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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미국, 인권위 탈락서 교훈 얻어야
세계 인권의 마지막 보루를 자처하는 미국이 최근 유엔에서 실시된 표 대결에서 패해 인권위원회 이사국 자격을 상실하는 '이변' 이 연출됐다. 유엔 인권위 창설 54년 만에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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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유엔이 단죄한 일본군 위안부
제57차 유엔 인권위원회가 23일 캐나다 등 39개국이 공동 제안한 '여성 폭력 철폐에 관한 결의안' 초안을 본회의에서 53개 위원국의 만장일치로 통과시킬 것이 확실시된다. 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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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헌법재판소 外
◇ 헌법재판소 ▶헌법연구관 윤영미▶헌법연구관보 김진한 ◇외교통상부▶정책기획 신각수▶기획 김수동▶장관 보좌관 천영우 김영선▶뉴라운드담당 홍종기▶다자통상국담당 서용현▶동아시아스터디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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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시대 '사이버 범죄' 예방은 불가능하다?
글로벌 인터넷 리버티 캠페인(Global Internet Liberty Campaign,이하 GILC)은 국제 사이버 범죄 협약의 최신 수정안이 목표에도 근접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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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산업연수생 제도 폐지되면…]
1994년 도입된 이후 지금까지 7년째 시행중인 외국인 산업연수생 제도가 막을 내릴 가능성이 커졌다. 당시 국내 3D 업종의 인력난을 해소할 목적으로 시작된 이 제도는 외국인 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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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산업연수생 제도 폐지되면…]
1994년 도입된 이후 지금까지 7년째 시행중인 외국인 산업연수생 제도가 막을 내릴 가능성이 커졌다. 당시 국내 3D 업종의 인력난을 해소할 목적으로 시작된 이 제도는 외국인 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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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노동자 체불·감금 '국제적 망신'
네팔 출신의 찬드라 쿠마리 구릉(44.여)은 국내 섬유공장에 취업했다가 정신병자로 몰려 6년반 동안 용인의 한 정신병원에 수용된 끝에 지난 3월 국내 인권단체의 도움으로 풀려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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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기를 지킨 세계의 NGO] 1. 환경
각국의 NGO들이 수적으로나 질적으로 크게 성장한 것은 지난 10여년간의 일. 특히 환경.평화.인권.여성문제 등 주제별로 세계NGO들끼리 국제적 회의를 여러차례 개최하며 개선방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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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사형제도 국제사회 시각은…]
국제사회도 미국 사형제도에 대해 곱지 않은 시선을 보내고 있다. 지난 4월 유엔인권위원회는 "미국의 사형제도가 부당하고 차별적으로 시행되고 있다. 인종과 경제적 지위는 사형선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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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한·일 새 파트너십 공동선언 전문]
차원높은 우호협력 결의 1.김대중 대한민국 대통령 내외분은 일본국 국빈으로서 1998년 10월 7일부터 10일까지 일본을 공식 방문했다. 김대중 대통령은 체재 중 오부치 게이조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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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총회 9일 개막…핵 군축·테러 등 주요이슈
[뉴욕 = 김동균 특파원]제53차 유엔총회가 9일 오전 (현지시간) 개막돼 12월말까지 계속된다. 빌 클린턴 미 대통령 등 각국 정상.외무장관은 21일부터 2주간 진행되는 일반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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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외교통상부,국방부
◇ 외교통상부 ^전문분류관 趙炳立^영사과장 南基昊^인권사회과장 金鍾勳^조약과장 崔錫仁^국제협약과장 趙廷元^북미1과장 趙太庸^중미과장 柳枝殷^북미통상팀장 安明秀^북미2과장 魯光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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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하원 '인권헌장' 비준
러시아 하원 (국가두마) 이 지난 20일 그 동안 서방의 부당한 간섭이 우려된다는 이유로 비준을 미뤄왔던 '인권에 관한 유럽헌장' 과 고문방지조약을 비준함으로써 러시아의 인권상황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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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김대중 대통령당선자 일문일답
김대중 (金大中) 대통령당선자는 첫번째 공식행사를 내외신 기자회견을 하는 것으로 시작했다. 金당선자는 수십년간 준비해 오던 말을 19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3백여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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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쩌민,인권관련 협약 가입 승인
장쩌민 (江澤民) 중국 국가주석은 25일 중국의 '경제.사회.문화적 권리에 관한 국제협약' 가입을 승인했다고 말했다. 경제.사회.문화적 권리에 관한 국제협약은 남녀 성차별 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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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포로대우에 난관 제네바 협약내용
「전쟁포로 대우」에 관한 제네바협약은 전쟁중 전투지역에 있는병상자와 포로를 인도적 차원에서 보호하고 대우해줄 것을 정한 국제조약이다. 적십자조약으로도 불리는 이 협약은 1864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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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감자” 북한 벌목공 동포애로 감싼다
◎입장바꾼 정부/북태도 상관없이 인도적 배려/북 엄포받으며 더이상 양보못해 김영삼대통령이 13일 시베리아 벌목장을 탈출한 러시아내의 북한 노동자들에 대한 「인도주의에 입각한 대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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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병합조약」성립 안 된다"|이태진 교수(서울대 국사학과)
지난달 31일 동경에서는「한국병합, 어떻게 진행되었던가?」란 주제로 국제심포지엄이 열렸다. 일본 내「양심적」지식인들이 주관한 이 회의에는 북한에서 김일성 종합대학의 김길신(논문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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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대 “특별법 만들어 배상토록”/한일법률토론서 일 변호사 주장
◎한 “노예적 범죄묵인한 한일협정 무효”/일 “개인의 배상청구권은 소멸 못시켜” 최근 유엔에서도 진상조사에 착수하는 등 종군위안부문제가 국제적으로 관심을 끌고 있는 가운데 「민주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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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침략 불법확인소 낸 지익표변호사(일요인터뷰)
◎“한일합방은 원천적 무효”/수탈·분단 책임묻는 민족소송 /“뻔뻔한 발뺌 심판” 29일 첫 재판 한일간 과거사를 법적으로 정리해보는 최초의 재판이 오는 29일 오전 10시 일본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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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선언·의장성명 요지/남북한 대화진전 긴장완화 기대
▷정치선언◁ ▲동서대립을 종식시킨 민주혁명은 유럽,아시아태평양 및 기타지역에서 협동의 책임을 전제로 하는 새로운 동반자 관계를 위한 길을 열었다. ▲중·동유럽국가들과 구소련의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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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대 배상 법률적 접근 활기|교회여성연 등서 공청회 잇따라
「정신대」「종군 위안부」란 이름으로 불리던 제2차 대전 중 일본군 피해 당사자 한국 여성들의 분노는 50여년의 세월조차 조금도 누그러뜨릴 수가 없었다. 최근 정신대 관계 각종 증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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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려되는 소 연방 해체 이후(사설)
소련없는 세계는 어떻게 될 것인가. 러시아공화국 등 슬라브 3국의 독립공동체 선언을 접하고 모두가 갖게되는 궁금증이다. 그 궁금증이란 소련이라는 거대한 제국이 해체되면서 어떠한 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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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체·청산과정서 대혼란 예고/소 독립국가 공동체 결성 안팎
◎영토·무기분쟁등 「시한폭탄」 안고 분열 계속/고르비 정치생명 “끝”… 곧 사임/12개국 이상 새국가 출현가능 러시아·우크라이나·벨라루시 등 3개 슬라브족 공화국이 8일 전격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