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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장섭의 시대공감] 대우 해체와 명량대첩
『김우중과의 대화-아직도 세계는 넓고 할 일은 많다』가 출간되면서 많은 관심을 받았다. 그렇지만 대우 해체를 둘러싼 논란은 처음부터 방향이 많이 잘못된 것 같다. 내가 보기에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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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인터뷰] 마스조에 요이치 도쿄도지사 "아베 총리, 일본 내 혐한 움직임에 국가 차원의 대책 마련할 것"
7월 23일 서울을 방문한 마스조에 요이치 도쿄도지사는 청와대로 박근혜 대통령을 예방해 양국 관계 정상화를 원하는 일본 아베 총리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7월 25일, 아베 신조(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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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의 남자'에서 '인천의 남자'로 … 유정복 인천광역시장
시민이 행복하고 자부심을 갖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강조하는 유정복 인천시장. 6월 4일 지방선거에서 막판 역전승을 거둔 유정복 인천광역시장(57)은 취임 이후로 승리의 여운을 느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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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격 인터뷰] 송호근 묻고 복거일 답하다
한국 사회를 ‘시장의 결핍’으로 진단해온 복거일 작가를 ‘시장의 다른 얼굴’을 경계해온 사회학자 송호근 교수가 만났다. [신인섭 기자] 몇 년 전 타개하신 박경리 선생은 어린 시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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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중앙銀, 위안화 ‘타깃’…위안화 기축통화 전망
[인민망 한국어판 9월 1일] 최근 외국의 중앙은행들이 위안화 역외 청산결제허브를 선점하기 위해 위안화 청산결제은행(RMB Clearing Bank)을 설립하는 등 발 빠른 행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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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영준의 사람과 세상] 개혁 성과에 취한 YS, 자신감 넘쳐 교만하다 '환란'
금융지원 협의차 방한한 미셸 캉드쉬 IMF 총재를 김영삼 대통령이 청와대에서 접견하는 모습. 한국은 1997년 12월 3일 구제금융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IMF로부터 195억 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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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영준의 사람과 세상] 개혁 성과에 취한 YS, 자신감 넘쳐 교만하다 ‘환란’
금융지원 협의차 방한한 미셸 캉드쉬 IMF 총재를 김영삼 대통령이 청와대에서 접견하는 모습. 한국은 1997년 12월 3일 구제금융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IMF로부터 195억 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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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고수에게 듣는다] 2050 박스권에 갇힌 증시의 숙제들
미국 S&P 500지수가 처음으로 2000을 넘었다. 다우지수도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유럽 주요국 주식시장도 비슷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이에 반해 우리 시장은 박스권을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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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SUNDAY가 만난 사람] “저성장·청년실업 해법, 대우 세계경영 정신에 담겨”
김우중 전 대우그룹 회장이 26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대우특별포럼에서 대우 해체에 대한 소회를 밝히기 위해 단상에 오르고 있다. [뉴시스] 1999년의 대우그룹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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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SUNDAY가 만난 사람] “저성장·청년실업 해법, 대우 세계경영 정신에 담겨”
김우중 전 대우그룹 회장이 26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대우특별포럼에서 대우 해체에 대한 소회를 밝히기 위해 단상에 오르고 있다. [뉴시스] 신장섭 교수 관련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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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고수에게 듣는다] 2050 박스권에 갇힌 증시의 숙제들
미국 S&P 500지수가 처음으로 2000을 넘었다. 다우지수도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유럽 주요국주식시장도 비슷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이에 반해 우리 시장은 박스권을 돌파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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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리고, 내리고, 또 내리고 … 한은 경기 판단 문제 없나
