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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 마당] 대북전력 지원문제 관련 사실과 달라
최근 대북전력 지원문제와 관련해 중앙일보 사설(6월 19일자) 등에서 정부가 북한과의 밀약을 실천하거나 제2차 정상회담의 성사를 위해 지원을 기정사실화하려 한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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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 포럼] 퍼주기와 뺨맞기
"골프장에 나가면 캐디들이 '북한에만 퍼주지 말고 우리에게도 좀 달라' 고 말해 고위층에도 이런 시정(市井)의 정서를 가감 없이 보고했다. " 대북정책에 깊숙이 개입했던 한 고위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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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북미 대화 정부 대응책 따져
한승수(韓昇洙)외교통상부 장관이 출석한 20일의 국회 통일외교통상위는 미국과 북한이 각각 제시한 북.미대화 의제에 대한 우리 정부 입장을 놓고 공방을 벌였다. 공방의 한복판에는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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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 "체통버린 NLL 대응 책임져야"
북한 상선의 우리 영해 침범을 둘러싼 여야의 대립은 19일 국회 본회의 긴급 현안 질의로 이어졌다. 본회의에 앞서 열린 한나라당 의총에서는 김원웅(金元雄)의원이 당론을 '대북 강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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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시라이 성장 `IT분야까지 협력 강화' 희망
보시라이(薄熙來) 중국 랴오닝(遼寧)성 성장은 19일 "전통산업은 물론 IT(정보기술) 등 분야에서도 한국과의 협력이 강화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보 성장은 이날 서울 힐튼호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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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운용 회장, 북한 아시안게임 출전 적극 유도
남.북한의 활발한 스포츠 교류를 위해 방북길에오르는 김운용 대한체육회장이 2002년 부산아시안게임에 북한의 참가를 적극 유도할 뜻을 밝혔다. 김운용 회장은 17일 오전 올림픽파크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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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5선언 1주년 간담회] DJ "남북관계 약간 정체"
"참으로 감개무량한 심정입니다. " 김대중(金大中)(http://cwd.go.kr)대통령은 6.15 남북 공동선언 1주년을 맞아 이렇게 회고했다. 당시의 특별수행원과 이산가족방문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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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3월 관계부처, 남북해운합의서 협의"
국회 통일외교통상위는 15일 북한과의 해운합의서 추진과정을 둘러싼 이면 합의설(說) 의혹(본지 6월 15일자 1면)을 놓고 공방을 벌였다. 한나라당 유흥수(柳興洙)의원은 "지난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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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기획] 이제는 통일과 정쟁을 분리하자
6월이 오면 한국인은 전쟁과 평화, 분단과 통일을 생각해 보지 않을 수 없다. 6.25 51주년과 남북 정상회담 첫돌을 맞는 이번 6월에는 더욱 착잡한 생각에 잠기게 된다. 냉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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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5 1주년 메시지 교환… 앞길 불투명
남북한 당국이 6.15선언 1주년을 맞아 축하 메시지를 교환한 것이 대화 재개의 신호탄이 될지, 소강국면을 지속시킬지를 두고 상반된 관측이 나오고 있다. 남측의 메시지가 김정일(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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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남북 해운합의서 이면협상설 논란
임동원(林東源)통일부 장관이 출석한 15일의 국회 통일외교통상위는 북한 상선의 우리 영해 침범을 둘러싼 '이면합의설(說)' 논란으로 시종 진통을 겪었다. 논란의 한복판에는 '북한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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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군 무력화 언제까지 방치하나
북한 선박의 잇따른 북방한계선(NLL) 유린사태에 대응하는 정부의 어정쩡한 자세는 수십년래의 왕가뭄에 타들어간 국민의 마음을 더욱 끓게 만들고 있다. 월초의 1차 때에 이어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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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박운항·항만이용 북한과 협상 추진했었다
정부가 지난해 하반기부터 '북한과의 선박운항 및 항만시설 이용 등에 관한 해운 합의서안' 을 추진한 것으로 14일 밝혀졌다. 통일부.해양수산부가 중심이 된 이같은 남북간 '바닷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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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합의서' 추진 파문]
정부가 '북한과의 선박 운항 및 항만시설 이용 등에 관한 해운합의서안' 을 추진해 왔던 사실이 14일 드러남에 따라 '남북 바닷길' 을 여는 물밑 협상의 실체 여부가 새로운 쟁점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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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5선언 1년… 남북경협 '특이사항 없음'
15일로 지난해 평양에서 김대중(金大中)대통령.김정일(金正日)국방위원장의 정상회담이 열린 지 1주년이 된다. 당시 기업들은 역사적인 남북한 정상회담 개최에 열렬히 박수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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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중권대표, 남북관계 진전 예고
민주당 김중권(金重權)대표가 13일 '남북관계의 진전' 을 예고했다. 6.15 공동선언 1주년을 앞두고 경기도 화성의 가뭄 대책 현장에 나가서다. 金대표는 김정일(金正日)국방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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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5선언 1주년 공청회]
"6.15선언 후 지난 1년간 남북관계의 핵심은 신뢰구축이었으며, 이는 실패했다. " 한나라당 이회창(李會昌)총재는 13일 당정책위가 주최한 '6.15선언 1년 평가 공청회' 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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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5선언1주년 여론조사] "북 또 침범땐 강력 대응" 81%
중앙일보가 6ㆍ15 남북 공동선언 1주년을 앞두고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는 정부의 햇볕정책에 대한 국민의 시각이 냉랭하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이번 조사는 대북정책, 남북관계 현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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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정상회담 1주년] 김정일 언제 서울 올까
김정일(金正日)국방위원장의 8.15 서울 답방설이 모락모락 피어오르다 다시 물밑으로 가라앉는 국면이다. 이번 답방설은 미국이 지난 7일 북.미대화 재개를 선언한 데 이어 그동안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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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남북협력기금 맘대로 쓰나
"누가 협력기금을 지원한다고 했습니까. 현재까지 아무 것도 결정된 바 없어요. " 현대와 북한간의 '금강산 관광 정상화' 합의사실이 전해진 11일, 주무부처인 통일부 실무자들은 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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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금강산 빚 국민돈으로 갚나"
한나라당 이회창(李會昌)총재는 11일 "현대의 경영 미숙으로 인해 금강산 관광 대금 지급이 지체됐는데, 이를 남북협력기금으로 보충하겠다는 것은 말도 안된다" 고 못박았다. 국회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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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금강산연체 남북기금 보전 반대"
한나라당 이회창(李會昌) 총재는 11일 미납된 금강산관광 대가비 2천200만달러 처리문제와 관련, "현대가 일처리를 잘못해 대북 지불금 지급이 지체된 것을 남북협력기금으로 보전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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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통령 가뭄 극복 대국민 담화 발표
김대중 대통령은 12일 대국민 특별담화를 발표, 가뭄 극복을 위해 국민적 역량을 결집할 것을 호소할 예정이라고 10일 청와대 고위 관계자가 전했다. 이와 관련, 金대통령은 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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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정부 질문] "대북정책 남남갈등 불러"
8일 국회 대정부질문 동안 본회의장 밖에서 만난 몇명의 여야 의원들은 "남북 화해에 못지않게 정치권의 시각차 해소가 시급하다" 고 말했다. 남북 문제에 접근하는 여야의 '총론' 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