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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북카페] 학생들과 국토순례 책으로 윤병용 창북중 교사
"불과 열흘 간의 여행이지만 아이들이 쑥쑥 자라는 게 눈에 보입니다" 여름방학이면 열 명 남짓한 제자들과 국토 도보순례를 떠나는 윤병용(45) 서울 창북중학교 선생 이야기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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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프리즘] 호남고속철, 균형발전 관점서 판단해야
참여정부의 최대 화두가 지방분권화 및 지역 간 균형발전임은 국민 모두가 알고 있는 일이다. 따라서 참여정부의 성패 역시 그 과제들의 실천에 달려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런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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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생각은…] 남북 철도망 연결에 국민적 성원을
요즘 각종 국제회의에 가면 필자는 귀찮을 정도로 많은 질문을 받는다. 질문의 대부분은 정말로 남북한 간의 철도망이 연결되는지, 그리고 그 철도를 통해 시베리아 횡단철도나 중국 횡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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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 중앙일보 서울국제마라톤] 대회 이모저모
○…중앙일보 서울국제마라톤 대회가 열린 2일은 화창하고 포근했으나 기록을 단축하기에는 오히려 약간 더웠다. 선수들은 "출발시각 온도가 14.6도로 약간 더운 감이 있었다. 그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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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현장 이 문제] 마을 두동강·상권위축 논란
경남 거제도를 관통하는 국도 14호선 우회도로 일부 구간의 고가화를 두고 주민들과 부산지방국토관리청이 대립하고 있다. 문제 구간은 국도 14호선 우회도로가 기존 국도와 합쳐지는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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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동북아 중심도시 요구
동해상공회의소는 정부가 추진 중인 ‘동북아 중심국가 건설을 위한 중심 항만 개발 계획’에 동해항을 추가로 지정해 줄 것을 요구하고 나섰다. 동해상공회의소는 14일 청와대와 건교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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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열도 3000㎞ '휠체어 장정' 나선다
"일본열도 종단을 통해 장애인은 물론 대구지하철 참사로 실의에 빠져 있는 희생자 가족과 대구시민들에게 용기를 주고 싶습니다." 2001년 입으로 작동할 수 있는 전동 휠체어를 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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軍복무중 실명 송경태씨
군 복무 중 수류탄 폭발로 실명한 시각장애인이 맹인 안내견과 함께 목포에서 신의주까지 3천리길 국토대장정에 올랐다. 사비를 털어 전북 시각장애인 도서관을 운영하고 있는 송경태(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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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이란 빛으로 장애의 어둠 걷혔어요"
저자는 자기 자신을 '우주인'이라 부른다. 이유는 우선 자신의 커뮤니케이션 방식이 일종의 2진법 코드인 '손가락 점자'인데, 그것이야말로 우주적 보편성을 가질 수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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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베리아 횡단철도와 연결 강릉서 짐싣고 러시아까지
남북한이 '동ㆍ서부 철도 및 도로 연결'에 합의한 것은 국토의 동맥을 복원한다는 경제적 측면뿐 아니라 한반도 긴장완화의 상징물이란 점에서 의미가 크다. 따라서 동·서부 철도와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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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은 산이고,길은 길인데…
봄은 불이다. 바로 그 화기가 봄비를 만나 싹을 틔우고 꽃을 피우면서 봄은 비로소 봄이 된다. 그지없이 아름다운 북한산을 둘러보노라면 어느새 지리산 실상사 극락전의 봄기운이 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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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비스 산업 강국이 되자] 4. 동북아 물류의 중심이 되려면
한국이 동북아 물류 중심기지로 클 수 있다는 잠재력은 이미 여러 연구를 통해 입증됐다. 그러나 그 잠재력을 현실로 만들기 위해서는 미래의 국가 생존을 위한 전략, 시기를 놓치지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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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비스 산업 강국이 되자] 4. 동북아 물류의 중심이 되려면
