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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태권도가 주도하고 있는 국제태권도연맹(ITF)이 두쪽으로 나눠질 위기에 처했다. 양분 조짐은 지난 6월 ITF 창시자인 최홍희 전 총재가 사망하면서부터다. 최전총재는 ITF
중앙일보
2002.11.12 00:00
2024.06.28 00:01
2024.06.27 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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