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핵전략 기획단」 설치론 대두
◎“배치ㆍ사용 결정에 한국 참여 필요”/작전권 이양 앞서 더욱 절실 한반도의 핵무기문제와 관련,배치및 사용권과 전략수립이 장기적으로는 한미 양국간의 완전한 협의하에 결정되도록 제도
-
소,아ㆍ태 평화지대 선언/국제관계 무력사용 배제/공산당 성명
◎경제난타개 긴급조치도 촉구/인간적ㆍ민주적 사회주의 지향 【모스크바 타스=연합】 소련공산당은 27일 미국과의 관계를 계속 정상화,건설적인 동반자관계를 유지하며 아시아태평양지역을
-
특정지역 개발 재벌 로비 아닌가(국회 본회의 질문ㆍ답변 요지)
◎단편적 부양책 남발 재고하라 질문/한중수교 서두를 문제 아니다 답변 ○27일 경제분야 질문 ▲이태섭의원(민자)=정부는 물가를 안정시키려는 뚜렷한 대안도 없이 그저 방관만 하고 있
-
루마니아에 파시즘 ?운
루마니아의 욘 일리에스쿠대통령은 파시스트가 아닌가. 이같은 의문은 우문이 아니라 이 불행한 나라의 장래를 예측할 수 있는 결정적 단서가 될 수 있다. 일리에스쿠는 물론 공산주의자며
-
유럽에 배치된 탱크ㆍ장갑차 대폭감축에 합의
【빈 AFP=연합】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와 바르샤바 조약기구 두 동서 양진영의 군사동맹은 14일 유럽에 배치된 양측의 탱크 및 장갑차 수를 제한키로 합의함으로써 통일독일의 군사적
-
『새시대의 도전』… 세계지도자초청 대토론회/중앙일보주최
◎한국은 북한에 베푸는 자세를/아시아의 변화 동구보다 지연/북한ㆍ중국ㆍ베트남 등이 걸림돌/한일관계는 세계에 영향/노대통령 방일 계기삼아/이해와 양보로 난제극복해야…/통일에도 엄청난
-
환상의 터널그 시작과 끝:97
◎전 남로당지하총책 박갑동씨 사상편력 회상기/제2부 해방정국의 좌우 대립/박헌영 관속에 숨어 평양행/공산당선 전국 총파업으로 미 군정에 대항 여운형은 그의 측근에게 공산당과 박헌영
-
통독으로의 길/동독총선 기민당승리 계기로 본 “앞날”:2
◎연정 파트너가 “행보변수”/기민 과반 안돼 독자노선 곤란/사민과 손잡아도 통일안 이견 18일 실시된 동독총선에서 콜 서독총리의 전폭적인 지원에 힘입어 동독 기민당이 예상밖의 압승
-
「통독의 길목」엔 난제도 많다/통일방법ㆍ시기등 쟁점별 점검
◎연내가능에 2∼3년후 주장도/통화ㆍ나토 잔류여부등 숙제로 동ㆍ서독의 통일논의가 다각적으로 진행되며 본격적 궤도에 오르고 있다. 그러나 통독의 방법과 시기,통일후의 군사적 지위등
-
“남북기자 왕래 추진용의 없나”(국회 본회담 지상중계)
◎몽고ㆍ베트남과 관계 개선토록/미군 철수후 전력공백 대책은 ▲박정수 의원(민자)=한반도의 긴장완화와 평화체제 구축을 위해 「한민족공동체통일방안」에서 제안된 남북연합이라는 「한반도협
-
아시아 안보 미 역할 축소 천명/체니 국방 한ㆍ비ㆍ일 순방 결산
◎미군철수ㆍ방위비 분담 구체적 조정 의사/일부만 감군… 영향력 지속시킬 속셈도 지난 10일 워싱턴을 떠나 한국ㆍ필리핀ㆍ일본을 거쳐 24일 귀국하는 로버트 체니 국방장관의 아주순방
-
동독 「통합군」 창설 제의/양독 합쳐 15∼20만명 규모로
◎통독때까진 각기 군사동맹에 잔류 【동베를린 APㆍ로이터=연합】 동독은 통일독일의 통합군으로 기존의 양독 군병력을 3분의2가량 감축한 규모의 연방방위군(분데스헤르)을 창설하되 새로
-
