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환경 명예감시원제 전문성부족 겉돌아-충남도
[大田=金賢泰기자]충남도가 지역환경의 오염을 막기위해 실시하고 있는 환경명예감시원제도가 실효를 거두지 못하고 있다. 충남도는 92년3월부터 각 시.군에 환경명예감시원(지방환경청임명
-
참신한 40대 전문직업인 주류/민자 사고지구당 조직책 선정
◎15대 공천기준 암시 물갈이 예고/당선가능성 감안 공직자 지역출신 배려도 민자당이 8일 발표한 10개 사고지구당 조직책에 대한 인선내용은 부분적이긴 하나 15대 공천을 어림잡게
-
예비군도 현역과 같은 보사금 지급/사망자 보상 어떻게 하나
9일 오후 포사격 훈련중 폭발사고로 사망한 예비군 및 현역장병들은 어떤 보상을 받게 될까. 이날 사고로 사망한 사람은 예비군 16명,현역 3명 등 모두 19명. 현역의 경우 군인연
-
「12·12」관련장성 전격 「추방」배경
◎“혁명적 숙군”… 군 망연자실/지휘계통 재정비 넘어 구조개편 신호탄/공군 합참의장·ROTC 대장시대 개막 「12·12쿠데타적 사건」에 대한 책임을 물어 합참의장과 2군사령관등 주
-
슬롯머신협 수뇌부 경찰출신 포진/정덕진씨 수사 이모저모
◎수사협조않는 업소 “탈세혐의조사” 경고/청와대 S모경정 기자실 찾아 결백주장 ○…검찰이 정덕진씨 비호세력에 대해 본격적으로 수사에 들어간 가운데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소재 슬롯머
-
내무위 부부동반 외유 "눈총" 서울
서울시 의회 일부 상임위소속 의원들이 무더기로 해외출장을 다녀와 빈축을 사고 있는 가운데 내무위소속 의원들은 부부동반으로 해외여행을 다녀온 사실이 알려져『한술 더 뜬다』는 비난을
-
신년 축하인파 몰려 20명 압사/홍콩/신정연휴·지구촌 사건·사고
◎내전 아프간 로킷포 터져 12명 참변/유대팔인 충돌,독 극우파 폭력 계속 새해들어 홍콩에서 신년 축하인파에 깔려 20여명이 압사하고 인도에서는 만원버스가 계곡으로 추락해 28명
-
밝은 내일을 연다-자랑스런 한국인(4)-참치잡이 왕국 "큰 일꾼"
바다의 신 넵튠은 진짜 사나이들에게만 문을 연다. 모진 풍파와 격랑은 강한 자만이 잠재울 수 있다. 원양선 「올림푸스 금」호(동원산업 소속)에는 바다를 지배하고 세계를 제패한 진짜
-
일 한인 정신대 첫 공판/유족회,일 국회앞서 시위예정
【동경=이석구특파원】 일제 식민지치하 군인·군속·정신대로 끌려갔던 한국인 피해자와 유가족들이 일본정부를 상대로 낸 배상소송 첫 공판이 1일 동경지방재판소에서 처음 열렸다. 이는 지
-
정신대 일 법정서 폭로-태평양전쟁 희생자 배상소송 내달1일 동경재판소 첫 공판|
2차 대전 당시 군인·군속·정신대 등으로 끌려갔던 한국인 피해자와 유가족들이 일본정부를 상대로 낸 배상소송 첫 공판이 다음달1일 일본 동경재판소에서 해방이후 처음으로 열린다. 이
-
총선 공천여파 탈당움직임으로 술렁-경북
경북도내 일부지역 민자당소속 도의원들이 민자당 현역의원 공천탈락과 관련, 탈당 움직임을 보여 국회의원공천 후유증이 도의회에까지 미칠 조짐. 경북도내 21개선거구가운데 민자당현역의원
-
중동 인질협상 막바지단계/「이」,아랍인 포로 25명 석방
