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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김정은 “적들이 요격하면 진짜 전쟁하려 했다”
김정은이 2009년 4월 은하-2호 로켓 발사를 지켜보기 위해 위성관제종합지휘소를 찾아 전병호 노동당 군수공업담당 비서와 악수하고 있다. 김정은 뒤에는 주규창 당 군수공업부 제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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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경제 핵심은 짜이핑헝 … 기득권 깨기 이미 시작
후진타오 집권 10년 마지막 회의 중국 공산당은 4일 나흘간의 17기 7차 중앙위원회 전체회의를 폐막하면서 당 중앙군사위원회 부주석에 쉬치량 전 공군 사령원과 판창룽 지난 군구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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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미니연합사’ 전작권 전환에 도움 될 듯
24일 미국에서 열린 44차 한·미 안보협의회(SCM)에서 양국은 어느 때보다 풍성한 동맹 강화 이행 방안들을 제시했다. 핵무기 보유를 기정사실화하고 있는 북한의 대남 핵 위협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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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연합사 대신할 작전기구 창설 협의 중
한·미 군 당국이 2015년 말 전시작전통제권(전작권) 이양으로 한미연합사령부를 해체한 뒤 잠정적으로 새 연합작전기구를 두는 방안을 협의 중이다. 현재로선 연합사의 작전 기능을 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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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네타 “한미연합사 예정대로 2015년 해체”
리언 패네타리언 패네타(사진) 미국 국방장관이 2015년 전시작전통제권(전작권)이 한국 측에 이양된 뒤 한미연합사령부를 예정대로 해체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패네타 장관은 워싱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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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국방개혁 서둘러 한미연합사 해체 대비를
미 국제전략문제연구소(CSIS)가 2015년으로 예정된 한미연합사령부 해체를 조건부로 해야 한다는 의견을 내 논란이 일고 있다. 현재 전시작전통제권(전작권)을 보유한 연합사를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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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전작권 이양, 다음 정부서 재검토해야
마이클 그린미국 CSIS 고문 한반도의 전시작전통제권을 미국에서 한국으로 이양하는 문제가 다시 이슈가 되고 있다. 이 문제는 2007년 전작권을 이양하자는 한국 측의 제의를 미국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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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지상군 혼성부대 편성하기로
한·미 양국이 2015년 12월 미군의 전시작전통제권(전작권)을 한국군으로 넘기면서 지상군을 한·미 혼성부대로 편제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정부 고위 당국자는 14일 “전작권을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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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에 격침된 北잠수정 간첩 시신 뒤졌더니
대한민국 정당사엔 공당(公黨)만 있는 게 아니다. 지하당(地下黨). 당비를 내는 ‘당원’이나 당사, 선거를 통해 확보한 ‘영토’ 따위는 애초에 있을 수 없는 비밀조직이다. 북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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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얼빈 이남 한인에겐 ‘정의부’가 정부였다
정의부 중앙행정위원회가 있던 유하현 삼원보. 망국 직후부터 독립운동의 중심지였다. 일제와 장작림 군벌정권의 탄압으로 정의부는 근거지를 계속 옮겨야 했다. [사진가 권태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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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생각은 …] 한국 육군도 신전략이 필요하다
한용섭국방대 부총장 미국의 새 국방전략이 발표됐다. 2개 주요 전쟁 동시 수행 전략인 윈-윈 전략의 변경을 시사하고, 지상군을 감축하며 해·공군 위주로 재편한다는 것이다. 미국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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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베트남 있게 한 ‘전쟁 영웅’ … 프랑스·미국·중국 물리친 명장, 보 구엔 지압
보 구엔 지압(武元甲·무원갑)은 신화다. 그의 삶은 역사적 감수성을 자극한다. 그 승리의 신화는 골리앗과 다윗의 현대판이다. 베트남은 가난하고 작은 나라 다윗이었다. 강대국 골리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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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치슨, 이승만 싫어해 귀국 막았다”
1945년 8월 15일 광복 직후 미 군정(軍政) 책임자 존 하지(John Reed Hodge·1893~1963) 중장의 특별보좌관을 지낸 조지 윌리엄스(George Zur W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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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흘 굶고 총알 다 떨어져 소리 지르며 중공군과 싸웠다”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1951년 5월 18~20일 ‘용문산 전투’는 6·25의 흐름을 바꿨다. 한국군 6사단에 패한 중공군은 더 이상 공세를 펴지 못했다. 당시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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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흘 굶고 총알 다 떨어져 소리 지르며 중공군과 싸웠다”
1951년 5월 18~20일 ‘용문산 전투’는 6·25의 흐름을 바꿨다. 한국군 6사단에 패한 중공군은 더 이상 공세를 펴지 못했다. 당시 6사단 2연대 1대대 1중대 선임 소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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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어디서든 국가와 국민을 지키는 첨병
관련사진삼호주얼리호 구출 작전으로 해상 테러 진압 작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1월 22일 경기도 평택 해군 2함대사령부 인근 서해상에서 해상 대테러 훈련이 펼쳐졌다. 우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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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대별로 南 타격지역 할당훈련 뒤엔 하루 200리 행군”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내가 있던 60저격 여단은 경상남도 담당이었다.” 북한 경보 여단의 박영철 중좌는 특수부대 경력이 25년이다. 처음엔 인민무력부 총참모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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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대별로 南 타격지역 할당훈련 뒤엔 하루 200리 행군”
“내가 있던 60저격 여단은 경상남도 담당이었다.”북한 경보 여단의 박영철 중좌는 특수부대 경력이 25년이다. 처음엔 인민무력부 총참모부 직속 60저격여단 124군 부대에서 근무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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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연평도 사태는 새옹지마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지난해 11월 23일 대한민국 영토인 연평도가 북한의 포격으로 불바다가 됐다. 이번 사태의 출발점은 북방한계선(NLL)이다. 휴전선의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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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평도 사태는 새옹지마
지난해 11월 23일 대한민국 영토인 연평도가 북한의 포격으로 불바다가 됐다. 이번 사태의 출발점은 북방한계선(NLL)이다. 휴전선의 해상 연장선인 NLL은 엄연한 현실적 국경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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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면전 때는 南 확실한 우위, 국지도발 때는 北 파괴력 갖춰
관련사진공군 장병들이 F-15K 전투기에 슬램이알 공대지공 유도미사일을 장착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불타는 연평도, 무너진 믿음2010년 11월 23일 북한은 연평도에 수백 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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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Story] “사나이 한 명이 길목 지키면 1000명을 두렵게 한다”
짜빈동 전투 시절에 청룡부대(해병 제2여단) 본부를 방문한 신원배 소대장. 정유재란 때이던 1597년 9월 15일 이순신은 부하 장수들을 불러 말했다. “죽고자 하면 살 것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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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전쟁 60년] 소양강에서 일으킨 국군 (194) 중공군의 이상한 움직임
중공군은 1950년 10월 참전한 뒤 압도적인 병력으로 국군과 유엔군을 압박했다. 52년 4월 다시 출범한 백선엽 장군의 국군 2군단은 강원도 금성지구 돌출부의 전선 너머에 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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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전쟁 60년] 지리산의 숨은 적들 (182) 이현상의 죽음
한 달여 동안 지리산과 백운산을 공격했던 수도사단은 빨치산 1867명 사살, 1055명 생포의 전과를 올렸다. 회문산과 백아산, 조계산과 화학산 일대에 숨어든 빨치산을 뒤쫓았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