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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견제 위해 대만에 美 특전사도 보내려는 트럼프
━ 차이나 인사이트 양안(兩岸, 중국과 대만) 관계가 악화일로다. 2년 전 대만독립 성향의 차이잉원(蔡英文)이 총통으로 선출되며 예견된 상황이기는 하나 최근 들어 상황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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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해병대 대만 파견 여부, 미ㆍ중 관계 새 뇌관으로
무역전쟁과 남중국해 문제 등 미ㆍ중 갈등이 격화하고 있는 가운데 미국 해병대 병력의 대만 파견 문제가 양국 관계의 새로운 뇌관으로 떠올랐다. 대만에서 사실상 미국 대사관 역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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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10%만 내려와도 파탄…北 경제개혁 비용 감수해야"
━ “北 개혁·개방 안 하면 급속한 체제 붕괴 가능성 있다” 비핵화는 한반도 항구적 평화의 필요조건일 뿐 충분조건은 아니다…북한 경제 성장 이끌어내면 한국도 저성장 벗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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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커 “10년” vs 올브라이트 “30개월” … 북 비핵화 시간 차이 왜
━ 오영환의 외교노트 2010년 11월 12일 북한 영변의 핵 시설 단지. 미국 스탠퍼드대 지그프리드 헤커 교수 일행이 북한 초청으로 참관에 나섰다. 헤커 교수는 미 핵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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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북·미 정상회담 특집 | 특별 인터뷰] 김성재 김대중아카데미원장이 말하는 비핵화 이후 남한의 숙제
남한 내부의 갈등 못 없애면 남북 화해·협력도 무망… 여권, 과거 청산 빌미로 자기 세력 확장하려 하면 패착 김대중도서관에서 만난 김성재 원장은 ’남한 내부의 평화는 정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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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창호 헌법재판관의 반격…"대체복무는 사회봉사일 뿐"
지난 28일 오후 서울 종로구 재동 헌법재판소에서 '양심적 병역거부' 사건에 대한 결정을 내리고 있다. 이날 헌재는 대체복무제를 규정하지 않은 병역법 조항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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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역제도 70년 만에 대체복무 길 열었다
종교적 신념 등을 이유로 입영을 거부하는 ‘양심적 병역거부자’에 대해 대체복무제를 규정하지 않은 병역법 조항은 헌법에 어긋난다고 헌법재판소가 결정했다. 이로써 해방 후인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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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의 인도·태평양 구상, 새로운 냉전 일으킬 우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내세운 미국의 ‘신(新)아시아 전략’인 ‘자유롭고 개방된 인도·태평양 구상’이 중국에 대한 견제 성격을 띨 경우 새로운 형태의 냉전을 야기할 수 있다는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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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의 Mr. 밀리터리] 안개 속의 북 비핵화, 안보 무장해제 조짐 섣부르다
━ 특별기고 │ 김희상 시간이 흐를수록 안보전문가로서 더욱 불안한 느낌이다. 북한 비핵화 추진이 점점 안개 속으로 빠져들고 있는데 우리 안보 상황은 위기로 가는 듯하기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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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비핵화 행동하라" 폼페이오·매티스·볼턴, 작심한듯 동시 경고
미국 외교ㆍ안보 3인방과 주한 미국대사대리가 북·미 정상회담 후 비핵화 지연전술을 구사하고 있는 북한에 일제히 경고했다.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부 장관은 27일(현지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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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풍계리 폭파 때 외신 인터뷰 염두에 둔 듯”
27일 오전 열린 제주포럼 ‘남북 및 북ㆍ미 정상회담 이후: 한반도 비핵ㆍ평화시대는 열리는가’ 주제의 세션에선 한반도의 평화정착 프로세스에 대한 토론(사회 전봉근 국립외교원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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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ㆍ태평양 구상, 새로운 냉전 일으킬 수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내세운 미국의 ‘신(新) 아시아 전략’인 ‘자유롭고 개방된 인도ㆍ태평양 구상’이 중국에 대한 견제 성격을 띨 경우 새로운 형태의 냉전을 야기시킬 수 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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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재 "대체복무 없는 병역법 헌법불합치"에 인권단체 환영
