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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여신한도
경제운용이 항상 신중해야한다는 것은 한번 잘못된 시책이 오랫동안 후유증을 일으켜 경제운용과정에 커다란 부담과 손실을 일으키기 때문이다. 또 경제운용에 있어 예측기능이 보다 강화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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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 환율논의의 배경
금리와 환율에 대한 논의가 계속되고 있는 것은 그만큼 경제동향에 문제점이 깊이 내재되어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금리나 환율조정은 예고할 수 있는 성질의 것이 아니기 때문에 그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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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시책의 체계화
국내경제동향은 제경제지표로 보아 아직도 어떤 뚜렷한 방향을 잡아가고 있지 못하고 있는 것 같다. 안정화시책을 기조로 해서 정책을 펴 나간지도 반년 이상이나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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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배분은 경제원칙에 따라야
8월중의 국내경기동향은 지난 7월에 이어 계속 물가가 어르는 동시 산업생산은 전반적으로 줄고 재고가 늘어 불황으로의 진행을 계속하고 있는것 같다. 국제적으로는 선진제국들이 금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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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문간에 조화있는 긴축
지난달의 경제동향은 석유파동과 자금력, 높은 「인플레」가 겹쳐 빚은 불황국면의 심화를 단적으로 나타냈다. 월중 물가는 5.1%라는 유례없는 상승을 기록한 반면 생산과 출하는 급격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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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축」조정으로「적정」성장을
경제정책 기조전환의 과도기적인 고통이 점차 노정되고 있는 것 같다. 금융긴축을 주조로한 안정추구시책이 때마침 제2의「오일·쇼크」라는 외부파장과 교호작용을 하여 「스태그플레이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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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보호」와「경쟁체제유지」함께 노려
정부가 확정한 중화학투자조정은 8개사업에 걸쳐 3천7백27억원의 투자보류·중지 또는 일시적 연기로 낙착됐다. 그동안의 요란했던 장담에 비해선 매우 온건한 편이다. 한번 잘못된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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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문간 주화가 급하다
지난9일의 월례경제동향보고회는「4·17경제안정화 종합시책」이후 처음으로 열린 것이어서 경제제지표의 움직임이 어느때보다도 주목되었는데 기대했던바와같이 안정화시책의 효과가 차차 침투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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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축은 하되 단기간에
김만제원장은 이날 보고에서 당국이 추진하고 있는 긴축정책이 눈앞의 고통을 이기지못해 늦추어지고 장기화할 경우 공공요금, 임금등「코스트·푸시」압력이 재발될 우려가 있고 국제수지악화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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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행태 파악안돼
▲사회=어떻습니까? 요컨대 장기적인 물가안정을 위해 가격을 올렸다고 하는데 박교수께서는 소비자입장에서 정부측의 설명에 납득이 가십니까? ▲박=우선은 기다려봐야겠죠.그러나 소비자 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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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공업도 지원을
▲사회=73년「오일·쇼크」때도원자재값이 오를대로 오른다음 비축금융으로 잔뜩 사서 큰 고생을 한 경험이 있습니다. 소위 말하는 상투를 잡았던 격이지요. ▲강=이번 경우는 그때와는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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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기능자율화정책」진통
물가를 시장기능 중심으로 「자율화」시켜보겠다는 정부의 정책은 국제원자재가격의 상승과 사전준비의 부족으로 예상이상의 혼선을 빚고있어 종합적인 정책조정이 시급한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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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경제
상반기 중의 국내 경기는 강력한 경기 억제책의 실시가 불가피할 만큼 과열 징후를 보였었다. 소비 수요가 내구 소비재를 중심으로 고급화 경향을 보이면서 크게 늘어난 데다 작년 하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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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체의 늪」서 계속 허우적
증권 시장은 폭등세에서 다시 급격한 하락세로 바뀌어 침체 속의 혼란을 보이고 있다. 지난주 초 증권 세법 개정안의 국회 심의 종결을 계기로 당국의 종합 주가 회복책에 대한 지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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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의 경제동향
수량경기와 가격경기가 다같이 이례적으로 좋았던 상반기의 경제가 7월부터는 수그러들고 있는 경향을 분명히 나타내고 있다. 수출신장세가 한풀 꺾일 것이라는 예상이 7월 들어 적중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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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중의 경기
금년 상반기중의 경제동향을 볼 때 당초 정부당국이 전망한『78년 경제모습』과는 크게 다른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다. 금년 초 정부당국이 밝힌 금년 경제운용계획은 적정성장과 물가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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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달의 경기
국내경기는 연초이래 당초 예상을 넘어서는 활황을 보이고 있다. 수출이 순조로운 증가를 지속하고 국내 수요도 투자를 중심으로 급증하여 1·4분기 중 실질 GNP는 15.8%의 고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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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성장률 12%선서 억제
정부는 국내경기의 과열로 물자·통화·인력 각 부문의 수급에 차질이 생기고있어 하반기 경제정책의 종합안정대책을 서두르고 있다. 정부는 최근의 국내경제동향이 경기과열의 국면으로 접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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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화 만성 불안… 처방은 없을까|전 미연방은 이사장 「번즈」씨, 일서 연설
「달러」는 국제 거래의 주요한 통화이기 때문에 제1차 산품의 무역 계약 특히 석유 거래는 압도적으로 「달러」표시로 이루어지고 있으며 제품 무역·자본시장도 「달러」표시로 거래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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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화량 증가의 원천적 조절
물가를 안정시켜야 하겠다는 생각에는 모두가 이의를 달지않고 있으나 그것을 어떤 방법으로 안정시킬 것이냐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의견이 나오지 않고 있다. 기획원 당국이 당분간 가격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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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달의 경기
올해 들어 경제는 안정문제 때문에 크게 시달리고 있다. 벌써 두 달 사이에 소비자물가가 5%나 올랐고 도매물가도 4·1%가 올랐다. 이러한 통계상의 물가상승율이 경제의 실세변동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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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 인상론
최근의 통화정세는 이를테면 하나의 비상사태라 할 수 있다. 작년에 실질 성장률이 10·3%였는데 비해 통화 증가율은 무려 41·4%에 달했다. 이런 통화급증과 실물공급과의 차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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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인상으로 금융자산 수요 늘려야|공급이 수요 못 따라 물가고삐 못 잡아|박영철
8일 경제기획원이 발표한 지난 1월중의 경제동향에 의하면 소비자물가가 한달 동안에 무려 3%나 올랐고 통화량도 7백23억원이 증가하여 월말잔액으로는 작년 1월말에 비교하여 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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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의 호황조짐…78증시예보-발회일 시세형성으로 본 올해 주가동향
78년도 증권시장을 개장한 발회일-4일의 종합주가지수는 469·7. 지난해 12월24일 종회일의 종합지수 504·1에서 연말배당 등을 빼고 계산한 이론적인 예상배당 낙주가지수 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