지난해 10월 한국은행은 올해 소비자물가 상승률을 2.5%로 전망했다. “국민의 인플레이션(물가 상승) 기대심리는 거의 3% 수준”이라는 김중수 당시 한은 총재의 설명이 따라붙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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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상철의 차이 나는 차이나] 천하제일 마천루 짓자 … 중국, 280조원 투입 332개 건설 중
중국 ‘개혁?개방 1번지’인 상하이 푸둥 지구는 마천루들로 숲을 이루고 있다. 가운데 높은 건물이 ‘병따개’란 별명을 가진 상하이세계금융센터(492m), 오른쪽이 올해 완공 예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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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초고층 건물 '마천루' 건설 열풍
중국은 ‘지대물박인다(地大物博人多)’의 나라다. 땅은 넓고 물산은 풍부하며 사람은 많다는 이야기다. 그런 세상에선 튀어야 비로소 보인다. 그래서인지 ‘천하제일’이라는 표현이 심심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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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로 본 ‘금주의 경제’] ‘아직 세계는 넓고 …’ 책 내는 김우중 전 대우그룹 회장
김우중(78·사진) 전 대우그룹 회장이 입을 열었다. 대우그룹 해체 15년 만에 나온 책 『김우중과의 대화-아직 세계는 넓고 할 일은 많다』를 통해서다. 김 전 회장은, 신장섭 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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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로 본 ‘금주의 경제’] ‘아직 세계는 넓고 …’ 책 내는 김우중 전 대우그룹 회장
김우중(78·사진) 전 대우그룹 회장이 입을 열었다. 대우그룹 해체 15년 만에 나온 책 『김우중과의 대화-아직 세계는 넓고 할 일은 많다』를 통해서다. 김 전 회장은, 신장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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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평등은 국가 발전 최대 걸림돌 … 정치로 풀어야
신자유주의를 반대하는 시위대와 손을 흔들고 인사할 정도로 가까운 스티글리츠 교수는 불평등 개선을 촉구하는 연설을 정열적으로 했다. 그는 “세금은 공평한 사회를 위해 쓸 수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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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세계는 넓고…' 책 낸 김우중 전 대우그룹 회장
김우중(78) 전 대우그룹 회장이 입을 열었다. 대우그룹 해체 15년 만에 나온 책 '김우중과의 대화-아직 세계는 넓고 할 일은 많다'를 통해서다. 김 전 회장은, 신장섭 싱가포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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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중 "DJ정부가 날 제거"
김우중(78) 전 대우그룹 회장이 대우의 ‘기획 해체론’을 주장하고 나섰다. 김대중(DJ) 대통령 정부 경제팀이 자금줄을 묶어놓고 부정적인 시장 분위기를 만들면서 대우를 부실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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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중 "대우차, GM에 거의 공짜로 넘어갔다"
김우중 전 대우그룹 회장이 26일 나올 대화록에서 “대우가 유동성 위기라는 당시 정부의 주장은 본말을 전도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사진은 2012년 3월 대우 창립 45주년 행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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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모병제 30만 명 적정" … 육군은 병력 감축 반발
28사단 윤 일병 구타 사망 사건의 후폭풍이 거세다. 입대 예정 아들을 둔 부모들을 중심으로 ‘입영거부 서명운동’이 벌어지는가 하면 각종 인터넷 포털사이트에서 ‘모병제(募兵制) 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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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로 본 ‘금주의 경제’] 글로벌 위기 경고한 라잔 인도 중앙은행 총재
로이터=뉴스 라구람 라잔(사진) 인도 중앙은행(RBI) 총재가 “또 다른 글로벌 금융위기가 올 수 있다”고 경고했다. 라잔 총재는 6일(현지시각) 유럽의 금융전문지 센트럴뱅킹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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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퓰리즘 경제정책 안돼 … 번 돈 나누기보다 투자 여건 만들어야”
관련기사 수입 줄어 남는 장사 … ‘내수 부진 → 투자 감소’ 악순환 우려 표학길(66·사진) 서울대 경제학부 명예교수는 8일 “내수 부진이 심각하다고 해서 일시적인 경기 부양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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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 줄어 남는 장사 … ‘내수 부진 → 투자 감소’ 악순환 우려
관련기사 “포퓰리즘 경제정책 안돼 … 번 돈 나누기보다 투자 여건 만들어야” 경상수지가 28개월째 흑자를 이어가고 있다. 2012년 2월 24억 달러 적자에서 다음달 38억 달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