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다이하드4’ 사이버전쟁 현실화하나
최근 중국과 인도의 국가 기간시설을 공격한 신종 악성코드 ‘스턱스넷(Stuxnet)’에 국내 주요 산업시설이 감염됐을 가능성이 제기됐다. 미국의 세계 최대 보안업체 시만텍이 최근
-
22세 미 정보 요원이 기밀 흘렸다
아프가니스탄 전쟁과 관련한 9만2201개의 미국 정부 기밀문서는 어떻게 유출됐을까. 내부 정보 폭로 인터넷 사이트인 ‘위키리크스’가 공개하기 전에 이를 사전에 열람한 영국 일간지
-
비밀 혐오하면서 비밀 영역 확장, 민주주의 미국의 역설
미국 정부의 비밀 분류에서 ‘1급 비밀’은 공개했을 때 국가 안보에 ‘예외적으로 심각한 피해’를 줄 수 있는 정보를 의미한다. 미국 중앙정보국(CIA) 요원들뿐만 아니라 26만5
-
“황장엽 암살하고 투신자살하려 했다”
황장엽(87) 전 북한 노동당 비서 암살조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공안1부와 국가정보원은 검거된 이들이 국내에서 접선하려 했던 협력자를 쫓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북한 인
-
“풍력·태양열 발전은 물 필요 없고 일자리 늘리는 게 장점”
지난 몇 년 동안 가뭄에 시달리던 호주 선샤인 코스트 지역엔 3월 초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졌다. 같은 시기 서유럽에서 폭풍우로 50여 명이 숨졌다. 앞서 2월에는 워싱턴을 비롯한
-
[문창극 칼럼] 안보와 자유
아무리 좋은 것일지라도 도가 지나치면 해악으로 변한다. 정치에서도 마찬가지다. 민주주의와 자유가 좋은 것이지만 그것만이 절대가치가 되면 나라나 공동체에 해악을 끼칠 수 있다. 고대
-
[한자로 보는 세상] 機密
기밀(機密)은 정치·군사·국가와 관련된 긴요한 공적 비밀을 뜻한다. 명(明)나라 학자 매응조(梅膺祚)가 편찬한 『자휘(字彙)』는 “기(機, 군사와 나라의 큰일)는 밀(密, 은밀한
-
‘북한 레이더 기밀’ 5년치 샜다
한·미 양국이 수집한 북한의 전자정보가 현역 장교의 묵인 아래 통째로 유출된 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일부 정보는 한·미 연합사 내부의 전산망에서 나간 것으로 조사됐다. 김모(46)
-
뉴스 인 뉴스 국정조사
요즘 정치권을 달구고 있는 핫이슈는 세종시 계획 수정 문제와 4대 강 살리기 사업입니다. 민주당 이강래 원내대표는 “4대 강 사업의 국정조사와 내년도 예산 심의를 연계하겠다”고 말
-
‘바다 실크로드’를 잡아라! 중국·인도 인도양 쟁탈전
“향후 10년간 항공모함과 구축함 등 100척 이상의 군함을 건조하겠다.” 인도 국방부 해군 계획 국장인 알록 바트나가르 대령은 지난달 30일 뉴델리에서 열린 해군 세미나에서 이렇
-
군 기밀 빼돌린 무기중개상
방위산업 추진과 관련한 주요 군사 대외비밀이 관련 민간업체로 유출된 정황이 포착돼 군 검찰이 수사를 벌이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14일 국방부에 따르면 군 검찰은 무기중개업체인
-
“사이버 공격이 핵보다 효율적” 중국 ‘100만 훙커’ 출격 대기
세계 주요 국가들이 사이버 전쟁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인터넷으로 연결된 현대 국가가 적성국이나 테러조직 등의 사이버 공격에 잘 대처하지 못할 경우 엄청난 혼란과 피해가 우
-
김정일은 외교의 천재인가 ① 총을 든 先軍외교
북한이 2006년 10월에 이어 두 번째 핵실험을 했다. 이번 핵실험은 1차 핵실험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그 강도가 강하고 파괴적인 것으로 분석된다. 김정일은 왜 핵실험과 미
-
오늘 안중근 의사 순국 99년 … ‘뤼순 감옥’재판소를 가다
감방엔 ‘위국헌신 군인본분’ 썼던 책상이 … 사형 집행 직전의 안중근 의사. [연합뉴스]“여기는 조선의 애국지사 안중근이 수감됐던 감방입니다. ‘동양평화론’도 이곳에서 집필하셨습니
-
쇠를 가구로 만드는 '철의 여인'
/* 우축 컴포넌트 */.aBodyComTit {background-color:#0a6a46; font-size:12px; font-weight:bold; color:#fff;
-
[노무현 정부 秘파일] ‘제2 국정원’ 극비 추진 전모 ②
예산절감·민원개선은 ‘립서비스’? 노 전 대통령은 왜 다수의 관계기관이 “부적절하다”며 반대한 사업을 추진단 구성까지 지시하며 강행했던 것일까? 그 답은 추진단이 청와대에 제출한
-
[이슈기획 가짜 사냥] ‘진짜’ 농락한 ‘가짜’ 열전
희대의 사기꾼들은 종종 오랜 시간이 지난 후에도 인구에 회자되고는 한다. 되돌아보면, 시대마다 굵직굵직한 ‘가짜’들이 항상 있었다. 이들은 왜, 그리고 어떻게 진짜 행세를 했을까
-
미국 "최첨단 F-22 랩터 상세 정보 못 준다"
일본이 미국의 최첨단 전투기인 F-22(일명 랩터)를 도입하기 위해 미국에 F-22에 관한 상세한 정보 제공을 요청했으나 거절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랩터는 적의 레이더에 잡히지 않
-
CNN 래리 킹 라이브 - [조지 W. 부시 대통령 부부편]
번역: 김미정 조지 W. 부시와 로라 본방 2월 9일 22시 재방 2월 11일 18시 삼방 2월 12일 07시 부시 대통령의 60번째 생일을 맞이하여 백악관의 블루 룸에서 부시 대
-
강순정 범민련 남측 고문 '인권위 보고서' 북에 전달
간첩 혐의로 구속된 강순정(76) 조국통일범민족연합(범민련) 남측본부 고문이 국가보안법 위반 사범의 동향이 담긴 국가인권위원회의 보고서를 북한 공작원에게 전달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
美 심장부 초토화한 해커집단
미정보 당국은 러시아가 여전히 미국 내 최대 산업스파이 조직을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그러나 최근 경제가 비약적으로 발전하고 있는 중국이 러시아의 뒤를 이어 미국·
-
KBS 정연주 사장 청와대 출입이 사생활?
청와대가 KBS 정연주 사장의 출입기록 자료 제공을 요청한 한나라당 의원에게 '사생활 보호'를 이유로 거절 답신을 보냈다고 동아일보가 14일 보도했다. 대통령비서실은 국회 문화관광
-
"정부, 직업시위대에 돈 주고 폭력시위엔 너무 느슨한 탓"
로버트 김 인물정보 군사 기밀을 유출한 혐의로 미 연방 교도소에서 복역한 로버트 김(65.사진)이 한나라당 박근혜 대표 테러 사건과 폭력적 시위문화를 비판했다. 24일 자신의 인
-
[취재일기] 부처 기싸움에 군기밀 누출
최근 방위사업청(방사청)에서 비밀 누출 소동이 벌어졌다. 256개 국방 중기계획이 인터넷에 올랐고, 수사 결과 그중 176개가 기밀이라는 것이 확인됐다. 17일 발표한 국군기무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