한국이 동북아 물류 중심기지로 클 수 있다는 잠재력은 이미 여러 연구를 통해 입증됐다. 그러나 그 잠재력을 현실로 만들기 위해서는 미래의 국가 생존을 위한 전략, 시기를 놓치지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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휠체어 하나로 유럽 횡단 박대운씨 에세이 펴내
"많은 비장애인들 앞에 발가벗은 내 몸을 보여주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었다. 휠체어를 타고 수영장에 들어가면 동물원 원숭이가 될 것은 뻔한 일이기 때문이다. 내가 수영을 하겠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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휠체어 하나로 유럽 횡단 박대운씨 에세이 펴내
"많은 비장애인들 앞에 발가벗은 내 몸을 보여주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었다. 휠체어를 타고 수영장에 들어가면 동물원 원숭이가 될 것은 뻔한 일이기 때문이다. 내가 수영을 하겠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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휠체어 하나로 유럽 횡단 박대운씨 에세이 펴내
"많은 비장애인들 앞에 발가벗은 내 몸을 보여주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었다. 휠체어를 타고 수영장에 들어가면 동물원 원숭이가 될 것은 뻔한 일이기 때문이다. 내가 수영을 하겠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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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의 힘] 한·미·일 대학생 사랑의 집짓기 동참
자전거 페달을 밟으며 펼치는 사랑의 집짓기 운동 - . 한국과 일본.미국의 젊은이 2백20명이 한국 해비타트가 중앙일보 후원으로 벌이는 '지미카터 특별 건축사업 2001' 에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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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성마비 철인' 휠체어 미국 횡단
팔다리를 쓰지 못하는 뇌성마비 1급 장애인이 입으로 전동 휠체어를 운전해 8개월 만에 미국 대륙을 횡단하는 데 성공했다. 주인공은 최창현(崔昌鉉.37.대구시 남구 대명동.사진)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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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촌 돋보기] 광주 '첨단지구'
광주시 광산구 비아동 ·월계동 ·산월동 ·쌍암동과 북구 오룡동 ·대촌동에 걸쳐 있는 광주 첨단과학산업단지. 논 ·밭 ·임야로 한적한 농촌이던 이 곳은 올 연말이면 첨단과학산업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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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현장 이 문제] 경남 통영 죽음 부르는 신호등
"구조가 잘못된 도로를 신호까지 무시하고 과속하는 차 때문에 불안해서 못살겠어요. " 경남 통영시 도산면 도선리 노전마을 주민 1백여 명은 지난달 28일 마을 앞 통영~고성 국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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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한 등 5개국 철도협력방안 논의
유엔 개발계획(UNDP) 산하 두만강개발계획(TRADP)교통실무그룹 회의가 오는 30일 중국 창춘(長春)에서 사흘간의 일정으로 개막된다. 한국과 북한, 중국 등 5개국 실무 대표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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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의 실크로드 시대] 물류지도가 바뀐다
지난 13일 중국과 북한의 접경지역인 단둥(丹東)시. 평양에서 5시간을 달려 신의주 청년역에 도착한 북한의 국제열차가 다시 국경을 넘어 중국의 역에 날렵하게 들어온다. 열차가 멈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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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의 실크로드 시대] 물류지도가 바뀐다
지난 13일 중국과 북한의 접경지역인 단둥(丹東)시. 평양에서 5시간을 달려 신의주 청년역을 떠난 북한의 국제열차가 국경을 넘어 중국의 국경역에 날렵하게 들어온다. 열차가 멈춰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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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사람] 휠체어 타고 미국 횡단 나선 최창현씨
뇌성마비 1급장애인 최창현(崔昌鉉.36.대구장애인인권찾기회장.대구시 남구 대명동)씨가 지난 12일 휠체어로 미국 대륙횡단에 나섰다. 전신이 불편한 崔씨는 17일 입으로만 작동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