한미안보 「제목소리」 찾았다/양국 국방장관 회담이 남긴 것
◎상징적 의미깊은 작전권 이양/방위비 분담규모 숙제로 남아 한국의 입장에서는 이번 한미 국방장관회담 결과에 대해 대체로 성공적인 것이라는 평가가 내려지고 있다. 이번 회담을 통해
-
수십년간 체질화된 교조주의 청산해야/고르바초프 당중앙위 연설 요지
◎모든권력 갖춘 대통령제 실시 논의할때 오늘날 소련 공산당원 및 모든 국민들이 가장 우려하는 것은 페레스트로이카와 소련의 운명이며 그리고 아마도 가장 결정적인 혁명적 전환의 단계에
-
유럽 재래식무기 감축한 제출|NATO-바르샤바조약기구서 따로따로
【빈 로이터·AFP=연합】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와 바르샤바조약기구는 14일 유럽배치 재래식 무기를 감축하기 위한 협정 안을 각각 별도로 제출, 내년 말까지는 협정이 체결될 가능성이
-
공산개혁의 동풍서풍
매일같이 새로운 뉴스에 접하는 기자가 수십년 수백년을 시간의 단위로 세상을 보는 역사가와는 같을 수가 없다. 그래서 더러는 오판도 하고 또 때로는 정확한 사태진단을 하는 경우도 있
-
브레진스키 전 백악관 안보담당 보좌관|「냉전 종식」서방서 적극 나서야
지금 미국·유럽에선 하나의「중대문제」를 놓고 의견들이 오가고 있다. 그것은 과연 냉전은 끝났는가?」하는 의문이다. 이 문제를 놓고 학자·정치가·저널리스트들은 치열한 논전을 벌이고
-
남북한 군사력 북한이 다소 우위|하디스티 미 태평양 사령관 회견
-동북아시아에서의 미소군사 균형에 대한 평가는. 『태평양에서 소련의 핵심전력은 공군력과 대평양 함대로 후자는 소련의 4개 함대 중 최대규모다. 소련의 해군규모가 외형상 감축됐다고
-
「6·25」39돌맞아 알아본 중공군개입 내막|"모택동 사흘밤낮 생각 끝에 참전결정"
6·25전쟁은 3년여에 걸친 처절한 상쟁에도 불구하고 남북분단체제를 고착화시키는 결과를 가져온 한민족최대의 비극적인 사건이었다. 한국현대사에 있어 가장 강력한 「규정력」을 갖는 6
-
미군 아시아 주둔 지속
【워싱턴=한남규특파원】미국 국무성의 동아시아 및 태평양 담당 차관보로 임명된「리처드·솔로몬」씨는 12일『필리핀의 클라크 및 수빅 미공·해군기지의 장래가 어찌되건 미국은 인근 지역에
-
주한미군철수 "아직은 빠르다"
국방당국은 그간 의회·학계일각에서 간헐적으로 제기돼온 주한미군 철수·감축문제가 6월초 미상원군사위의 재래식전력 및 동맹방위소위위원장「칼·래빈」의원에 의해 구체화되고 김대중 평민당총
-
부시, 유럽병력 대폭감축 제의
【브뤼셀 AP·AFP=연합】「조지· 부시」미대통령은 29일 브뤼셀에서 개막된 NATO (북대서양 조약기구) 창설 40주년 기념 16개 회원국 정상회담에서 서유럽주둔 미 전투병력의
-
중·소 공동성명
▲쌍방은 이번 중소 고위회담이 양국간의 관계 정상화를 상징했다는데 합의했다. 이는 중소 양국민의 이익과 소망에 따른 것으로 세계의 평화와 안정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된다. 중소관계의
-
「메네트리」의 용산이전"흥정"-김두우
용산의 쾌적한 공간 미8군사령부를 하루빨리 되돌려 받으려는 우리 국민의 기대가 멀어져 가는 느낌이다. 노태우 대통령이 취임 초 미국의 국무·국방장관과 직접 얘기해 정한 반환원칙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