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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사기밀 유출, 한·미 신뢰 떨어뜨릴 우려 있다”
천안함 사건의 진상 규명 과정에서 군사기밀의 무분별한 노출이 문제가 되고 있다. 김학송(한나라당·3선, 경남 진해) 국회 국방위원장이 북한 잠수함의 일자별 기동 횟수 등 한·미 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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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함 ‘불신 비용’ 너무 크다
“불신의 증폭이다.” 국방부 장관 출신인 한나라당 김장수 의원은 5일 천안함 침몰 이후 사회 분위기를 이같이 진단했다. 그러면서 “군이 기밀이거나 사안과 관련이 없어 공개하지 않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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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양 때 함체 절단면 공개 않겠다”
국방부는 천안함 인양 때 선체의 절단된 부분을 일반에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 원태재 국방부 대변인은 5일 “선체의 절단된 부분이 공개되면 국민과 해군 장병들의 사기가 떨어질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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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인 뉴스 잠수함
12월 1일 해군작전사령부 부산작전기지에서는 214급 잠수함인 안중근함(1800t) 취역식이 열렸습니다. 취역은 군인으로 치면 훈련을 마치고 실제 전투에 투입될 수 있는 능력을 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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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새고 빼돌리고 받아 먹고 … 걱정되는 군 기강
우리 군대가 걱정스럽다. 아무리 이해하려 해도 흐트러진 군 기강이 위험 수위다. 온갖 종류의 문제가 동시다발적으로 터져 나온다. 먼저 군이 관리하던 국가기관 접속용 인터넷 인증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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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과 함께하는 김명호의 중국 근현대 세상 일이 궁금하면 회현당에 가라
▲청(淸) 말 연회에 참석하기 위해 회현당을 찾은 미식가들. 김명호 제공 중국 근현대의 정치사나 문화사에 등장하는 유명 인물 거의가 미식가였다. 음식의 맛과 향기와 모양새에 예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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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일이 궁금하면 회현당에 가라
청(淸) 말 연회에 참석하기 위해 회현당을 찾은 미식가들. 김명호 제공 중국 근현대의 정치사나 문화사에 등장하는 유명 인물 거의가 미식가였다. 음식의 맛과 향기와 모양새에 예민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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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심장부 초토화한 해커집단
미정보 당국은 러시아가 여전히 미국 내 최대 산업스파이 조직을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그러나 최근 경제가 비약적으로 발전하고 있는 중국이 러시아의 뒤를 이어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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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IT 의술'로 치료한다… 자위대 기밀까지 빼낸 '위니 바이러스'
최근 일본에서 급속도로 퍼지고 있는 '위니 바이러스'라는 컴퓨터 바이러스 퇴치에 한국의 정보기술(IT) 전문가들이 나섰다. 컴퓨터 보안업체인 안철수연구소는 이를 퇴치할 수 있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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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국가 기밀, 인터넷서 술 ~ 술 ~ 샌다
해상 자위대의 암호와 호위함 운용자료를 비롯한 군사기밀, 공항 보안구역 출입시 필요한 비밀번호, 경찰.검찰의 피의자 신문 조서, 원자력 발전소의 기밀 자료, 증권거래소의 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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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장관은 자주파냐, 동맹파냐"
"소위 '자주파'니 '동맹파'니 하는 식의 대미 외교노선 갈등 때문에 정부 기밀문건이 유출되는 것 아닌가."(열린우리당 안영근 의원) "국가 중요 기밀문건이 비정상적 방법으로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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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국회] '공공의 지식'이 되어버린 군사기밀
국방부의 전력증강계획이 인터넷에 유출돼 군 당국에 비상이 걸렸다는 소식이다. 건수가 무려 250건이 넘는다고 하니 여간 심각한 문제가 아닌 것 같다. 대부분 3급 비밀인 데다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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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사기밀 '음어표' 한때 인터넷 유출
군사 3급 기밀로 분류된 '음어표'가 22일 한때 인터넷에 유포돼 육군본부가 해당 음어표를 전면 교체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군 수사당국 관계자는 "이날 오전 인터넷 커뮤니티인 '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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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화순해군기지 관광 군항으로 개발
해군이 제주 화순에 추진 중인 제주 해군기지가 민간인에게 상시 개방되는 관광지로 개발된다. 또 지역 주민들이 해군 기지 내 각종 편의시설을 군 관계자와 똑같이 이용할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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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취재전선
2003년 3월 이라크 전쟁 초기. 미국 내 영향력이 CNN에 버금가는 폭스 TV의 제랄도 리베라 종군기자가 사막의 101공정사단 전투 캠프에 나타났다. 검은 바지, 검은 재킷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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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사이버 전쟁' 국가적 대처 시급하다
국회.원자력연구소.국방연구원 등 주요 국가기관 10곳의 PC 수백대가 한꺼번에 해킹을 당했다. 이번 해킹은 대상이 기밀을 다루는 국가기관이며,'고도로 훈련된 다수'에 의해 조직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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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사 기밀 유출 군인 2명 사법처리
국군기무사령부는 31일 작전계획 등 군사 2급기밀을 네티즌에게 유출한 혐의로 현역 대위 등 두 명을 사법처리했다고 밝혔다. 기무사에 따르면 전방부대 소속 대위 A씨와 중사 B씨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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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유인우주선 계기로 우주강국 될라 美 정보수집에 혈안
중국의 첫 유인 우주선 '선저우(神舟) 5호' 발사를 계기로 미국의 우주 첩보전이 가열되고 있다. 중국이 미국.러시아에 이어 3대 우주강국으로 떠오르는 것을 감시하려는 움직임이 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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軍 정보보고 파문에 관하여…
지난 6월 29일 발생한 서해교전 직전에 북한의 도발 징후를 보고한 내용이 군(軍) 상부에서 축소됐다고 한철용 전 5679부대장(소장)이 국감에서 증언한 뒤 이를 놓고 여론이 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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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 정형진준장 위증죄 고발 국방부 韓소장·尹대령 조사키로
김동신(金東信) 전 국방부 장관이 서해교전을 암시하는 정보를 고의로 누락시켰다는 의혹을 두고 정치권의 공방이 치열하다. 한나라당은 지난 4일 국방부 국정감사에서 金전장관이 보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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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퇴역 核潛 방사능 韓·日해역 오염 우려
[모스크바=연합] 한국과 북한·일본 등 극동지역 국가들이 퇴역한 러시아 핵 잠수함에서 흘러나온 방사능으로 환경 재앙의 위험에 직면해 있다고 보리스 레즈니크 러시아 국가두마(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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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정보기관 환골탈태할 때
지난 한 해를 보내면서 국가정보원은 각종 게이트 연루로 그 마각을 드러내는데 영일이 없었던 것 같다. 올해엔 대통령선거로 가는 길목에서 무슨 일을 저지를지 과거 경험에 비춰 안심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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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자 뉴스] 미사일 일본 노출 경위조사
국방부는 지난 22일 국방과학연구소(ADD)의 신형 미사일 시험발사 사실이 일본 언론에 노출된 경위 등을 파악하라고 일본 주재 한국 무관부에 긴급 지시했다고 25일 국방부 관계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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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러방지 명분 미국 인권 후퇴
미국 정부가 '9.11 테러' 이후 다양한 테러 방지 대책을 내놓고 있다.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테러세력을 일벌백계로 다스리기 위해서라는 게 미 정부의 설명이다. 그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