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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호주 3000~4000t급 대형 잠수함 배치해 중국 견제
중국발 아시아 잠수함 열전은 믈라카 해협 동·서가 양상을 달리한다. 해협과 그 동쪽에선 열국지 같은 혼전이 벌어진다. 중국에 대응하면서도 동시에 인접국의 잠수함 전력 강화에 예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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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DMZ 견학·취재하면 인명피해 발생할 것”
북한군은 26일 서해 백령도 인근에 침몰한 천안함에 대한 우리 군의 실종자 탐색 구조 활동과 관련해 감시 및 각종 근무태세를 강화하고 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29일 밝혔다. 합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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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무장지대 전역 57년 만에 공개된다
‘비무장지대(DMZ) 공동 취재 양해각서(MOU)’ 체결식이 22일 국방부에서 열렸다. 왼쪽부터 고대영 KBS 보도국장, 민병관 중앙일보 편집국장, 박철수 국방부 6·25사업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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엎치락뒤치락 수주전 뒷얘기
아랍에미리트(UAE)가 발주한 원자력 발전소 건설 사업을 한국 기업들이 맡게 됐다. 오랜 기간 쌓아 온 기술력이 바탕이 된 첫 원전 수출이다. 사진은 지난 7월 경북 경주시 신월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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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 육군 훈련장 관광객에 개방
아시아 최대 규모의 군사 훈련장인 경기도 포천시 육군 승진훈련장이 내년 4월부터 관광 목적으로 개방된다. 포천시는 18일 오전 11시 시청에서 육군 8사단과 승진훈련장 개방을 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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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 록히드 마틴과 이지스함 만든다
한국과 미국의 방위산업체가 이지스함을 공동 제작해 해외에 수출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현대중공업과 미국 록히드 마틴사는 21일 두 회사가 보유한 기술로 중형급 이지스함을 개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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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분석] 미·러, 핵 군축 모범 … ‘불량한’ 북한 압박
미국과 러시아의 40대 젊은 대통령들이 모스크바 정상회담에서 전략무기감축협정(START-1) 후속 협정 초안을 담은 양해각서에 서명했다. 양국 관계를 다시 정상화하는 방향으로 재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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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기 제조 30여 년 … '효자 사업'으로 정착
대한항공 테크센터 정비사들이 군용기를 점검하고 있다. 왼쪽에 A-10 공격기, 오른쪽에 CH-53 헬기가 늘어서 있다. 19일 오후 부산 김해공항에 맞붙어 있는 대한항공 항공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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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 쿠바 ‘미국 MD 맞대응’ 손잡아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러시아 대통령과 라울 카스트로 쿠바 국가평의회 의장이 모스크바 크렘린궁에서 양국 간 전략적 동반자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AP통신이 지난달 31일(현지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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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마스 “가자 다 파괴돼도 휴전 안 해”
이스라엘이 가자시티의 유엔 건물과 병원, 외국 특파원 사무실을 15일(현지시간) 공격한 뒤 국제사회의 비난이 쇄도하고 있다. 이스라엘은 이를 의식한 듯 16일 미국과 휴전안 논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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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군사핫라인 개통 … 해·공군 작전부대 연결
한국과 중국이 24일 양국 해·공군 작전부대 간 직통전화(군사 핫라인)를 개통했다. 국방부는 이날 중국 베이징(北京)에서 열린 국방정책실무회의에서 ‘한·중 해·공군 간 직통전화 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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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관통‘한~러 가스관’추진
명박 대통령이 29일 모스크바의 크렘린 대궁전에서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러시아 대통령과 악수하고 있다. [모스크바=오종택 기자] 이명박 대통령과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러시아 대통령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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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관통‘한~러 가스관’추진
명박 대통령이 29일 모스크바의 크렘린 대궁전에서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러시아 대통령과 악수하고 있다. [모스크바=오종택 기자] 이명박 대통령과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러시아 대통령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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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한·러, 말잔치보다 구체적 결실 맺도록
이명박 대통령과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러시아 대통령이 어제 모스크바에서 양국 관계를 ‘포괄적 동반자 관계’에서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로 격상키로 합의했다. 경제 분야에 치중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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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공동성명 “고위급 빈번한 접촉 유지” … 정상간 셔틀외교 가능성
이명박 대통령과 후진타오 중국 국가주석이 25일 정상회담을 마친 뒤 청와대 녹지원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오종택 기자] 이명박 대통령과 후진타오(胡錦濤) 중국 국가주석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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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F TA 체결 적극 검토”
중국을 국빈 방문한 이명박 대통령이 27일 베이징 인민대회당 앞에서 열린 공식 환영식에서 후진타오 중국 국가주석과 함께 의장대를 사열하고 있다. [사진=김경빈 기자]한·중 두 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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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 유치 모범생 충남, ‘백제 고도’ 부여 복원 … 일본 문화촌도 짓는다
충남 부여 백제역사재현단지 내에 조성 중인 백제왕궁. 맨 앞의 성문을 지나 중앙으로 임금이 집무를 봤던 중궁이 자리 잡고 좌우로 동궁·서궁이 들어섰다. 오른쪽엔 왕실 사찰의 모습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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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이 국가경쟁력 ④ 서해안 개발에 미래 건 경기도
6월 경기 국제보트쇼와 세계요트대회가 열리는 화성시 전곡항. 요트 113척을 수용할 수 있는 레저항 건설사업이 한창이다. 보트와 카누·요트를 타보거나 전시하는 해상체험존과 공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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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이 밝힌 한·미 회담 뒷얘기
“내가 운전할까요?(Can I drive? 이명박 대통령)” “해보실래요?(Do you want to drive? 부시 대통령)” 19일 캠프 데이비드에 도착한 이 대통령이 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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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시 “의회에 한·미 FTA 비준 압력”, MB “미국, 북핵 적당히 안 넘길 것”
이명박 대통령과 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이 20일 오전(한국시간) 캠프 데이비드에서 공동 언론회동을 마친 뒤 등을 감싸고 별장으로 돌아가고 있다. [사진=김경빈 기자]이명박 대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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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시 “북한 김정일 만날 용의 없다”
이명박 대통령과 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이 20일 오전(한국시간) 워싱턴DC 북쪽 메릴랜드주 대통령 별장인 캠프 데이비드에서 공동 언론회동을 하고 있다. [캠프 데이비드=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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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美, 세계 차원 협력 ‘21세기 전략동맹’ 합의
이명박 대통령과 조지 W 부시 미 대통령은 19일 오전(현지시간) 캠프 데이비드에서 첫 정상회담을 하고 한·미 동맹을 한반도를 넘어 세계 평화에도 기여하는 ‘21세기 전략동맹’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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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美, 세계 차원 협력 ‘21세기 전략동맹’ 합의
이명박 대통령이 18일 오후(현지시간) 미 대통령 별장인 캠프 데이비드에 도착해 마중 나온 조지 W 부시 미 대통령과 얘기를 나누고 있다. 캠프 데이비드=연합뉴스 이명박 대통령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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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앞까지 진군하는 나토…푸틴, 강력 반발 예고
관련기사 ‘수모’ 겪어도 회원국 되고 싶은 동유럽 영어의 ‘The West’는 유럽·북미·남미를 지칭하는 지리 개념이다. 우리말의 서구(西歐·서유럽)나 서방(西方·서유럽의 자유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