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 핵확산도 계속하게 했다…러 침략, 전세계적 결과 초래" [주한 유럽대사 연속인터뷰]②
■ 「 지난 2월 24일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의 폭주는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유럽 최대 군사위기를 초래했을 뿐 아니라 전 세계 안보 질서를 흔들고 있다. 미국과 유럽국
-
[이번 주 리뷰] 이어진 스태그플레이션 경고 속 국회는 검수완박만(25~30일)
이번 주 어두운 경제전망이 이어졌다. 정치판은 날을 세웠다. 전 세계식품가격은 전년보다 84% 올랐다. 2020년 4월 이후 2년간 전 세계 에너지 가격의 상승폭은 1973년
-
러, 극초음속 미사일 동원해 공습…우크라 결사항전 337일차 [타임라인]
━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키이우 시간, 한국시간-6시간) ▶1월 26일 침공 337일차 오전/ 러, kh-47 킨잘 극초음속 미사일까지 동원해 우크라 전역에 대대적
-
마크롱도 못한 러·우크라 중재…'나토 골칫거리' 이 남자 떴다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이 29일(현지시간) 터키 이스탄불에서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5차 회담을 환영하고 있다. AP=연합뉴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 중재자
-
[정권 이양기, 격랑의 한반도 정세]중국 의존도 줄일 경제 협력 다각화…일본과는 민·관 분리 접근이 현명
━ SPECIAL REPORT 새로 출범하는 정부가 중국·일본 등 한반도 주변국들과 함께 풀어야 할 과제도 적잖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그동안 중국과는 상호 존중 외
-
미‧중 G2 균열 내는 러시아…'멸콩 논란'속 尹 정부의 항로는?[Law談-권경애]
러시아군이 지난 19일과 20일 이틀간 핵무기를 탑재할 수 있는 극초음속 미사일 공습으로 우크라이나 남부 연료 저장고를 파괴했다. 극초음속 미사일 폭격은 미국과 서방에 대한 경고
-
세계 2위 강군도 비틀대는 이유…국방혁신, 러 실패서 배워라 [Focus 인사이드]
3월 9일(이하 현지시간), 미국의 토니 블링컨 국무부 장관은 “러시아가 단기적으로 우크라이나에서 달성하는 전술적 성과(tactics gain)에 상관없이 장기적으로는 전략적 패
-
[예영준의 직격인터뷰] 차기 대통령 과제 “첫째도 둘째도 셋째도 통합”
━ 『한국의 불행한 대통령』 저자 라종일 교수가 차기 대통령에 주는 고언 예영준 논설위원 앞으로 닷새 후면 대한민국의 제20대 대통령이 누구인지 판가름난다. 1987년 민
-
아틀라스美, 움츠린 대가는 참혹했다...그럼에도 눈 감는 韓 [홍태화가 고발한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왼쪽)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그래픽=김영옥 기자 미국의 사상가 아인 랜드는 경제적 번영을 책임지는 기업가들을 아틀라스에 비유했다. 아틀라스는
-
[불타는 우크라이나]미·러 국제 질서 주도권 다툼에 우크라 ‘화약고’ 폭발…외교 실패한 ‘끼인 국가’의 비극
━ SPECIAL REPORT 우려하던 상황이 현실화됐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도네츠크·루간스크인민공화국을 국가로 승인하고 이들 국가에 평화유지군 파병을 승
-
“국제사회 제재 동참한다”면서…대러 ‘독자 제재’엔 선 그은 정부
24일(현지시간) 러시아의 우크라이에 대한 침공을 감행했다. 한국 정부는 우크라이나 사태가 전면전으로 치닫게 될 경우 대러 제재에 동참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CNN 캡쳐] 러시
-
미·일은 명시했던 'CVID·중국'…한국 낀 3국성명서에선 빠졌다