헌법재판소 앞에서 군복을 입고 양심적 병역거부자들에 대한 처벌을 주장하고 있는 시민. 오원석 기자 "양심적 병역거부자에 대한 대체복무제를 규정하지 아니한 병역종류조항은 과잉금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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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매티스 만나 “선조가 남긴 영토 한치도 못 잃어”
중국을 방문 중인 제임스 매티스 미국 국방장관(왼쪽 둘째)이 27일(현지시간) 베이징에서 웨이펑허 중국 국방부장과 의장대를 사열하고 있다. 미국 국방장관의 중국 방문은 4년 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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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티스 美 국방 만난 시진핑 “병법을 알면 전쟁 좋아하지 않는다”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27일 제임스 매티스 미국 국방장관을 만나 “예로부터 병법을 아는 자는 전쟁을 좋아하지 않았다(古知兵非好戰)”고 말했다고 중국중앙방송(CCTV)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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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국방장관 회담…한반도 핵 문제 논의
제임스 매티스(왼쪽) 미 국방장관과 웨이펑허(오른쪽) 중국 국방장관이 27일 베이징 중국 인민해방군 청사에서 회담에 앞서 악수하고 있다. [사진=중국 국방부] 웨이펑허(魏鳳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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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국방비 두 배로 늘려 자위대 공격 능력 키운다
지난해 4월 사세보에서 일본 해병대가 창설 기념식을 했다. 일본은 2차대전 이후 처음으로 해병대를 배치하면서 육상자위대 산하 부대로 편성했다.[사진 REUTERS=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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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북·미 정상회담 특집 | SWOT 분석] 북·미 두 정상의 협상방식: 진정한 승자는 누구?
트럼프, 감각 의존하는 즉흥적 성격 vs 김정은, 뚝심으로 무장한 저돌적 스타일 기개와 눈높이에선 김정은이 트럼프보다 한 수 위 입증…쿠바 미사일 위기와 초현실적인 비즈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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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속으로] 오늘의 논점 - 폼페이오의 ‘2년 6개월 이내 비핵화’ 발언
━ 중앙일보 폼페이오의 “2년 반 안에 북한 CVID” 발언에 주목한다 " src="https://pds.joongang.co.kr//news/component/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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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북·미 정상회담 특집 | 김영희 대기자의 한반도 워치] ‘비핵화’라는 역사적 기적의 원동력
한국의 정권교체, 김정은의 대변신, 트럼프의 파격의 절묘한 결합...트럼프 임기 내 비핵화·평화협정·북미수교 등 평화 프로세스 완결해야 6월 12일 북·미 정상회담에서 두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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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장집 칼럼] 트럼프의 큰 그림과 한반도
최장집 고려대 명예교수·정치학 트럼프-김정은 싱가포르 정상회담을 둘러싼 한국과 미국의 반응은 여전히 찬반 여론으로 분분하다. 비판자들은 북한이 과거 핵협정을 파기했던 전력이 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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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 협상으로 한·미, 미·일동맹 약해지는 건 본말전도
사사에 겐이치로 전 주미 일본대사가 지난 19일 일본 외무성 집무실에서 북한 비핵화 교섭에서 한·미·일 결속을 강조하고 있다. [서승욱 도쿄특파원]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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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 접촉 중재자 "北관료도 국익 놓고 친미·친중 갈려"
━ [월간중앙] 토니 남궁 인터뷰 토니 남궁박사. 김경록 기자 6·12 북·미 정상회담은 한국계 미국 학자인 토니 남궁 전 UC버클리대 동아시아연구소 부소장에게 남다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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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튼은 눌러졌다…미·중·러 우주전쟁
━ [이철재의 밀담] 트럼프 대통령이 누른 우주전쟁 버튼 우주는 단 한 번도 전쟁터였던 적이 없다. 물론 냉전 시절 미국과 소련이 자존심 대결을 벌이기는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