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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장진영의 시아버지 김봉호 전 국회부의장 빈소 찾아 “아들 장해”
“어려운 결단을 한 아들이 장합니다.” 1일 위암으로 세상을 떠난 영화배우 장진영(38)씨의 시아버지인 김봉호(76) 전 국회부의장이 3일 빈소를 찾았다. 흰색 장미 꽃다발을 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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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젊음, 일본정치 판을 바꾼다
자민당의 거물 규마 후미오(久間章生·68) 전 방위상을 물리친 민주당의 ‘미녀자객’ 후쿠다 에리코(福田衣里子·28·左)와 공명당 대표 오타 아키히로(太田昭宏·63)를 낙선시킨 아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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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계의 ‘대모’ 하토야마 어머니 야스코
하토야마 야스코(鳩山安子·中)가 아들인 유키오(由紀夫·右)·구니오(邦夫) 형제와 함께 도쿄 분쿄(文京)구에 있는 하토야마 이치로 기념관을 둘러보고 있다. 유키오 형제의 할아버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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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동초로 마지막 길 장식 … 추모엔 이념·지역 없었다
23일 국회의사당 내 잔디광장에서 열린 고 김대중 전 대통령 영결식 장면. 전직 대통령으론 처음 치러진 국장 영결식엔 이명박 대통령 내외와 5부 요인, 김영삼·전두환 전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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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 전대통령 약력보고 전문
영결식의 사회는 조순용 전 청와대 정무수석 비서관과 연극인 손숙 전 환경부 장관이 맡았다. 약력보고는 이달곤 행정안전부 장관이 맡아 진행했다. 다음은 故 김대중 前대통령 영결식 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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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킨슨병’ 김홍일, 아버지 故김대중 운구행렬에 동참하겠다 고집"
고(故) 김대중 전(前) 대통령의 맏아들 김홍일 전 국회의원이 앓고 있는 파킨슨병으로 몸이 불편함에도 영결식 및 안장식에 참석할 것으로 보인다. 최경환 비서관은 김 전 대통령의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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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 걸 너무 거창하게 생각하지 마세요”
“왜 사십니까.” “당신은 누구십니까.” “당신의 가격은 얼마입니까.” 김홍신씨는 독자와 만난 자리에서 간단하지만 쉽게 대답할 수 없는 질문을 계속해서 던졌다. [프리랜서 김성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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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김대중 전 대통령 일기, 인터넷 추모홈페이지에 공개
김대중 전 대통령이 생전에 남긴 남긴 일기가 일부 공개됐다. 김 전 대통령의 유족측은 21일 인터넷 추모 홈페이지에 김 전 대통령이 쓴 일기를 올렸다. ‘인생은 아름답고 역사는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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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킨슨 병’ 김홍일 운구행렬에 동참 “의료진 모두 말렸다”
고(故) 김대중 전(前) 대통령의 맏아들 김홍일 전 국회의원이 앓고 있는 파킨슨병으로 몸이 불편함에도 20일 운구 행렬에 동참했다. 몸을 제대로 가누지 못할 정도로 불편한 김홍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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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편안히 가셨다” … 권노갑 등 동교동계 ‘상주’ 역할
“멀리서 와 주셔서 감사하다.”(이희호 여사) “겹쳐서 이런 슬픈 일이 일어났다. 흔들리지 마시고 강해지셔야 한다. 오래오래 사셔야 한다.”(권양숙 여사) 석 달 사이 잇따라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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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택연금 55회 … 투옥 6년 … 망명 … 사형선고
1980년 김대중 내란음모사건 공판에 나온 고 문익환 목사(左)와 김대중 전 대통령. [중앙포토] ‘인동초(忍冬草)’. 김대중(DJ) 전 대통령의 생애를 이보다 더 잘 표현한 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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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 마지막 연설 "盧와 나는 이상하게 닮은 점 많아"
'연설의 달인'으로 불리는 고(故)김대중 전 대통령은 지난 6월 11일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열린 '6·15 남북공동선언 9주년 기념식'에서 연설을 했다. 이것이 생전의 마지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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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교동계 ‘DJ 생환 36주년’ 앞두고 쾌유 기원 미사
주인공이 없었다. 그는 지금 사경을 헤매고 있다. 생환을 ‘기념’해온 행사가 올해는 생환을 ‘기도’하는 행사가 됐다. 12일 오전 10시 서울 마포구 서교동 성당에선 특별한 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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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이용원 ‘30년 단골’ 있는 이유?
