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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의 전후 포석|월맹 권력구조 변동
월맹의 집권당인 월맹 노동당 정치국은 중대한 분열위기에 직면해 있다는 관측이 나오는가운데 6일 「뉴요크·타임지」지는 「사이공」의 「업저버」를 인용, 정치국의 권력구조에변화가 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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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미 군사 외교의 강화
공군 및 해군력을 증강하기 위한 대미 외교교섭이 활발하고 그에 대한 국민의 관심이 지대하다. 예를들면 박충훈 부총리는 2일 「닉슨」미대통령을 방문하여 박대통령의 친서를 전달하고 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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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파월시찰단의 건의
주월한국군의 임무수행상황을 시찰한 국회방월시찰단 일행 16명은 「베트남」방문일정을 모두끝내고 귀로에 올랐다. 공화·신민양당 원내총무를 포함해서 원내각파중진급 의원들을 망라한 이시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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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름발이「현대화」|C46기 사고빚은 국군장비 실태
지난21일 월남을 방문시찰중이던 한국 국회의원단이 탑승한 C46기가 바퀴고장으로 비상착륙하여 위기를 모면한 사건은 주월한국군의 장비개선문제뿐아니라 국내국군의 현대화문제를 재평가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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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륙수복의 전초 금만도
자유중국의 본토수복 전초지 금문도는 겉으로 보기에 조용하고 평화롭다. 새로 가꾼 산림사이로 포장된 도로가 쭉쭉 뻗어있고 들에는 곡식과 채소가 풍성히 자라고있다. 하루씩 걸러서 떨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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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국방위원장)민의원등도 입건검토
동양통신의 필화사건을 수사중인 서울지검공안부(이종원부장검사)는 2일상오 동사 사회부장대우김광순씨(46) 동사기자전제열씨(29) 국회국방위원회 행정주사이호정(27) 국방부 재정국예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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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관계의 논의점|「워싱턴·포스트」 사설에 대하여-홍종인
미국의 「존슨」 대통령으로부터 한국의 방위 원조 조로 1억「달러」를 국회에 요구할 것이라는 것과 또 최근의 한국 사태를 중심한 한·미간의 견해의 조정을 위하여 「존슨」 대통령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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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후유파동일지
▲6월12일=박 대통령, 부정혐의를 받고있는 21개공화당당선지구자체조사지시. ▲6월12일=유진오신민당당수 전면재선거요구. ▲6월13일=신민당, 총선무효화투위구성. ▲6월16일=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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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남 증파는 어렵다"
박정희 대통령은 23일 하오 청와대를 방문한 월남 언론인들과 환담하는 자리에서 『국군의 월남 증파는 한국의 실정으로 보아 곤란한 문제』라고 말했다. 방한 중인 월남 언론인 25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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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수사건 「정치책임」묻고 박대통령「소신인선」인상|김차관승진은 「장체제」체질개선?
재벌밀수사건을 계기로 야기된 정국긴장은 박대통령이 26일 일괄사표를 제출한 국무위원 중 김재무·민법무의 사표를 수리, 재무에 김학렬 경제기획원차관, 법무에 권오병 문교장관을 전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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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연두교서와 대조해본 「시정 1년」
박 대통령은 1965년의 연두교서에서 「증산」 「수출」 「건설」을 시정의 3대 목표로 내세웠다. 이 목표 자체가 가리키고 있듯이 경제적 여러 시책에서는 공약한 여러 목표들이 상당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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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분만 건진 한·미 행협|포기하고 양보하고 실리는 미측 「호의」에 맡기고…
한·일 회담과 더불어 한국외교의 2대과제로 등장했던 「미 주둔군 지위에 관한 협정」(소위 한·미 행정협정)이 오는 28일 서울에서 이동원 외무장관과 「브라운」주한 미 대사 사이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