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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조선노동당 제재…북한 2대 외화획득원 의류 수출도 타깃
정부가 2일 발표한 대북 독자 제재에서 조선노동당과 인민무력성을 금융 제재 대상에 올렸다. 황병서 총정치국장, 최용해 노동당 중앙위 부위원장 등 북한 체제의 핵심인사들이 다수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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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한 내려가 큰 공부 하거라” … ‘자녀 유학형 탈북’ 시대
엄마가 그랬대요. ‘남한에 가서 큰 공부 하거라, 가라.’혈혈단신 탈북한 이 청년은 지금 서울의 좋은 대학에 다니고 있습니다. 이번에 망명한 태영호 공사도 여러 이유가 있었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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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한 내려가 큰 공부 하거라” … ‘자녀 유학형 탈북’ 시대
지난달 가족과 함께 한국으로 망명한 태영호 영국 주재 북한 공사. 북한 체제의 이미지 홍보 업무를 주로 맡아온 태 공사가 2014년 한 모임에서 강연하고 있다. 북한은 20일 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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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동안 네 번 불산 유출…금산 주민들 “더 못참아”
불산 유출 피해를 본 충남 금산군 군북면 조정리 주민들이 군북초 체육관에 대피해 있다. [사진 신진호 기자]“벌써 몇 번째입니까? 그렇게 불안하다고 했는데 또 사고가 나서야 대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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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판 세월호 … 여객선 뒤집혀 최소 100명 사망
미얀마 서부해역에서 여객선이 전복돼 100명 가량이 숨졌다고 중국 관영 CC-TV가 14일 보도했다. CC-TV에 따르면 이날 침몰한 여객선에는 300명 이상이 타고 있었으며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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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전투기 오폭으로 접경지대 중국인 4명 사망
미얀마 북부의 중국 접경지대에서 미얀마 공군의 오폭으로 중국인 4명이 숨졌다. 중국 관영 CCTV 등은 14일 “반군과 교전 중인 미얀마 정부군이 북부 코캉 지역을 폭격하는 과정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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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에 부는 ‘한류’ 열풍…‘아랫동네 알’(남한 DVD)에 주민도 군인도 푹 빠졌다
행사에 동원된 북한 인민군. 인민군 고참 병사 중 일부는 한류 컨텐트를 보기 위해 일부러 휴가를 받기도 한다.북한 주민에게 한국의 대중문화는 외부세계를 내다보는 창이 되어간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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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경필 기고문 해명 "장남 일 통보받기 하루 전에 보낸 것"
'남경필 기고문 해명'.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아들의 군 가혹행위 사건 연루에 대해 공식 사과한데 이어, 논란이 된 기고문에 대해서도 해명했다. 17일 남경필 지사는 경기도청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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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경필 기고문 보니 "아들 둘을 군대 보내놓고 매는 맞지 않는지, 전전긍긍"
‘남경필 기고문’ [중앙포토]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아들이 군 가혹행위 사건에 휘말린 데 대해 사과했지만 파문은 확산되고 있다. 남경필 지사의 아들이 강원 철원군 육군 6사단 예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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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경필 경기도지사 아들 군 폭행 사건 연루, "파장 일파만파"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아들이 군 가혹행위 사건에 휘말린 데 대해 사과했지만 파문은 확산되고 있다. 남경필 지사의 아들이 강원 철원군 육군 6사단 예하 부대에서 후임병을 폭행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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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월북 6명 송환, 의원들 개성행 좋다”… 유화카드 왜
북한이 억류하고 있던 우리 국민 6명이 25일 판문점을 통해 남측으로 귀환한다. 북한은 24일 오전 9시쯤 판문점 적십자 채널로 조선적십자회 중앙위원장 명의의 통지문을 보내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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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CHINA FORUM] ‘시진핑의 중국 어디로 가나’ 세션 2 지상중계