황재순·박홍배·김교식씨(왼쪽부터)는 경력 30여 년의 동갑내기 이용사다. 이용원이 미용실에 밀린지 오래지만 그들에게 20, 30년 된 단골이 많아 외롭지않다. [사진= 조영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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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손해보세요 하나님께서 몇 배로 계산해 주십니다”
인명진 목사는 1945년 충남 당진에서 아버지 인치희 장로와 어머니 홍경희 권사 슬하의 6남매 중 장남으로 태어났다. 그는 1972년 충남노회에서 목사안수를 받았다. 신동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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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훈·최불암·진념 … 50년대 대폿집 외상장부
사직골 대머리집의 외상장부.문인 조지훈·최일남, 기자 홍두표·최종율, 방송인 최불암·오지명, 공무원 진념·…. 1950년대 말부터 62년까지 작성된 ‘사직골 대머리집’의 외상 장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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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볶이 공방' 벌어졌던 '허재 아줌마네' 가보니
“외대 학생들이 나보고 농구선수 허재를 닮았다고 ‘허재 아줌마’라는 별명을 붙여줬죠. 내가 쌍꺼풀이 있어서 그렇지 정말 (허재와) 닮았죠?” 28일 서울 이문1동 한국외대 근처 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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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부자·고소영’ 논란 부를 인사는 배제
이명박(사진) 대통령이 내각을 개편하기 위한 구상을 가다듬고 있다. 이 대통령은 공석 중인 검찰총장직 인선을 조만간 마무리하고, 8월 초 휴가를 다녀온 다음 본격적인 개각 작업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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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일랜드엘크 닮아가는 한국 정치인들
아일랜드엘크를 아십니까. 1만1000년 전 멸종한 사슴의 일종입니다. 그들의 거대한 뿔을 능가하는 장식품을 가진 동물은 지금까지 없었다고 합니다. 수컷의 뿔 전체 길이는 최고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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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의 꼼꼼함, 그의 인맥과 수첩은 알고 있다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천성관 전 검찰총장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가 열리기 하루 전인 12일 오후 10시. 민주당 박지원(사진) 의원은 보좌진에 서류뭉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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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의 꼼꼼함, 그의 인맥과 수첩은 알고 있다
천성관 전 검찰총장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가 열리기 하루 전인 12일 오후 10시. 민주당 박지원(사진) 의원은 보좌진에 서류뭉치를 줬다. 거기엔 천 전 후보자 부부와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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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교육으로 치장된 아이는 창의력 떨어져”
‘한국인 최초의 미국 의회 정치인’으로 유명한 신호범(74·미국명 폴 신·사진) 워싱턴주 주상원의원이 한국의 교육열에 대해 쓴소리를 했다. 그는 “한국의 부모들은 자녀에게 모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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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성관 부인 명품 산 자료까지 … ” 보좌진도 경악한 박지원 정보력
천성관 검찰총장 후보자의 청문회가 열리기 전날인 12일 밤 10시. 일요일임에도 민주당 박지원(목포·재선) 의원이 국회 의원회관에 있는 자신의 의원실을 찾았다. 그는 청문회를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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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덕화 "가발 광고 덕분에 두 자녀 유학 보내"
배우 이덕화(57)가 가발 광고로 두 자녀를 유학보낸 사연을 밝혔다. 이덕화는 최근 주간조선과의 인터뷰에서 “(IMF 외환위기로 어렵고 힘들었을)당시 가발 CF가 들어왔다. 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