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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클린턴 한반도 정책 목표는 평화롭고 비핵화된 통일국”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의 대외 정책 핵심 참모인 로라 로젠버거(36·사진)는 지난달 29일(현지시간) 클린턴 전 장관의 한반도 정책에 대해 “평화롭고 비핵화된 통일 한반도를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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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 칼럼D] 이미지와 SNS의 결합, '생각 없는 시대'가 온다
공직을 물러난 뒤 지하철 고객이 된지도 여러 해가 됐다. 처음엔 앉으나 서나 모두가 ‘손기계’를 들여다보는 풍경이 신기하더니, 어느새 나도 그 중 하나가 됐다. 문자를 두들기는 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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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디브 국가 비상사태 해제…정부, 10일 몰디브에 남색경보 발령
몰디브 국가비상사태 해제 [사진 클럽메드]몰디브 국가비상사태 해제 [사진 클럽메드]몰디브 국가 비상사태 해제 몰디브 국가 비상사태 해제…정부, 1단계 여행경보인 남색경보 발행몰디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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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디브 국가 비상사태 해제…정부, 1단계 여행경보인 남색경보 발행
몰디브 국가 비상사태 해제몰디브 국가비상사태 해제몰디브 국가 비상사태 해제…정부, 1단계 여행경보인 남색경보 발행몰디브의 야민 압둘 가윰대통령은 국가비상사태를 선포한지 일주일도 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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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의 점쟁이 킬러
쿠라파티 나가라주는 인도 최고의 부자 점성술사 중 1명이다. 운도 상당히 따라준다. 몇 달 전 오토바이를 탄 총잡이 2명이 그의 집 근처에 멈춰서더니 그의 배에 세 발의 총탄을 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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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계 캐나다인 목사 "북 체제 전복 활동 범죄 인정" 평양 회견
지난 1월 북한에 억류된 한국계 캐나다 국적의 임현수(60) 목사가 30일 평양 인민문화궁전에서 “북한 체제 전복 활동 범죄 협의를 인정했다”고 기자회견을 연 것과 관련, 통일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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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에서 흔들리는 성조기는 가짜? … 바람 없어도 중력·관성 있어 펄럭이죠
음모론 전성시대다. 달 착륙 조작부터 외계인 발견 은폐까지 각종 ‘설’이 인터넷을 떠돈다. 이런 얘기들이 힘을 받게 된 데는 과학의 잘못도 있다. 검증과 논리적 반박 없이 허무맹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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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온실가스 감축, 기업의 족쇄 돼선 안 돼
정부가 어제 발표한 2030년 배출전망치(BAU) 대비 온실가스 37% 감축안은 냉혹한 현실에 눈감은 결정이다. 14.7%에서 31.3%까지 줄이겠다던 기존의 네 가지 시나리오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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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북한인권사무소 서울서 문 연 시간 … 북 “한국인 둘 무기형”
유엔 북한인권현장사무소(인권사무소) 개소식이 열린 23일 오후 5시쯤 북한이 관영매체인 조선중앙방송을 통해 한국 국적 억류자 김국기·최춘길씨에게 무기노동교화(무기징역)형을 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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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한국 국적자 2명에 무기징역형 선고
북한이 23일 억류 중인 한국 국적자 김국기·최춘길 씨에게 무기징역형을 선고했다고 관영매체인 조선중앙방송을 통해 밝혔다. 방송은 이날 남측의 대법원에 해당하는 북측 최고재판소가 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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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속으로] 오늘의 논점 - 김정은의 공포정치
중앙일보와 한겨레 사설을 비교·분석하는 두 언론사의 공동지면입니다. 신문은 세상을 보는 창(窓)입니다. 특히 사설은 그 신문이 세상을 어떻게 바라보는지를 가장 잘 드러냅니다. 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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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명복의 직격 인터뷰] 압둘하미트 빌리지 터키 지한통신 사장
