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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기지만 보내고 공항은 대구에 그대로 두자”
대구시 동구 검사동에 있는 대구공항은 공군기지(K-2)와 같이 쓰는 민·군 겸용 공항(면적 6.71㎢)이다. 지난해 하반기 국방부는 2023년까지 공항 부지 면적을 배 이상(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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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관계의 갈등과 협력
한일관계에는 안보, 경제, 과거사, 영토, 국제질서와 국제규범 등의 다양한 분야에서 갈등과 경쟁, 협력이 존재한다. 한일관계는 동아시아와 글로벌 국제질서의 변환구조 속에서 규정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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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안보 지키면서 강원도 경제 활성화 방안 찾겠다”
황교안(사진) 국무총리가 지난 22일 강원도 원주에서 열린 ‘제6차 규제개혁 현장점검회의’에서 강원도 접경지역 발전을 위해 규제 개혁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최문순 강원도지사는 이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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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인사이트]탈 많았던 제주 민군복합항, 세계 최고의 관광미항 만들어야
말도 많고 탈도 많던 제주 강정마을의 민군복합형관광미항이 26일 공사를 마치고 문을 열었다. 제주 해군기지의 필요성이 제기된 게 1993년 12월이니 23년만의 결실이다.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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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북한 핵, 키신저 박사의 조언
신봉길연세대 국제학대학원 객원교수초대 한·중·일협력사무국사무총장이번 연휴기간에 터져나온 북한의 장거리 미사일 발사가 국제사회의 또 다른 골칫거리가 됐다. 미국과 우리 정부는 고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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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석현 회장 "한국, '제3의 개국'이 필요하다"
홍석현 중앙일보·JTBC 회장이 28일 “현재 한국은 아시아 최고 수준의 자유와 개방을 통해 세계의 인재와 자본을 끌어들이는 ‘제3의 개국’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홍 회장은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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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당 독주 체제에 브레이크 기로에 선 ‘싱가포르 모델’
리콴유 전 싱가포르 총리의 타계로 싱가포르가 슬픔에 빠졌다. 28일까지 국회의사당에 마련된 빈소에는 조문객들이 줄을 잇고 있다. 조문 행렬이 지나치게 길어지자 싱가포르 정부는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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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첨단 코리아 … 할리우드 시선이 달라졌다
영화 ‘클라우드 아틀라스’ 속 네오 서울의 모습. 이곳에서 인간 장혜주(짐 스터지스)와 클론 손미 451(배두나)가 금지된 사랑을 나눈다. [중앙포토] ‘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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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영준의 사람과 세상] 김재명을 5공 비리로 몰았지만 나온 건 200만원 뿐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1988년 6월 김재명 서울지하철공사 사장(왼쪽)과 배일도 노조위원장이 군자 지하철기지 내 노조 회의실에서 작성된 합의서를 교환하며 악수를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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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영준의 사람과 세상] 김재명을 5공 비리로 몰았지만 나온 건 200만원 뿐
1988년 6월 김재명 서울지하철공사 사장(왼쪽)과 배일도 노조위원장이 군자 지하철기지 내 노조 회의실에서 작성된 합의서를 교환하며 악수를 나누고 있다. [중앙포토] 4반세기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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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조개 말고 팔 게 없던 빈국서 1인당 GDP 세계 1위로
관련기사 上王 된 하마드, 국정개혁 영속성 꾀하나 국제통화기금(IMF)에 따르면 카타르는 지난해 1인당 국내총생산(GDP)이 구매력 기준(PPP)으로 10만2211달러나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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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개성공단, 그 운명의 갈림길에서