(도로시 솔린저 캘리포니아대 교수의 발제는 프리젠테이션 내용을, 토론은 토론문으로 대체하고, 솔린저 교수의 답변을 첨부합니다.) 장영석 성공회대학교 중어중국학과 교수: 도로시 솔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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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블릭 골프장 선불카드 주의보
전북지역 대중골프장(퍼블릭)들이 이용료를 깎아 주는 선불카드를 편법으로 발행하고 있다. 골프장 운영 주체가 바뀔 경우 등에는 휴지조각이 될 수 있어 소비자들이 주의해야 한다.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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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남 ‘유럽 망명설’ 배경은 2009년 봄 우암각 사건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개XX, 어린 놈이 나를 죽이려고 해.” 2009년 4월 말, 김정남이 분노하며 언급한 내용들이 우리 한국의 정보망에 들어왔다. 마카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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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남 ‘유럽 망명설’ 배경은 2009년 봄 우암각 사건
“개XX, 어린 놈이 나를 죽이려고 해.”2009년 4월 말, 김정남이 분노하며 언급한 내용들이 우리 한국의 정보망에 들어왔다. 마카오에 있던 그는 신변에 위협을 느껴 싱가포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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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조평통 “남북관계 단절” 발표 다음날 개성공단 정부 관계자 8명 곧바로 추방
개성공단 내 남북교류협력협의사무소에서 근무하던 통일부 당국자 8명이 26일 오후 북한 측의 추방 조치에 따라 남측으로 귀환했다. 북한 관계자는 오전 11시5분 사무소를 방문해 “낮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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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군 보위사, 포섭 간첩에 마약 주며 “팔아 공작금 써라”
1999년 5월 중국 웨이하이(威海)에서 체류 중인 김모(55)씨에게 한 여성이 접근했다. 김성복이라고 이름을 밝힌 그녀는 “얼음을 대량으로 구해주겠다”고 말했다. ‘얼음’은 히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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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종 기획부동산 설친다
8일 오후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 위치한 H영농법인 사무실. 최근 강원도 영월군 주천면에 있는 장뇌삼농장의 지분 투자자를 모집한다는 내용의 일간지 광고를 내보내자 투자자들의 전화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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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평택 폭력사태 지휘부 왜 방치하나
미군 기지 평택 이전을 둘러싼 정부와 반대세력 간의 대치가 심화되고 있다. 이들은 군 당국이 설치한 철조망을 끊고 기지 내로 난입, 군인들을 폭행했다. '앞으로도 투쟁원칙에는 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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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후 5년] 의약분업
▶ 최근 일반 의약품은 물론 화장품·생활용품까지 판매하는 ‘드러그스토어’가 국내에 속속 등장하고 있다. 관련 제품의 제조는 물론 유통에까지 참여하는 국내 대기업들이 막강한 자본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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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청거리는 학교] 上.학부모회 치맛바람에 구멍 난 '교사 양심'
고교와 대학에서 성적 비리가 잇따라 터져나오면서 공교육에 대한 신뢰가 크게 흔들리고 있다. 학부모들은 내신의 공정성을 불신하면서 "학교에 내 자식을 안심하고 맡길 수 있나"라고 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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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공작원 탈북자로 위장 간첩활동
북한군 정보보안기관 소속 요원이 탈북자로 위장 귀순한 뒤 1년3개월간 국내에서 간첩으로 암약해온 사실이 드러났다. 익명을 요구한 정부 핵심 당국자는 1일 "관계당국이 지난해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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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인 돈·향응 사절" 몸사리는 유권자들
"출마 예상자들의 금품공세를 피해야 산다." 오는 4월 15일 실시되는 17대 국회의원 선거와 관련, 검찰과 경찰이 금품을 살포한 출마 예정자뿐 아니라 돈을 받는 유권자들도 무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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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FA는 미군 인권 보호용"
지난 6월 경기도 양주군에서 발생한 여중생 사망사건으로 기소됐던 미군 두 명(관제병 페르난도 니노 병장·운전병 마크 워커 병장)에 대해 최근 잇따라 무죄평결이 내려지면서 한·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