헌법상으로는 내각책임제이지만 실제로는 대통령중심제인 ‘이상한’ 나라가 있다. 한때 이슬람 민주주의의 모델 소리를 듣던 터키다. 지난해 8월 첫 직선제 선거로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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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만 희생된 비극 터키·서방 이해따라 제멋대로 재단·이용
1 아르메니아인 학살 100주기를 맞아 세계 곳곳에서 추모행사가 열리고 있다. 지난달 28일 아르헨티나의 부에노스아이레스 시민들이 추모집회를 열고 있다. 2 지난달 24일 조지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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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메니아 학살 100주기] 인류의 역사적 비극을 정치적으로 악용해선 안돼
아르메니아인 학살 100주기를 맞아 세계 곳곳에서 추모행사가 열리고 있다. 지난달 28일 아르헨티나의 부에노스아이레스 시민들이 추모집회를 열고 있다. [AP=뉴시스] 지난달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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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은 달에 핵폭탄을 투하하려 했다
미국 중앙정보국(CIA) 요원이 육중한 운전대와 씨름한다. 대형 화물 트럭을 조심스럽게 후진시켜 폐차장에 둘러쳐진 3m 높이 나무 담장의 출입구로 밀어 넣었다. 트럭이 굉음을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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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NIE] 장보고, 그는 어떻게 해상왕이 되었나
왕(해상왕)이라 불린다. 제국(해상제국)을 건설했다는 평도 받는다. 하지만 실제 왕위(王位)에 오른 적은 없다. 한·중·일 3국 역사서에 모두 등장할 뿐 아니라 외국 기록에서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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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대전 히틀러 같은 연출자 없어 … "1차 세계대전은 불필요했다"
제1차 세계대전은 아이러니다. 4년4개월(1914년 7월 28일~1918년 11월 11일)의 전쟁, 죽음의 무게(1000만 명쯤 전사)는 그때까지 사상 최악이다. 사라예보 총성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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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트집 잡을 변수 많아 6자회담 재개 쉽지 않을 것 김영수 서강대 교수 … 핵 업은 유화공세 경계하고 급소 찾아내 카드로 써야 김성한 고려대 교수
김상선 기자 -이번 상봉의 의미는 무엇인가.▶김영수=“한마디로 ‘아슬아슬한’ 상봉이었다. 남북의 사전협상 과정에서 상봉의 정치화가 뚜렷했다. 또 상봉가족들의 고령화가 뚜렷해 상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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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은 발병 나도 똑바로 걷는 것"
국제탐사보도언론인협회(ICIJ)의 중국 지도부 친인척 비리 의혹 폭로(본지 1월 23일자 18면) 이후 시진핑(習近平·사진) 중국 국가주석의 개혁이 첫 시험대에 올랐다. 특히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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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가쟁명:유주열] 마지막 황제(溥儀)와 “최종전쟁론”
“울지 마 곧 끝난다” 중국의 중심은 베이징이다. 그리고 베이징의 중심은 자금성이다. 경산(景山)에 올라 자금성을 내려다보면 나무는 없고 고래 등 같은 황금기와의 물결을 이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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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김정은의 홀로서기 이후
김근식경남대 교수·정치학 장성택 처형은 사실 예고된 것일 수 있다. 김정은은 아버지로부터 물려받은 ‘주어진’ 권력을 이른 시일 안에 ‘쟁취한’ 권력으로 전환해야만 했다. 아버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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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택 몰락할 즈음 돌아온 오극렬
지난달 14일 평양에서 열린 전국 과학자·기술자대회에 참석한 김정은 국방위 제1위원장. 왼쪽부터 박봉주 총리, 곽범기 부총리, 한광복 당 과학교육부장, 최태복 당 비서, 김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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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택 몰락할 즈음 돌아온 오극렬
지난달 14일 평양에서 열린 전국 과학자·기술자대회에 참석한 김정은 국방위 제1위원장. 왼쪽부터 박봉주 총리, 곽범기 부총리, 한광복 당 과학교육부장, 최태복 당 비서, 김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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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정치개입 봉쇄하되 대공수사권 유지해야
국가정보원 개혁 문제가 다시 정국의 중심 이슈로 등장하고 있다. 이석기 의원 구속으로 내란음모 혐의 사건이 1단계를 지났고, 박근혜 대통령이 귀국했으며, 민주당이 청와대 회담의