◎레바논 억류 미인 3명 석방예정 【다마스쿠스 로이터=연합】 이스라엘이 1일 남부레바논에 억류되어 있던 아랍인포로 25명을 석방한 것과 함께 회교 과격주의자들이 억류해온 미국인 인
-
무성의… 입씨름… 시간낭비(국감추적)
◎알맹이 없는 「총격사망」 감사/나올수 없는 증인 채택공방/증언 말꼬리 잡다 핀잔자초 서울대대학원생 한국원씨의 피격사망사건을 집중 추궁할 것으로 예상됐던 내무위의 경찰청 감사는 실
-
본사주최 수학·과학경시대회/최우수상 영광의 얼굴들
◎고교부/박지웅(수학) 신명철(화학) 강일남(물리)/수학문제는 그림그리기와 비슷/박군/화학자돼 미지의 물질탐구가 꿈/신군/차분히 생각하는 사고력이 중요/강군 고교부 수학과목 최우수
-
“경기 광역의회 후보자/60%이상이 전과자”/수원지검 조사
【수원=정찬민기자】 경기도 광역의회 후보 가운데 60% 이상이 전과자인 것으로 나타나 충격을 주고 있다. 13일 수원지검에 따르면 안양·오산·화성·용인등 14개 시·군 광역후보 1
-
“잠실아파트서 형호군 봐”/「유괴」목격자 나타나 수사 활기
구정국교 이형호군(9) 유괴살인사건을 수사중인 경찰은 22일 지난달 20일께 형호군이 사체발견 장소와 가까운 잠실 주공아파트 1단지에 머물렀다는 목격자를 잇따라 찾아내 수사에 활기
-
체육특기자 「끼워팔기」는 관례(「예체능입시」를 벗긴다:6)
◎공부못해 팔자에 없는 선수 행세/골프·볼링 등 사치종목 잡음많아/다른팀 4강 들도록 일부러 져주기도 지방 A사립대 경영학과 3학년에 재학중인 B군(21)은 체육특기자란 「합법적」
-
경기(지자제로 뛰는 사람들:3)
◎“정치” 민감한 수도권… 각 당 총력/민자 “당공천이 곧 당선” 80% 확보 장담/성남,강한 호남세력이 당락변수/화성 9명 민자호 타기에 안간힘/외지인 많은 과천 야당바람 일듯
-
(상)개방바람 "살랑"… 문단속 안간 힘
90년대의 첫해였던 올해 북한은 날로 심각해지는 경제난 속에서도 동구의 개혁·개방압력에 대응하는 한편 급진전된 남한의 북방정책 등으로 인한 체제 내부의 갈등을 최소화하기 위한 몸부
-
다섯사지 가상 시나리오 북한 어떻게 되나
북한사회에도 89년12월의 루마니아사태와 같은 인민봉기가 일어날 가능성이 있다는 관측이 최근들어 유력하게 나돌고 있다. 최근 내한했던 루마니아의 반체제지도자였던 브루칸박사가 『북한
-
「제3의 방안「찾는 영유권 반환|본사 안희창기자 쿠릴열도 4개섬 가다④
『고르바초프 서기장이 이 구나시리섬을 일본에 반환한다해도 우리는 나가지 않을 겁니다.』 일본이 자국영토라고 주장하는 「북방4개 도서」 중의 하나인 소련령 구나시리섬―. 이곳에서 만
-
「일소 분쟁의 고도」에도 개방 바람 솔솔
중앙일보 외신부 안희창 기자가 한국 기자로서는 처음으로 소련과 일본 양국간에 반환을 둘러싸고 한창 분쟁중인 사할린 남동쪽 쿠릴열도의 북방 4개 도서를 취재했다. 소련 외무부의 특별
-
나치전범 영서 역이용 "말썽"|소 정보 수집 위해 간첩으로 고용
2차대전이 끝난 직후인 45년10월 영국의 첩보기관 MI6은 전시 동맹국이었던 소련이 가장 우선적인 적국이라는 결정을 내렸다. 이에 따라 2년 뒤 MI6은 소련에 대항하기 위해 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