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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3만명 안되는 단양군 ‘생활인구’는 27만명
행정안전부(행안부)와 통계청은 지역에 체류하는 사람까지 인구로 보는 새로운 개념인 생활인구 산정 결과를 1일 발표했다. 앞서 행안부는 충북 단양군, 충남 보령시, 강원 철원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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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는 2만8000명, 체류∙거주는 27만명…단양군에 무슨 일
단양군은 등록인구 대비 체류인구가 8.6배 많다. 사진은 단양군에 위치한 소백산휴양림 전망대. [사진 단양군] 행정안전부와 통계청은 지역에 체류하는 사람까지 인구로 보는 새로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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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핫뉴스] 더 센 폭염에 전력 고비…백신 예약 또 먹통되나
기상청은 20일부터 지난 주보다 한 단계 더 강한 폭염과 열대야가 찾아올 것으로 예보했다. 이에 이번 주 ‘열돔 현상’으로 인한 더 강한 폭염이 예고돼 올여름 전력수급의 첫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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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 내 동성 성폭력 하루 한 건 꼴로 발생"
2018년 공군교육사령부 연병장에서 부사관 임관자들이 함성을 지르고 있다. 사진 공군 여군 성폭력 피해는 지위가 낮은 부사관 계급에 집중됐고 군대 내 동성 간 성폭행도 심각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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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군 성폭력 피해자 중·하사가 58%…5년차 미만 피해 크다
서울 용산구 국방부 별관 자료사진. 연합뉴스 지난해 군에서 발생한 성폭력 사건의 여성 피해자 대부분이 5년차 미만의 하급 부사관과 군무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남성 가해자 신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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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군대 성희롱 당한 女간부 11%···女하사가 주로 당했다
여성 간부(장교·부사관)와 남성 병사 10명 중 1명꼴로 성희롱 피해를 호소하고 있는 것으로 19일 나타났다. 3년 주기로 발간되는 ‘군 성폭력 실태조사 보고서’를 통해서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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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붕괴] 해남 출산장려금 역설…179억 썼는데 아이들 1700명 떠났다
■ 「 지방이 위기다. 저출산ㆍ고령화ㆍ저성장의 직격탄을 맞고 있다. 나라 전체 인구는 아직 증가세지만 지방에선 자연 사망이 출생을 압도한다. 여기에 젊은이가 돈과 꿈을 찾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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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의 아니게 오해” 송영무, 발언 논란에 공식사과
송영무 국방부 장관. [뉴스1] 송영무 국방부 장관이 9일 군내 성폭력을 주제로 한 간담회에서 여성들이 행동거지를 조심해야 한다는 취지의 발언을 했다가 물의를 빚자 공식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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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화는 같은데···곡성은 소멸 위험, 김제는 성장하는 까닭
고령화·저성장 이중고 시달리는 지자체…보은·곡성·영암·하동 소멸가능성 크다 경상북도 구미시는 젊은 도시다. 인구의 55%가 30대 이하다. 경북 내 출생아의 20% 이상은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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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지자체 85곳 30년 내 사라진다…전남, 소멸위험지역 첫 진입
2016년 충북 괴산군에서 태어난 신생아는 120명이다. 사흘에 한 명도 안 된다. 군 단위 평균(355명)에 한참 못 미치고, 전체 인구 대비 출생아 수도 0.308명으로 전국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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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출산 해결에도 모병제 필요” vs “군인 줄이면 북한 못 당해”
모병제가 정치권을 달구고 있다. 과거 모병제는 으레 야권이나 진보 진영에서 제기해 좌·우파 간 정치공세로 변질될 뿐 실현 가능성을 긍정적으로 보는 이는 거의 없었지만 이번엔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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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군 출산 1위 만든 건 ‘반값 전세’
