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장 직무

여, 문제 조항만 고쳐 재입법 방침|공화 간부회의-「증언·감정법안」 환부 대책 세워

정부에 의해 국회에 환부된 「국회에서의 증언·감정에 관한 법률안」은 여당이 문제된 부분만의 수정 방침을 세움으로써 여야간 재입법 교섭이 가능하게 됐다. 공화당은 26일 상오 당사에

▲헌법제88조=①국회에서 의결된 법률안은 정부에 이송되어 15일 이내에 대통령이 공포한다. ②법률안에 이의가 있을 때에는 대통령은 제1항의 기간 안에 이의서를 붙여 국회로 환부하고

92회 임시국회 개회

안보결의문을 채택하기 위한 제92회 임시국회가 17일 상오10시 민복기 대법원장, 김종필 국무총리 및 전 국무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됐다. 오는 20일까지 4일간(일요일은 휴회)

통일당, 정 의장에 이색 질문

통일당은 3·19 변칙 국회에 관한 공개 질문서를 정일권 국회 의장에게 제출하고 오는 31일까지 답변을 해주도록 요구. 27일 국회 사무처 문서계에 정식 접수된 이 이색적인 질문서

여야 당직에 직무대행 속출

○…의원외교로 당직자 및 국회 간부들이 대부분 자리를 비우게 되자 국회와 여야당 주변에는 직무대행이 속출. 중남미를 순방중인 정일권 국회의장의 대행을 김진만 부의장이 맡은 데 이어

사퇴 권고안 시비

요즘 국회는 전례 없던 문제를 놓고 시간을 끌고있다. 문제 안건은 신민당이 일반 의안으로 내놓은 「총리 및 국무위원 해임 권고 결의안」. 국회 사무처는 그 예가 없던 「인수」란 형

국회 질문·답변 요지

◇김영삼 의원(신민)질문=▲김대중씨 사건에 대해 질문하려고 하니 가슴이 답답하고 서글프다. 이번 사건도 정치「테러」의 한 유형이라고 본다. 이 문제는 한 정권의 문제가 아니고 국가

회장 직무, 전화 처리키로

국회는 7월13일 이후 의장단 부재 상태가 된다. 이철승 부의장이 출국한데 이어 오는 9일엔 김진만 부의장이 도미하고 13일엔 정일권 의장도 남미와 미국 순방에 오르기 때문. 현행

방학중 상하에서 자체 교육

국회는 요즘 폐회기간을 이용해 내부교육이 한창이다. 선우종원 사무총장은 의사과와 경위과 직원들이 의사 진행과 의사당내 질서유지에 간혹 거친 언동이 있다는 일부의 비판에 따라 28일

국회의장비서실장|김종하씨 내정|비서관엔신경식씨

국회는 의장비서실장(차관급)에 김종하씨(신아일보정치부장)를, 비서관(1급)에 신경식씨(대한일보공치부장직무대리)를 내정했다.

악수 홍수… 1백45일만의 개원-국회 주변

지난해 10월 l7일이래 1백 45일만에 국회의 문이 열렸다. 개회 30분전부터 의사당 정문을 들어서는 의원들의 표정은 한결같이 모두 밝아 보였으며 서로 악수를 나누기에 분주했다.

임시국회 12일 소집

박정희 대통령은 8일 9대 국회를 12일에 개최하도록 하는 임시국회 소집 요구서를 국회의장에 보냈다. 대통령의 소집 요구에 따라 의장의 직무를 대행하는 국회사무총장은 개회일의 2일

전 야당 위원 셋 구속

검찰은 10일 상오 전 신민당 소숙 국회의원 김상현 (37·서울 서대문 을구) 조연하 (48·전남 순천-승주) 조윤형 (40·서울 성북 갑구)씨 등 3명을 지난해 12월30일 밤

국민회의 사무총장에 박경원씨 임명

박정희 대통령은 12일 통일 주체 국민회의 의장 자격으로 전 내무장관이며 현 석탄 공사 총재인 박경원씨를 통일 주체 국민회의 사무총장 (장관급)으로 임명, 13일 상오 임명장을 수

통일주체국민회의법

제1조(목적) 이 법은 조국의 평화적 통일을 추진하기 위한 온 국민의 총의에 의한 국민적 조직체로서 조국통일의 신성한 사명을 가진 국민의 주권적 수임기관인 통일주체국민회의의 조직

헌법개정안 전문

유구한 역사와 전통에 빛나는 우리 대한민국은 3·1운동의 숭고한 독립정신과 4·19의거 및 5·16혁명의 이념을 계승하고 조국의 평화적 통일의 역사적 사명에 입각하여 자유 민주적

국감장에 온 업자들 쫓아내

○…외무위 구주 지역 감사반은 주변국 대사들을「파리」로 불러 감사를 하고 있는데 주 「스웨덴」 공관의 이창수 참사관 (대사 대리) 이 참석치 않아 말썽. 16일 최완복 주 「벨기에

국회 나온 양파 악수거부도

신민당의 시민회관파와 효창동파 의원들은 28일 일주일만에 국회본회의장에서 만나 여느 때 없이 냉냉한 인사를 나누고 서먹서먹한 분위기를 자아내 웃음꽃이 핀 공화당 의석과는 대조적이었

「비상」철회안 제출

신민당은 29일 대정부질문의 처리방안으로 ▲보위법 폐지 법률안 ▲비상사태 철회 요구 결의안 ▲백두진 국회의장 사퇴권고 결의안을 각각 국회에 냈다. 국회는 회기 말인 8월 1일까지

국회의장 직무대리 장경순 부의장 지정

사임서를 제출한 백두진 국회의장은 24일 상오 국회법12조에 의거, 장경순 부의장을 국회의장 직무대리로 지정했다. 이에 따라 백 의장 사임안이 처리될 때까지 장부의장이 의장직무를

백두진 국회의장 사임서 공화당 부결키로 25일 국회서

공화당은 백두진 국회의장의 사임서를 25일 본회의 표결에 붙여 부결시키기로 했다. 현오봉 공화당 총무는 『소속의원 전원이 결속해서 사표를 부결 반려토록 하기로 당 방침을 정했다』고

두 백 의장 모두 두문불출

백두진 국회의장의 사임과 백남억 공화당 의장의 사표 수리설로 24일 국회 본회의는 여느 때 없이 술렁이는 분위기. 상오 11시쯤 본회의장에 들어선 김종필 국무총리는 태완선 부총리·

공화에 충격 준 「명예선언」

백두진국 회의장의 돌연한 사의표명은 입법부의장의 권위가 실추되고 있는데 대한 「명예선언」인 셈이다. 사임서를 내면서 발표한 성명은 『의장의 명예가 정쟁의 제물이 될 수 없다』는 점

공화의 불참|직무 유기다

김수한 신민당 대변인은 『헌법과 국회법의 합법 절차에 따라 의장이 소집 공고한 국회를 단지 신민당이 단독으로 소집 요구했다는 것만을 이유로 공화당이 세 차례나 국회 출석을 거부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