상원의원은 최근 『미국은 승리할 수 있다』는 제목의 책을 발간했다. 「군사개혁론」이란 부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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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선은 비 민주란 생각 온당치 않다〃|전 대통령-3당대표 회담내용
▲이민우 신민당총재=이번 구주 순방에 많은 성과를 거두고 돌아오시느라 수고가 많으셨읍니다. ▲전두환 대통령=사실 이번 구주순방을 떠나가기에 앞서 걱정이 많았읍니다. 미얀마 사건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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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비아 보복공격의 불길한 파장
【워싱턴=장두성 특파원】순식간에 끝나기는 했어도 14일에 있은 미국의 리비아 공격은 월남전이래 실시한 최대규모의 공중작전이었다. 동시에 이 작전은 월남전이래 미국이 삼가온 군사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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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은 공산화할 것인가|마르코스독제에 반기든 신인민군이 "태풍의 눈"
필리핀은 어디로 가고 있는가?「마르코스」대통령(68)의 20년에 걸친 장기집권과 이에 따른 정치적 혼란·경제파탄·군의 사기저하, 그리고 최근엔 공산게릴라인 신인민군(NPA) 세력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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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인지반도주변 정세
미국이 75년4월 「월남으로부터 명예로운 철수」를 선언, 스스로 패전을 인정했을때 동남아정세는 이미 커다란 변혁을 예고하고있었다. 전쟁 당사국이었던 미국은 물론 월남주변국들, 특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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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를 소해군 작전지역으로
【워싱턴=장두성 특파원】동아시아지역에 군사력과 정치적 영향력을 확대시키는데 주력해온 소련은 중소국경지대에 50여개 사단의 지상군병력을 배치한 외에 1천7백대의 항공기와 l만4천9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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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스티·샤론 두장군의 미언론상대 소송 군쟁막후내용 쏟아져 "흥미"
전쟁이 끝난 다음에 그 전쟁 과정에서 입은 불명예를 씻으려는 장군과 그 전쟁의 실상을 파헤치려는 미국언론사이에 격렬한 법정투쟁이 벌어지고 있다. 65년부터 68년사이 주월미군사령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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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물오른 태평양시대
백악관 안보담당 특별 보좌관 「맥팔레인」은 최근 「레이건」2기에 역점을 둘 외교문제 리스트를 작성했는데는 안에는 「태평양연안지역」을 비롯해 중동, 중미, 남부 아프리카, 핵확산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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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첩2개망7명 검거 | 안기부발표5명구속·2명불구속 송치
국가안전기획부는 23일 80여회에 걸쳐 일본과 국내를 왕래하면서 부산에 있는 현지처 집 을 거점으로 군부에 침투하려던 간첩 김병주(59·재일민단 송판지부의장)등 일당6명과 조총련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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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숨건 무역중계 전쟁터를 누빈다
82년11월 중앙일보 이창성특파원이 현지취재때 기념으로 찍은 이성씨 가족들. 배경인 시존스톤 해변은 82년 이스라엘 특공대가 PLO게릴라 소탕을위한 침공때 상륙했던 장소다. 『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