부산 기장군 정관읍에 조성된 정관신도시 전경. 지난해 말 기준으로 7만2000여명이 거주하고 있다. 부산과 울산에 비해 집값이 저렴해 젊은층이 많이 입주했다. [기장=송봉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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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국감자료를 통해 본 군대 요지경
이성교제를 하던 여군 간부를 때리고, 장교가 주말마다 서울을 찾아 마약장사를 하고…올해 국정감사에서 드러난 군내 각종 비위행위들이다. 국회 국방위원회와 법사위원회 위원들이 국방부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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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클립] Special Knowledge 건강식품 김치의 세계
박태균식품의약전문기자“김장은 겨울철의 반(半) 양식”이란 속담이 있습니다. 겨울부터 봄까지 먹기 위한 김치를 입동(立冬) 전후에 한 번에 많이 담가두는 가정 행사가 김장입니다.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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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웰빙식탁 ⑫ 감동젓무·귤물김치
곧 김장철이다. 과거에 김장은 겨울 대비를 위한 일상사였다. 1920대 초 일본인이 저술한 『조선의 제』라는 책엔 “가을 끝에 1년치의 김치를 담그기 때문에 집집마다 항아리를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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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 창군 60주년-②] 전작권 환수 후에도 전력공백 없어
전작권 환수 후에도 전력공백 없어…- 염려되는 부분이 있습니다. 우선 ‘국방개혁 2020’의 수정으로 공중급유기 및 중·고고도 UAV 도입사업이 연기됐습니다. 여러 군사전문가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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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재현시시각각] “인구 증가, 꿈의 기록에 도전합니다”
얼마 전 전남 강진군으로 여행을 다녀왔다. 다산(정약용) 초당, 백련사, 무위사, 청자박물관, 병영성, 영랑(김윤식 시인) 생가…. 인구 4만2000여 명의 작은 고장인데도 1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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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바람을 부르는 바람개비 30. 의료취약지 양평 (2)
1988년 길병원 산부인과 박지홍 과장(左)(작고)과 양평길병원을 둘러보고 있는 필자. 양평길병원을 개원하자 당시 큰 병원을 운영하던 선배들은 이구동성으로 "이 선생, 판단 잘못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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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류독감에 김치가 특효? 어떤 힘 있기에…
"10년 전만 해도 김치를 먹지 않던 일본인이 지금은 한국산 김치를 가장 받고 싶은 선물 중 하나로 꼽습니다." 김치 전문가인 순천대 한약자원학과 박종철 교수는 "단순히 한류(韓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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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mily/건강] 조류독감에 김치가 특효? 어떤 힘 있기에…
일본 백화점에서 팔리고 있는 한국산 김치. ‘한국 김치 최고’라는 홍보 문구가 눈에 띈다. [순천대 박종철 교수 제공] "10년 전만 해도 김치를 먹지 않던 일본인이 지금은 한국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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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없는 미군' 우려 고조…미군 여군비중 15%차지
'세계 최강' 이라는 미군이 군내 여성화에 따른 사기저하와 전력약화 문제로 심한 몸살을 앓고 있다. '금녀 (禁女) 집단' 으로 인식되던 미군에 여군들이 본격적으로 입대하기 시작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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禁女壁깨는 空士
90년대에 접어들면서 미국(美國)의 군인사회에선 여군과 관련한 성희롱사건이 꼬리를 물고 발생해 정부와 군부(軍部)지도층이신경을 곤두세우고 있다.그 대표적 사건이 91년의「테일 후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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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산 홍수에 찌드는 농촌-본지 현장 취재|값 폭락…영농 포기…이농…
값이 폭락하지 않는 농·수·축산물이 없다. 게다가 판로마저 막혀 어려움이 더욱 가중되고 있다. 이 때문에 살길이 막막해 졌거나 타산을 맞출 수 없게 된 농·어민들은 지금까지 생활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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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창간20주년기념 국민생활의식 조사정치
당면한 정치과제 중에서 지자제실시를 꼽은 사람이 작년의 3·7%에서 올해 15%로 는 것을 비롯, ▲국회와 정당의 활성화(6→14)▲군의 정치적 중립(5·4→11·2) 등 민주화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