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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두환 대통령 취임사 전문
친애하는 국민여러분! 내외귀빈 여러분! 오늘 새 역사의 장을 여는 뜻깊은 식전에서 먼저 본인을 제11대 대통령으로 선출해 주신 통일주체국민의 대의원과 국민여러분에게 심심한 감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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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기봉서 호국장병 등탑 점화
제2524의 석가가탄신을 맞아 평화통일기원 호국광명 등탑(사진)이 14일 하오7시 서부전선 최전방고지 애기봉정장에서 점화됐다. 해군 해병9732부대가 마련한 이 등탑은 20m높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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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한 총리회담
신현확 국무총리는 북한의 정무원총리 이종옥이 지난 12일 제의한 남북한 총리회담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인다는 내용의 회신을 24일 판문점을 통해 북한측에 전달했다. 북한을 「조선민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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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단일지
▲국제 「펜」대회서울개최=제37차 국제「펜」대회가 70년6월20일부터 7월3일까지 『동서문학의 구학』이란 주제로 개최. 이 대회엔 세계 34개국에서 문인 2백50명이 참가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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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서정쇄신 유공공무원|4백l4명 뽑아 포상
정부는 우수공무원 4백7명과 서정쇄신 유공자 7명을 선발, 15일 하오 중앙청 중앙회의실에서 포상식을 가졌다. 포상식에는 최규하 국무총리·신두영 감사원장·심의환 총무처장관이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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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탄의 참뜻 온누리에…"
한국기독교지도자협의회 강신명회장은 22일 성탄절 「메시지」를 발표, 『성탄의 참뜻이 어둠의 그늘속에서 신음하는 모든 소외자들에게 실현되어 소경이 보게되고 귀머거리가 듣게되며 가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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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장산에 거대한 범종 건립
【정읍】내장산국립공원에 국토통일과 세계평화를 기원하는 세계최대의 법종이 세워진다. 대한불교 조개종 내장사 홍성진주지(39)가 독지가들의 시주등으로 모온 1억8천만원으로 세워지게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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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님 자비를 온 누리에"
부처님오신날 제2520주년 기념 법요식이 6일 상오10시 서울 조영사를 비롯한 전국 5천여 사암에서1백8번씩의 각 사찰 범종이 울려 퍼지는 가운데 일제히 봉행 됐다. 대표적인 중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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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축탑 점화등 행사갖가지
대한불교조계종은 제2천5백20회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30일부터 5월14일까지 갖가지행사를 갖는다. 대한불교조계종은 이기간을 「기념봉축행사기간」으로 정해 30일하오7시에는 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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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30일∼5월14일 부처님 오신날 경축행사
오는 5월6일(음력 4월8일)은 제12520회 불탄일. 대한불교 조계종총무원은 지난해부터 법정공휴일로 정해진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30일부터 5월14일까지를 기념 경축행사기간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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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우리 역사를 어떻게 볼 것인가
우리는 반만년의 오랜 역사를 갖고 있다. 때로는 강물처럼 도도하게, 때로는 침체된, 그런 역사였다. 민족의 혈맥이 뛰는「의지」의 장도 있었고, 어두운「터널」같은「우울」의 장도 있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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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남북한의 군사력과 전쟁 억제 조건(상)
국토의 크기에 비해 과 중무장된 남북한의 군사 대치 상태는 전쟁이 일어날 경우 참담한 동족상잔밖에 남을 것이 없는 군사 상황이다. 이렇게 위험한 군사 상황일수록 군사전략도 간접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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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 이코노미스트 지 경고 "북한·월맹서 닉슨의 곤경 악용할지도"
【런던=박중희 특파원】영국의 시평지 「이코노미스트」는 9일 사설을 통해 월맹과 북한이 「닉슨」의 곤경을 이용하여 어떤 사태를 야기 시킬지도 모른다고 경고했다. 동지는 『다음 위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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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총리 국제 학술 회의 연설문
오늘 국제 관계 연구소가 주최하는 국제 학술 회의에 즈음하여 본인은 먼저 이 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한국을 방문하신 세계 각국의 저명하신 학자 여러분을 충심으로 환영하면서 이 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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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적 있는 교육」의 정지작업|중등교육과정 개편시안과 과목별 개편내용
문교부가 22일 발표한 「중학교 교육과정 개정시안」은 「국적 있는 교육」의 밑거름이 되기 위한 교육개선 작업으로 풀이되고 있다. 새 중학교육과정 개정시안은 63년2월15일에 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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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신지지성명
헌칠동지회는 10월 유신이 조국의 통일을 지향하고 민족의 활로를 스스로 개척하기 위한 결단임을 이해하고 이를 적극 지지하기로 결의했다고 성명했다. 이 밖에 지지성명을 낸 단체는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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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2일 국토통일기원|연합을 위한 기도 주간
한국기독교 교회협의회는 6일∼12일「연합을 위한 기도주간」을 마련했다. 동 협의회는『3백만 한국교회의 신도들이 급변하는 현대사회 속에서 하느님의 역사 하심에 먼저 주목하자』고 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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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대 박정희 대통령 취임사
사랑하는 5천만 국내외 동포 여러분! 그리고 내외 귀빈 여러분! 제2차 세계 대전의 포화가 멎은 지 어느덧 4반 세기. 오늘 우리는 인류의 이상인 평화와 번영을 다짐하는 새 시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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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8)해방에서 환국까지|
해방 전 보통사람 같으면 백화점에 가더라도 미쓰꼬시나 죠오지아와 같은 일본사람이 경영하는 곳으로 갈 터인데 그 보다 규모가 작고 모든 점에 있어서 시설이 빈약한 조선사람의 백화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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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대통령 신년사 전문
친애하는 국민여러분! 조국의 역사위에 다양하게 기록될 다사다난했던 1960년대는 이제 그막을 내리고, 오늘 우리는 1970년대의 새아침을 맞이하였읍니다. 나는 먼저 국내에서, 국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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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3)성화 반세기…젊은 만세|체전 50회와 국민체위
반세기를 이어온 성화가 힘차게 불타고 있다. 국토통일의 민족적 염원이 행동으로 나타난 제50회 전국체전이기에, 겨레의 장성과 국가의 번영을 기원해 온 성화는 더욱 검붉게 타오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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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국방 국론을 하나로
『국가안보나 외무 국방에 여야가 있을수없다』는 열국공통의 고정표현에도 불구하고 우리 사회에서는 실질상 그실천은 정부의 전횡과 이에 추종일변도인 여당에 대비하여 야당은 만년 반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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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출발』에 붙인다
28일 성균관대등 일부대학이 졸업식을 올림으로써 전국대학 졸업식이 모두 끝났다. 올해 대학의 문을 나서는 새학사는 2만 6천여명, 이들은 사회 초년생으로서의 새출발로 희망에 차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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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와 신화적 상징
연휴의 축제「무드」가운데 개천절을 맞이하게 되었다. 이날은 더 말할 것도 없이 우리의 개국신화에 입각하여 1949년8월 대한민국 초대국회가 제1착으로 제정한 국경일이다. 전세에 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