김동근초대 개성공단 관리위원장 지난 10년 동안 남북 관계가 경색되고 아슬아슬한 순간이 많이 있었으나 그래도 개성공단은 잘 유지돼 왔다. 그만큼 개성공단이 남북 경제 협력의 상징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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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itor`s Letter] TEDchina(5) "신중한 개혁가 시진핑 "
"시진핑은 '복합형 지도자'라고 할 수 있다. 독실한 사회주의자(정치)이면서 시장지향적인 개혁가(경제), 실용적 민족주의자(외교)의 성향을 동시에 보여주고 있다. " 중국 정치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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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중국 도시 이야기 다롄
신경진 중국연구소 연구원 “100년 비바람 시련을 겪으니, 북방의 밝은 진주가 빛나네(百年風雨洗禮, 北方明珠生輝).” 1999년 8월 장쩌민(江澤民) 전 국가주석이 다롄(大連)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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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로 살펴보는 2012 경기도
경기도의 2012년은 도의 미래를 밝혀줄 만한 의미 있는 일들이 많은 해였다. 건국 이래 최대 규모라고 할 수 있는 삼성전자의 100조 규모 투자 유치가 확정됐고, 경기도 북부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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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경기도] 낙후된 경기북부 희망의 땅으로 개발
경기도는 올해 경기북부지역 발전을 위한 새로운 기틀을 마련한다. 선택과 집중을 통해 도로 등 SOC를 확충하고 섬유·가구 등 산업기반을 구축해 체계적인 발전 토대를 마련하며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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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대법 "제주 해군기지 건설 적법" 파기
주민들과 정부간 물리적 충돌이 벌어졌던 제주 해군기지 건설이 예정대로 진행되게 됐다. 대법원 전원합의체(주심 민일영 대법관)는 5일 강정마을 주민 강모(55)씨 등 438명이 국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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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50 실은 비행기 '금단의 구역' 들어가보니
비행기 조종실은 일반인에게 ‘금단의 구역’이다. 그 조종실을 눈앞에서 보는 것 만으로도 가슴이 떨린다. 기장들처럼 허리와 양어깨·다리 사이에 5중으로 안전벨트를 매고 관제탑과 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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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50 실은 비행기 '금단의 구역' 들어가보니
비행기 조종실은 일반인에게 ‘금단의 구역’이다. 그 조종실을 눈앞에서 보는 것 만으로도 가슴이 떨린다. 기장들처럼 허리와 양어깨·다리 사이에 5중으로 안전벨트를 매고 관제탑과 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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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제주 강정 해군기지 예정대로 건설해야
제주 남쪽 강정마을 해군기지 건설이 7일 해안 바위지대 발파공사가 시작됨에 따라 본궤도에 올랐다. 이날 새벽부터 마을주민 일부와 반대운동에 앞장서는 시민단체 사람들, 정동영 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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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실은 싫다 … 베이징 출셋길 버리고 ‘지방 대장정’ 25년
2002년 저장성 당서기로 부임한 시진핑(오른쪽)이 상수원 건설 현장을 찾아 근로자와 악수하고 있다. [중국 포털 바이두, 정딩현=장세정 특파원] 지난해 12월 12일 중국 허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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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중국 도시 이야기 ⑫ 선양(瀋陽)
중국의 행정구역은 성(省)-현(縣)-향(鄕) 3등급 체제다. 성은 보통 규모의 한 나라와 맞먹는 규모다. 현(縣)은 한국의 도(道)와 비슷한 크기다. 성과 현 사이에 지구(地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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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해군기지 오해와 진실
경찰의 공권력 투입으로 제주도 강정마을 해군기지 건설이 본궤도에 오르게 됐다. 지난 4년간 제주도 주민은 기지를 둘러싼 오해와 소문 때문에 둘로 갈라졌다. 제주해군기지를 둘러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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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중국 도시 이야기 ⑨ 톈진(天津)
톈진(天津)시는 중국의 수도인 베이징의 관문도시다. 톈진의 신개발구 ‘빈하이(濱海) 신구(新區)’는 상하이 푸둥(浦東)과 같은 국가급 전략 개발 구역이다. 서울의 관문도시인 인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