한ㆍ미ㆍ일 외교장관이 2017년 2월 이후 5년만에 처음으로 3국 회담에 따른 공동성명을 냈다. 외교부 당국자는 13일 "과거보다 포괄적인 새로운 류(類)의 공동성명"이라고 평가
-
[outlook] 레드라인 넘는 김정은, 바이든 묘수가 안보인다
━ 김정 교수가 본 ‘긴장의 한반도’ ‘포스트 싱가포르’ 균형이 무너지기 시작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은 2018년 6월 12일 싱가
-
[남정호의 퍼스펙티브] 시진핑, 10억회분 백신 기부로 패권 도전...미국은 중국 때리기 본격화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세계 질서와 새해 전망 남정호의 퍼스펙티브 인류 역사는 중대한 발명·발견과 사건으로 나뉘곤 한다. 바퀴·문자·증기기관·인터넷의 발명과 신대륙의 발견, 세계
-
[중앙일보-CSIS 포럼] 홍석현 "한국, 미ㆍ중 사이 확고한 자기 정체성 가져야"(영상)
홍석현 중앙홀딩스 회장은 14일 중앙일보와 미국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가 화상으로 진행한 ‘중앙일보-CSIS 포럼 2021’ 개회사에서 “미국ㆍ중국의 압도적 영향력에 고스란
-
“한국의 전략적 모호성, 대중국 협상력 되레 약화” [중앙일보-CSIS 포럼]
“차기 한국의 대통령은 한국이 (지금처럼) 자신을 아시아에서 고립시키는 것이 나은지, 공동의 이해관계와 가치를 공유하는 국가들과 다자협력에 참여하는 게 좋은지 고민해야 한다.”
-
“미·중 경쟁, 우발적 충돌 안 되게 새로운 정세관리 방식 필요” [중앙일보-CSIS 포럼]
━ 미·중 대결시대 한국 생존 방정식 “한국의 글로벌 전략에 영향을 미치는 외생 변수는 많지만 그중에서도 미·중 전략 경쟁은 모든 사안을 압도하고 있다. 미·중 사이에서
-
“북, 한국에 새 정부 들어서면 예측 힘든 방향으로 행동 가능성” [중앙일보-CSIS 포럼]
━ 한반도 비핵 평화의 길 ‘한반도 비핵 평화의 길’이란 주제로 열린 2세션에서 한·미 석학들은 종전선언과 비핵화 협상, 대북 인도적 지원 문제 등 다양한 현안에 대해 논
-
위성락 “북 잘못 땐 지적해야” 김성한 “비핵화 진전 땐 지원” [중앙일보-CSIS 포럼]
━ 이재명·윤석열 외교참모의 시각 14일 고양시 JTBC일산스튜디오에서 열린 ‘중앙일보-CSIS 포럼 2021’ 참석자들이 ‘한반도 비핵 평화의 길’ 세션에서 토론하고 있
-
[중앙일보-CSIS 포럼] "한국, 미ㆍ중 경쟁 구도서 확고한 자기 정체성 가져야"
홍석현 중앙홀딩스 회장이 14일 오전 경기도 고양시 JTBC일산스튜디오에서 화상으로 열린 '중앙일보-CSIS 포럼 2021’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김성룡 기자. 홍석현 중앙홀
-
[박현영의 워싱턴 살롱] 중국에 당한 호주 미국에 밀착, 아시아 안보 지형 바뀐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지난달 21일 미국 뉴욕에서 스콧 모리슨 호주 총리와 만났다. [AP=연합뉴스] 1958년 7월 미국과 영국이 ‘상호 방위 목적의 원자력 이용 협력 협정
-
[월간중앙] 직격 인터뷰-남주홍 前 국정원 차장이 진단하는 아프간 사태와 한반도 안보
"잘못된 평화협정, 안보 자멸의 길 초래한다" “내부의 적, 외부의 적 구분 못하면 국가안보 어떻게 되는지 보여줘” “한·미 관계는 혈맹, 한·중 관계는 동반자… 어떻게 같을
-
北 김여정 "종전선언·연락사무소, 건설적 논의 가능" [전문]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의 여동생 김여정 노동당 중앙위 제1부부장. [사진 청와대사진기자단]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이 전날(24일) "종전선언은 흥미 있고 좋은 발상"이라는
-
바이든의 ‘빅 픽처’…중동서 전력 빼 중국 포위에 돌린다
이슬람 극단 무장세력 탈레반이 총을 멘 채 아프가니스탄 대통령궁을 점령한 모습에도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미군 철수 결심은 달라지지 않았다. 15일(현지시간) 미 국무부에 따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