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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경종의 충신’김일경은 뻣뻣했다
◀연잉군의 세제 시절 초상 연잉군은 노론의 지지로 세제가 되고 왕위에 올랐지만 소론 강경파는 경종 독살과 관련이 있다는 의심의 눈초리를 거두지 않았다. 사진가 권태균 장희빈의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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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우고 화해하고 … 남북 관계 이번엔
군 당국은 11일 서해상에서 북한의 추가 도발에 대비해 한국형 구축함인 충무공이순신함급(KDX-2·4800t·사진) 함정을 북방한계선(NLL) 인근으로 전진 배치했다. [중앙포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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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세 임금을 굴복시킨 ‘한밤의 날치기’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숙종의 계비 인원왕후 김씨의 명릉.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서오릉 내에 있다. 왼쪽으로 숙종과 인현왕후 민씨의 능이 보인다. 인원왕후는 원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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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세 임금을 굴복시킨 ‘한밤의 날치기’
숙종의 계비 인원왕후 김씨의 명릉.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서오릉 내에 있다. 왼쪽으로 숙종과 인현왕후 민씨의 능이 보인다. 인원왕후는 원래 소론가였으나 남편을 따라 노론을 지지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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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묵하는 푸미폰 태국 국왕… ‘탁신 독주’ 막으려다 상처 받은 카리스마
81세 탄신일(5일)에 푸미폰 국왕은 침묵했다. 62년간의 재위 기간 중 매년 생일 전날 해왔던 대국민 연설을 '건강상의 이유'로 취소했다. 예년과 달리 국왕 자리엔 '노란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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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신 독주’ 막으려다 상처 받은 카리스마
푸미폰 태국 국왕(왼쪽)이 1999년 12월 5일 방콕 왕궁 발코니에서 와질라롱콘 왕자(가운데), 시리킷 왕비와 함께 시민들로부터 72회 생일 축하 인사를 받고 있다. 중앙포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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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밍아웃 안 하면 문제 안 삼는다
관련기사 “동성애 합법화하면 전투력 무너질 것” 반발 클 듯 군대 내 동성애 문제는 미국과 유럽에서 민감한 정치 이슈로 부각돼 왔다. 1993년 빌 클린턴 대통령이 취임했을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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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불교세 강한데도 리더의 성향 탓 ‘종교 마찰’
성직자들이 선수로 뛰는 ‘4대 종교(천주교·원불교·기독교·불교) 성직자 축구대회’가 8일 서울 잠실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열렸다. 경기에 앞서 각 종단 대표 선수들이 선전을 다짐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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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개월 이상 허용해도 안 들어올 것” 판단
미국산 쇠고기 수입에 반대하는 집회가 격렬해지자 정부 관련 부처인 농림수산식품부 과장급 이상 직원들이 주말과 휴일에도 출근해 비상근무에 들어갔다. 1일 평소보다 많은 경찰력이 농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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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共 언론정책이 생각난다
보면 볼수록 노무현 정부의 언론정책은 1980년대 5공화국을 생각나게 한다. 이 정부 사람들은 펄쩍 뛸 일이다. 어찌 민주세력 가운데도 진보적인 참여정부를 군부시대에 비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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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호사와 함께 보는 판결] 미얀마 사태와 470년 前 재판
지난 3월 28일 미얀마 새 수도 네피도에서 열린 국군의 날 기념식에 모여 있는 미얀마 군부 지도자들. [AP=연합뉴스] 최근 미얀마에서 군사 독재정권이 민주화를 요구하는 비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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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반체제 인사 대대적 색출
민주화를 요구하는 평화 시위를 유혈 진압한 미얀마 군사정권이 반체제 인사를 색출하고 시민들을 협박.회유해 추가시위 원천봉쇄에 나섰다고 AP통신이 3일 보도했다. 통신에 따르면 대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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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tter] 토요일에 대형 뉴스 다이내믹 코리아
기자들이 흔히 농담하곤 합니다. 우리나라에선 뉴스거리 없을까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고. 안정된 선진사회와 비교해 볼 때 거의 매일 대형 사건들이 터지니까요. 이번 호 마감을 서두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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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tter] 토요일에 대형 뉴스 다이내믹 코리아
오병상 Chief Editor 기자들이 흔히 농담하곤 합니다. 우리나라에선 뉴스거리 없을까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고. 안정된 선진사회와 비교해 볼 때 거의 매일 대형 사건들이 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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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 학대 반성을" 도살 돼지 천도재
아기돼지 천도재에 참석한 어린이들이 헌화하고 있다. 강정현 기자 "이승의 원통한 마음 여의고 부처님 품 안에서 공덕을 누리소서…." 27일 오후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 앞.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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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일 은둔의 장막 걷어내나
우리는 북한 경제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는가? 남북 경협 규모가 10억 달러를 넘어섰음에도 우리는 북한 경제의 정확한 실체를 알지 못하고 있다. 굶어 죽는 사람이 발생할 정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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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량한 주민 반미투쟁 이용 말라"
"외부단체는 더 이상 선량한 대추.도두리 주민들을 반미투쟁에 이용하지 마라." 평택 시민사회단체와 미군기지 이전 찬성 주민들은 12일 오전 평택시청에서 각각 기자회견을 열고 폭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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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국회] 시위도 글로벌 스탠더드를 지켜야 한다
군부독재시대에 막바지 극한 상황에서 몰린 민중들을, 일제에 항거하던 전통을 이어 받은 운동가, 선동가들이 '민주화', '노동자 농민 '생존권' 등을 구호로 내걸고 선동하며, 파격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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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 시나리오로 부대 촬영협조 얻어내
올해 부산국제영화제에서 '국제평론가협회상' 등 4개 부문을 석권하며 최고의 화제작으로 떠오른 영화가 '용서받지 못한 자'다. 올 초 중앙대를 나온 윤종빈(26)씨의 졸업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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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회 100대 드라마 ⑩국제] 98. 미국은 상전 아닌 우방
▶ 1950년 한국전쟁 당시 이승만 대통령이 더글러스 맥아더 장군을 환영하고 있다. “뽕뿅”…. 1953년 6월 한국 중동부 전선의 미군 제300 자주포 부대. 미군 부대‘쇼리(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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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회 100대 드라마 ⑦사회변동] 67. 학생운동
▶ 구해우 (한국미래재단 상임이사)▶ 1985년 5월 대학생들이 미 문화원을 점거한 뒤 5ㆍ18 광주민주화운동의 탄압 책임자 처벌 등을 요구했다. 한 시위 학생이 화장실 창밖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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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 20년 만에'과거사'처벌 재개
남미 아르헨티나의 과거사 단죄 작업이 중단된 지 20년 만에 재개된다. 아르헨티나 대법원은 14일 과거 군부독재자 보호를 위해 1980년대에 제정된 사면법에 대해 위헌 판결을 내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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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승조 교수 일본 월간지 '正論' 기고한 글 전문
다음은 한승조 교수가 지난달 9일 '현명한 소수의 홈페이지 http://www.wisemid.org'에 올린 글입니다. 한 교수가 일본 월간지 '正論'에 기고한 글의 원형에 해당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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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승조 교수 일본 월간지 '正論' 기고한 글 전문]
다음은 한승조 교수가 지난달 9일 '현명한 소수의 홈페이지 http://www.wisemid.org'에 올린 글입니다. 한 교수가 일본 월간지 '正論'에 기고한 글의 원형에 해당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